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영월군장애인협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덕희 협회장은 “이번 성금을 계기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위기상황에서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영월군 내 여러 장애인 관련 단체와 함께 뜻을 모아 긴급한 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소중히 전달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이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 8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무릉도원면 운학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지금까지 총 8기수가 진행됐으며 그간 18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번 8기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간 총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촌 창업 성공 사례와 같은 이론교육부터 농기계사업소 견학, 농가 현장 체험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졸업생 기수와의 만남과 참가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실제 전입 이후 귀농귀촌인 커뮤니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육성과 엄해순 과장은 “지속적인 추진으로 귀농귀촌인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25년 3월 영월원광어린이집을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휴일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또한 ABC동화나라 어린이집을 주중 24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했다. 영월군은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3년 3월부터 공립 내성어린이집을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의 일시 보육을 위해 25년 4월 영월원광 어린이집을 ‘시간제(통합반) 보육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부모의 직장 근무 등으로 야간, 주말, 일시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29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민방위교육관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9시~13시에는 민방위 1~2년 차 대원, 14시~18시에는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유사시 실질적 행동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대상은 20세(2005년생)가 되는 해부터 40세(1985년생)되는 해까지로, 민방위대장과 민방위 1~2년 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민방위 제도·화생방·응급처치·지진 및 화재 대비로 구성되며, 상반기 교육 미참석 대원은 하반기 별도 보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교육은 단순한 의무 이수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정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사이버교육은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장성탄탄마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기간에 ‘한우 시식·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태백시지부,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하는 행사로, 산나물과 어울리는 한우를 제공하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해 한우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우 즉석 불고기 약 60㎏ 분량이 시식 행사로 제공되며, 한우 전 품목에 대해 20%~35%의 할인판매 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찾아오시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나물과 함께 한우를 맛보여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산나물과 함께 한우를 드시며 봄나들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가 미래 100년을 위해 실행해 나가고 있는 지역 균형발전 핵심 사업 중 ‘시내권역’사업들에 대해 살펴보겠다. 먼저 시내권역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높이 43m의 전망대와 폭 3.5m, 길이 80m의 연결도로, 체험시설(스카이워크, 공중그네)로 구성된‘태백타워브릿지’ 조성사업이 오는 7월 임시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이 준공되어 태백 시내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숲길 조성사업과 연계하고, 시내 교통(주차)상황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 교통전광판 설치사업을 함께 공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삼수 권역으로 조성 중인 천상의 숲길(절골~사슴목장~산양목장~추전역~바람의언덕~해바라기축제장~대조봉~순직산업전사 성역화 공원) 조성사업과 연결시켜 온 태백을 걸어서 누빌 수 있는 순환 산책 코스를 만들고자 하는 미래 계획과 맞닿아있다. 이 숲길을 걸어서 시내권으로 들어오면 황지중앙시장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고 황지연못과 태백타워브릿지,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관경관을 관광하며 태백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25일 입국해 원주에 도착했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옌바이시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5년 농가 9곳에서 베트남 근로자 26명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이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에서 기본인권교육과 농작업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계약기간인 5∼8개월간 농가별 숙소에 머물며 농작업을 하게 되며, 1일 약 10만 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시는 딸기, 비닐하우스 농가 등 겨울철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농업인 신청을 5월 중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시가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방식은 농촌형으로, 농가에서 계절근로자와 계약을 체결해 도입하는 사업유형이다. 농촌형은 농업인이 사업주체가 되어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거나 지자체에서 체결한 업무협약 방식 근로자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다른 방식으로는 공공형이 있으며, 공공형은 농협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올바른 걷기 문화 촉진을 위해 5월 14일까지 상반기 걷기지도자 2급 과정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걷기운동의 중요성, 올바른 걷기 자세, 걷기 테크닉 등 걷기 관련 이론 및 실습 전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각종 걷기 행사지원, 걷기동호회 운영 및 지도 활동 등 걷기 관련 시민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원주시민 50명이며, (사)한국걷기협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23일 관내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2025년 읍면동장 주민자치 특화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25명의 읍면동장이 줌(ZOOM)을 통해 함께한 첫 비대면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시도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장의 주민자치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역 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 리더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적용성이 높은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동익 자치행정과장이 원주시 주민자치 조례 및 사업을 설명하며 교육이 시작됐고, 이어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으로 잘 알려진 권선필 목원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주민자치제도와 읍면동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강의 후 이뤄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읍면동 주민자치 현황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익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 현장의 실질적 실행자이자 지원자인 읍면동장의 교육과 소통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제공기관은 ‘모아상담센터(대표 김혜숙)’와 ‘이음ABA행동발달연구소(대표 김정아)’이며, 지정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 및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한 9세 미만 장애 미등록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언어·청능·미술심리·음악·행동발달·감각발달 등의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원주시에서는 현재 27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기관 현황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포털-장애인-장애아동재활치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권 보장과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제공기관 간 경쟁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지하1층 정보화교육장에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 돌봄통합지원팀 직원, 25개 읍면동 통합돌봄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침 안내, 통합돌봄 시스템 활용법 그리고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 중인 노인돌봄공백해소 프로젝트 소개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내일의 내가, 혹은 우리의 부모님이 돌봄의 대상이 되실 수도 있다는 마음을 갖고, 누구나 집에서 존엄하고 자율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동네방앗간’이 지역기반 노인일자리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네방앗간은 관설동에 자리잡은 전통 떡·기름 전문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으로,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긴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설립 첫해 700만 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4억 원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할매손맛떡’,‘할매정성전통기름’의 이름으로 영양찰떡, 오메기떡, 송편, 참기름, 들기름 등 어르신들의 손맛을 살린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했다. 동네방앗간에는 총 2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하루 4시간 격일 근무(월 48시간) 기준으로 월평균 70만 원 이상의 수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은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매장 운영과 고객 응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자존감을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결도 강화하고 있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동네방앗간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 노인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26일 ‘그림책하고 놀자’, ‘봄 시낭송 나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에서 주관하는 ‘그림책하고 놀자’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모루 인형 만들기, 소풍 도시락 북아트, 큐레이션 등 자녀들과 함께 체험하고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토지시낭송회(회장 정규분)에서 주관하는 ‘봄 시낭송 나눔’ 행사는 공원 내 옛집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한 시낭송을 감상하며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봄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5월부터 6개월간 전용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식생활, 신체활동, 투약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단, 노인장기요양 1∼5등급을 받아 요양 서비스를 받고 있거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체성분 측정), 자동혈압계 등 디지털 측정기기를 건강 상태에 맞게 대여받을 수 있다. 또한 전용 앱 ‘오늘건강’을 통해 매일 걷기, 약 먹기, 혈압·혈당 재기 등 과제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만 이번 건강관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앱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 스마트폰이 없거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6일(토) 지구의 날을 기념해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주문화원 열린광장에서 ‘지구야 사랑해-MERRY GREEN’S MAS’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해 진짜 산타를 찾아라! 등의 시민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과 함께 나무휴대폰 거치대 색칠 체험, 양말목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등 28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기념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후주간을 맞아 쓰레기와 일회용품, 포장을 배출하지 않고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하는 저탄소 행사로 운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자발적으로 쉽고 재밌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