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 청년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강원FLY무인항공(대표 이현준)’이 강원도 드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홍천군은 해마다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방제 면적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2023년에는 2,993ha에 달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조종 교육, 실습장, 정비소 등 기반 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드론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항공안전기술원 한 곳뿐이라 강원도 내 드론 운용자들의 불편이 크다. 이에 ‘강원FLY무인항공’은 항공안전기술원 강원지점 유치를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정비소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강원FLY무인항공센터’는 오는 6월 개소를 목표로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사무실과 정비 공간을 마련 중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개소를 넘어 강원권역 드론 산업의 허브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미래 농업과 산업을 이끌어갈 드론 산업의 중심에 홍천이 설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의회가 25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해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에 이어 표한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표한상 의장은 “지방의 미래가 달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수”라며 “이번 캠페인이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논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의회는 다음 참여자로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이 24일부터 25일, 2일간 횡성군보건소 직원과 횡성소방서 구급대원 등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중증도 분류법 및 작성실습 △교구를 통한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 가상훈련 등 신속대응반별이 임무를 정확히 숙지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횡성군보건소는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의료대응을 위한 현장 활동팀인 신속대응반을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 운영지원반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5월 20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과 5월 29일 예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임무수행 및 운영 능력 평가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유관기관 합동 재난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재난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보건소는 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0일 횡성3.1공원에서 ‘한우리시네마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곳곳에 직접 찾아가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4월 30일 문화의 날은 오후 4시부터 행가가 시작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과 OST 공연을 비롯해 도자기 페인팅, 감성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마다 횡성군 전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내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래동화 창작 인형극, 코뚜레 만들기, 봄 화분 제작 체험,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을 아우른 ‘한우랑문화놀이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지난 24일 도시재생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도시재생센터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과 운영 방식, 주민 제안사업 참여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 중이다. 삼척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삼척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읍면동 지역회의 심사와 사업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시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는 4월 23일 15시부터 17시까지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각 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및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5년 1차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운영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학교지원단 역할 안내 ▲학교 연계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소개 ▲학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부적응, 학업 중단 청소년의 발굴·보호·예방과 청소년폭력·비행 등 재범 방지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 측 요청 사항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돌봄의 공백 문제와 관련한 지역사회 자원 정보 제공, 부모 역할의 어려움으로 인한 자녀의 건강 및 안전에 대한 부정적 영향 등이 지적됐으며, 이에 따라 충분한 양육 지식과 올바른 양육 태도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보호자 대상 상담 및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센터장은 “청소년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의 마음으로, 본 센터와 각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부터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8주간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생활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영농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관련 정책 및 지원제도 ▲농업경영 및 회계 기초 ▲성공한 귀농 선배와의 대화 ▲농기계 활용법 ▲정착설계 ▲사기피해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예비 귀농인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K3리그에 참가 중인 춘천시민축구단이 오는 2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대전코레일FC와 시즌 첫 주경기장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열리며, 춘천시민축구단은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현대(3:1), 울산시민축구단(3:1)을 연파한 춘천은 2023시즌 이후 710일 만에 4연승에 도전한다. 춘천은 현재 리그 5위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3~4월 가변좌석 설치 공사로 인해 보조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진행해온 이후, 주경기장에서 치르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경기 전에는 신한은행, 현대자동차 호반대리점, 대원당 등 지역 기업과의 후원 협약식이 진행된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이외에도 삼성홈센터, 춘천농협, 농협은행 춘천시지부 등과도 장기 후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의날 기념 주간을 맞아 강원명진학교 중창단의 하프타임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학생들은 에스코트 키즈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한다. 장애인은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시민 고충 민원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위원회는 춘천시와 소속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고충 민원에 대해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시정 권고와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행정심판 등 기존 사법적 구제 수단과는 달리 행정기관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바로잡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원부서의 처분에 대해 시민이 이의를 제기해도 같은 부서에서 처리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어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5~6월 위원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8월부터 위원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상임 2명, 비상임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모두 비공무원 위촉직이다. 임기는 4년 단임제로, 연임은 불가하다. 위원 자격요건은 ▲대학 부교수 이상 ▲판사·검사·변호사 ▲공무원 4급 이상 경력자 ▲건축사·세무사·회계사 등 관련 분야 5년 이상 종사자 ▲시민사회단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는 청년층의 범위를 확장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춘천시 청년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춘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24일부터 시행됐으며, 청년 연령 범위가 19세에서 39세까지였던 기존의 법을 19세에서 45세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춘천시 청년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 7만3724명에서 9만7651명으로 2만3927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층 인구 비율은 기존 25.7%에서 34.1%로 확대되며, 이에 따른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2025년 청년정책 430억 원 투입…6개 분야 38개 사업 추진] 시는 2025년 청년정책을 6개 분야에서 38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4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은 ‘청년과 함께 다시 뛰는 미래혁신 도시 춘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성평등한 미래 도시 정선" 조성을 위한 여성 지도자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민주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신 트렌드 특강과 함께 고창군 여성 지도자들과의 간담회가 포함된다. 또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체험 및 운사르습지 생태공원 탐방 등 지역 문화와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전문 교육기관 위탁 운영으로 진행되며, 정선군 여성 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여성 지도자의 자질 향상과 인재 발굴,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선군 가족행복과장 김덕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고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해시청소년센터 틴틴갤러리에서 장애 청소년들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장애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사회적 약자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톡톡! 도자기’ 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디저트 컵, 워머 장식품, 접시, 간식 접시(채색), 유리컵 전사지 꾸미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감정과 경험, 세계관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 과정은 자아 표현과 심리적 안정, 창의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더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회장은 청소년센터 내 틴틴갤러리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취를 조명하고 장애인 예술 전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지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운영되며,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과 멘토링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LS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국 이공계열 대학생 중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8개 주제의 과학 실험 키트를 활용한 실습 수업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정서적 멘토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21기 운영 기간 동안 지역 내 사업전담 현장교사를 채용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취업이 필요한 계층에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드림스타트는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 2기(2013년)부터 작년 20기까지 총 19회 연속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이 기간 동안 LS그룹으로부터 총 2억 6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금까지 총 380명의 아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본격 시행한다. 민방위 교육은 그동안 집합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코로나19를 계기로 사이버교육이 도입됐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민방위 의무편성대원은 매년 1회 반드시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편성 1~2년차 지역대·직장대원과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편성 3~4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편성 5년차 이상 지역대·직장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은 포털사이트 접속을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기간(5월 12일~6월 3일)에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일시 중단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화재 진화 요령,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등이며, 70점 이상 획득 시 수료가 인정된다. 시는 원활한 사이버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행정안전부 및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민방위 사이버교육 참여업체 품질심의회’에 참여해, 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청소년 자율학습 인프라 강화를 위해 향로청소년문화의집 내에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갖춘 자율학습공간 ‘에듀라이브(Edu-Live)’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곡동, 동호동, 발한동, 묵호동 등 해당 생활권에는 도서관을 제외하면 별도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학습 접근성과 자율학습 역량 향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지역 간 교육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지원금 1억 원을 투입해 향로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에듀라이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1,448명의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5개 학교에는 총 1,656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실질적인 수요 충족이 기대된다. ‘에듀라이브’의 핵심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수강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어, 교육 접근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