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삼보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위문 방문에 참여한 이재경 의원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복지환경위원회는 추석 명절 위문으로 따듯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더 방문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부의장(국민의힘, 서구2)을 좌장으로 2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공공기관의 ESG경영 활성화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대전연구원·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공공기관에 도입·확산해 책임 있는 행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제를 맡은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대전시 공공기관·공기업 ESG경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글로벌 ESG 공시 제도와 국내 정책 동향을 설명하고, 공공기관이 기후변화 대응·사회적 가치 구현·투명성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 발제자인 박인영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리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사례’를 통해 기관 차원의 ESG 추진 과정, 중대성 평가, 제3자 검증 사례를 공유하며 체계적인 ESG 관리 필요성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정해교 대전도시공사 경영본부장, 이재근 대전연구원 실장, 김정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획팀장, 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2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유성구 덕명동)에서 개최된 제35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생활체육경기 17종목, 어울림체육한마당 10종목으로 구성해 장애인 등 1,7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대회로, 개회식은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장애인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경아 부의장은 “오늘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회 중 가장 오래된 만큼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큰 영향을 줬다”면서, “이 모든 것이 대회에 참여한 선수분들과 가족, 관계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대전시의회는 앞으로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육성, 체육대회 지원 등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19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유성구를 ‘글로벌 인재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인미동 의원은 “유성구는 다수의 대학과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자리한 대한민국 과학·지식의 중심지이자, 대전시 유학생 1만 4천명 시대의 핵심 거점”이라며 “유학생들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잠재적 성장 동력이자 세계로 뻗어나갈 살아있는 외교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유성구의 유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만 머무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와의 접점이 부족하다며, 이는 유학생들에게는 도시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잃게 하고 지역에도 국제적 교류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 의원은 구체적인 정책 방안으로 ▲유성구청의 대학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참여 및 ‘유성 웰컴 위크’ 신설, 다국어 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 초기 정착 지원 ▲‘유성 글로벌 커넥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축제·멘토링·봉사활동 등 상시 교류 프로그램 운영 ▲유학생의 글로벌 홍보 채널 운영과 지역행사 적극 초청 등을 제안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는 교제폭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시스템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구의회는 2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효서 의원이 발의한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법률 제정과 제도 개선을 비롯해, 피해자 보호 조치 강화와 피해자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 등 시스템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박 의원은 건의안에서 “지난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교제 살인은 181건·살인미수는 374건으로, 상당수는 사전 징후에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결과”라면서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사건은 피해자 신고에도 충분한 보호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교제 살인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계성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과 재범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역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교제폭력을 독립범죄로 규정하는 법률 제정 △고위험 상황에서 즉각적인 피해자 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의회는 2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승연 의원이 발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건의안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지원을 통해 사회적 이탈 예방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도 “지역 내 두 센터는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의 타 자치구 내 센터들은 국비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반면, 대덕구만 제외된 것은 지역 간 청소년 복지 격차를 심화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지역 청소년은 안정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우며,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위기 청소년 지원기관도 대부분 타 자치구에 집중돼, 대덕구 청소년은 복지 접근성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대덕구 두 센터에 국비 지원을 조속히 반영하고, 대덕구 청소년이 거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연축혁신도시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선제 대응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2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최근 국정기획위원회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통해 이재명 정부 임기 내 2차 공공기관 이전 신속 추진 구상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10대 공약 중 4순위로 전국 5개 초광역권 조성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명시해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지방분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의원은 “대덕구는 공공기관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전시와 협력해 전략적 포지셔닝에 따른 선제적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하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한 전략 세 가지를 제시했다. 전략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인접이란 연축혁신도시의 위치적 강점을 살려 최첨단 과학기술 특화기관·기업과의 연계 △공공기관 이전 직원에 맞춤형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도입 △시민사회와 학계·재계·여야를 아우르는 ‘이전공공기관 대덕구 범시민 유치위원회’ 구성 등이다. &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공무원 당직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현 당직 제도가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양 의원은 2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덕구 공무원은 구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주야)에 직원 3명이 당직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민원 상당수가 긴급 상황이 아닐뿐더러, 약 80%는 당장 처리가 불가능해 다음날 또는 월요일에 담당부서에서 처리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의원은 “당직 근무는 공무원의 피로 누적을 야기하고 다음 날 대체 휴무로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며, 장기적으로는 조직 전체의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양 의원은 “과거의 비효율적인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면서 “신속 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과 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대한이 모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민원 응대 시스템 도입 △재난·긴급 상황 대응 시스템 강화 △시설물 관리·보안 시스템의 현대화 등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입법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최미자)가 1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전문가 초빙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곽현근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회복탄력성 관점에서 바라본 대전시 서구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곽 교수는 강연에서 저출산·고령화, 청년층 유출, 원도심 공동체 약화 등 서구가 직면한 인구감소 요인을 짚으며, 그동안의 단기적·파편적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회복탄력성’ 개념을 소개하며, “단순히 인구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떠나지 않고 머물고 싶어 하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지역정체성 확립, 세대 융합형 공동체 모델 구축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서구의 현실과 대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최미자 대표 의원은“이번 강연을 통해 서구의 인구문제에 대해 새로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29회 대전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농업인 권익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후계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기념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이 끝난 뒤 문화·체육행사로 이어졌다. 김영삼 부의장은 “이번 행사가 29번째를 맞이할 수 있도록 그동안 우리 지역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업을 이어가 주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와 치유농업 육성·지원 조례를 처리하는 등 대전시의 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체계적인 농업발전 기반을 마련해 농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9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성구의 6대 하천(유성 반석 진잠 탄동 관평 화산천)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양명환 의원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언급하며 “이 법률은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하천 생태계의 보전이 선택이 아니라 법적 의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유성구의 6대 하천은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가는 공간이자 구의 정체성과 직결된 자연유산이지만, 외래종 확산과 수질 오염 등으로 생태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양명환 의원은 ▲정기적 모니터링과 자생종 복원 등을 포함한 중장기 생물다양성 보전계획 수립 ▲큰금계국 제거 사업 예산 반영 ▲생태 감수성 강화를 위한 주민 참여형 홍보·교육 확대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큰금계국에 대해서는 “경관용으로 도입된 북미 원산 외래식물이지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19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자살 문제와 지역 차원의 자살예방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희래 의원은 먼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20년 넘게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2024년 자살 사망자 수가 1만4,439명, 자살률 28.3명으로 하루 평균 40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차원의 자살예방 기본계획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목표를 달성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예산·인력 한계, 부처 간 칸막이 행정, 취약한 사회안전망이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희래 의원은 유성구의 자살예방 체계 부재를 지적했다. 1인 가구 증가, 청년·중장년층 자살 취약계층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인 자살예방센터나 전담 조직이 없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한 사업으로 제한된 인력과 예산에 의존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유성구 자살률은 24.4로 전년 대비 2.6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19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학하동과 용계동 일부 지역의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구역 조정과 행정복지센터 신설 등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박석연 의원은 “행정구역은 단순한 경계가 아니라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서비스의 기준”이라며, “생활권과 불일치한 현 구조는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행정 효율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학하동과 용계동 일부 주민들은 가까운 상대동·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 대신, 행정구역상 진잠동에 속해 멀리 떨어진 진잠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학하동 도안리버파크와 용계동 디아델·트리쉐이드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입주를 앞두고 있어, 행정수요 폭증으로 인한 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박석연 의원은 ▲주민 생활권을 반영한 행정구역 조정 ▲행정동 분동 및 신설 검토 ▲행정복지센터 부지 선제 확보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석연 의원은 “행정은 사후에 불편을 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279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9일)에서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대전광역시 온마음병원(구 시립정신병원) 이전 및 기능 전환’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석연 의원은 “온마음병원은 지난 30년간 지역 유일의 공공 정신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된 시설과 제한된 기능으로 인해 이용자의 불편과 지역 주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지역 여건과 증가하는 정신건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속한 이전과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하동 일대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2,500세대 이상의 입주가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이 여전히 현 위치에서 운영되면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와 가족들 또한 낙인과 불편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매·우울증 등 노인성 정신질환이 급증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현대적이고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짚었다. 이에 박석연 의원은 ▲온마음병원의 조속한 이전 추진 및 중장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9일 열린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성구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명숙 의원은 “현재 대전시에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유성구는 1만6천여 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은 마련되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파크골프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파크골프는 재활과 사회적 관계 회복, 소통과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운동으로, 장애인에게는 삶의 희망을 되찾아 주는 소중한 매개체”라고 강조하며, 이는 생존을 넘어선 포용 사회의 출발점임을 역설했다. 이에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유성형 장애인 체육시설 운영 모델 개발 등 세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고 웃는 사회야말로 유성이 지향하는 ‘장벽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