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강영기 협의회장을 비롯해 제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2가구)을 초대하여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초청)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다문화가족(베트남) 친정부모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9가구의 친정 부모를 초청하여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친정 부모 초청 및 자녀 주거지 방문 △충북 도내 문화 관광 △관내 단체장 간담회 등으로 이뤄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와 같은 사업이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정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증진시키고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강영기 회장은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통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한국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하절기를 맞아 환경오염 특별감시 단속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폭염,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사업장의 폐기물, 유독물, 유류 저장 시설 등에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점검을 요구하는 한편,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군은 매년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불법 배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임상연 군 환경지도팀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배출 기준 자발적 준수와 단속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 정덕희 문화복지국장(만 57세 남)이 32년간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정 국장은 1993년, 진천군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로 한결같이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왔다. 2021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이월면장, 주민복지과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2025년부터는 문화복지국장을 맡아 군 문화·복지 행정의 방향을 이끌어왔다. 그는 단순한 행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진짜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서비스 구축,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확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통합돌봄 사업 추진, 마을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 추진까지 모두 그의 손길이 닿아 있다. 정덕희 국장은 “지금껏 수많은 주민의 이름을 기억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여정이 생거진천 복지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 디지털 꿈나무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았다. 지역특화 인재 양성 국내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IT 스카우트(4기)’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IT스카우트는 인공지능(AI), 코딩,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수업, 선진지 견학 활동, 캠프 활동 등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해당 방문은 IT스카우트와 국외 프로그램을 연계한 글로벌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연수가 진행됐다. 국외 프로그램은 진천군과 충청북도교육청이 함께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학생들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의 일정 동안 구글, 플러그앤플레이, 애플 등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T 기업을 방문하고, 스탠퍼드대학교 탐방, KIC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IT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군 교육지원팀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와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성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사단법인 나누미장애인복지회 △사회복지법인 충북복지재단 △다사리학교 등 3개 기관이,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사단법인 나누미장애인복지회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청주시지부 등 2개 기관이 각각 지정됐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정된 제공기관은 내부 시설 정비 및 서비스 제공인력 배치를 완료한 후,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신규 지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 청주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의 접근성과 다양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승 장애인복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총상금 2천750만원 규모로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다양한 ‘연결 짓기’로 외연을 확장해 가고 있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사업과 연결해 오랜 공예 소재인 보자기와 젓가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전통을 담고 문화를 집고 세상을 열자’로 △보자기 △젓가락 △보자기×젓가락 융합형 등 총 3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보자기와 젓가락의 관계성, 확장성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재료의 기능적‧상징적‧조형적‧현대적 해석 등을 자유롭게 반영하되, 가로 30cm×세로 37cm×높이 33cm 이내 작품이어야 한다.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 복수 출품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7월 2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조직위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청주공예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인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를 오는 25일 정식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한소쿠리는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마케팅센터 1층 약 333㎡ 면적에 조성됐다. 지역 내 206개 농가(농산물 173, 농산가공 28, 기타 5)가 참여해 복숭아, 수박 등 871종의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던 이전 매장과 달리 농기센터가 직접 운영하면서, 신정과 명절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시민들과 농가를 연결한다. 생산자에게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기센터는 지난 2월 말 민간 위탁 운영계약 종료 이후 매장을 재단장했고, 4월 22일부터 약 두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유통 및 판매 준비를 마쳤다. 농기센터는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방울토마토, 삼겹살 등 다양한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청주청원도서관을 다시 시민의 품에 안겼다. 청원도서관은 이날 오후 도서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율량사천동, 내덕1동, 내덕2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재개관식은 개관사 및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버블 · 벌룬 쇼 △감성 수제도장 만들기 △한글팔찌 만들기 △패브릭 손거울 꾸미기 체험 등이 함께 열려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당일 도서 대출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자료실 투어를 완주한 후 스탬프를 찍은 참여자에게 친환경(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해 재개관을 기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노후화된 청원도서관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비용 및 온실가스(CO2)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총사업비 23억원(국비 16억, 도비 2억, 시비 5억)을 들여 외벽과 창호를 교체했다. 또한 자료실의 낡고 오래된 집기 및 조명 교체, 블라인드, 사인몰 설치 등 환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사)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대표 김용광)와 대소면 주민자치회 양재반에서 협력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앞치마와 멍석을 기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업사이클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는 최근 대소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양재반’에 폐현수막을 기증해, 이를 활용해 앞치마와 멍석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봉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물품을 제작하는 대소면 주민자치회 ‘양재반’은 이번 앞치마와 멍석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완성된 앞치마와 멍석은 대소면 새마을협의회에 전달돼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광 (사)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 대표는 “버려지는 현수막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과 24일 경주와 부산 일원에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변화 속 여성 리더의 역할, 자원봉사의 가치와 실천 방법·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소통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미 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중심 구성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위한 실천적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여성단체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지도자의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수도법’ 개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에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해당 저수조를 관할 수도사업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된 수도법에 따라, 법령 시행일 이전에 저수조를 이미 운영 중인 경우는 내달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수도법의 개정·시행 이후에 신규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 △연면적 2000㎡ 이상인 둘 이상의 용도에 사용되는 건축물 등 수도법 시행령 제50조제1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 의무자는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에 저수조 시공 도면,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음성군 수도사업소 상수도관리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음성군 내 저수조 설치 현황 파악 및 수돗물 위생 관리로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와 상업지역 및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0억 원의 사업비(도비 40억 원, 군비 40억 원)가 투입되며, 대소면 오산리 일원 약 2966㎡ 부지에 지상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3월 토목 및 건축 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6월부터 전기, 소방, 통신 등 설비 공사도 본격화했다. 현재는 건축 기초 토공사 시공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15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대소면 중심 상업 지역과 인근 주거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사 기간 중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역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 중이다. 유예 조치는 공사 준공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되며, 군은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인근 주차장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21일, 단양 광법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 대법회에 참석해 행사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법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 주민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행사 당일 질서 유지와 안내, 도시락 나눔, 행사장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복지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경섭 관장은“지역 사찰문화와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관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화학(대기)분야 전문 분석을 수행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가 인정하는 국립환경과학원 고시(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ES 01308.1b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자동측정법”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 획득했다. 이번 인정을 통해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환경 분석 분야에서 국제성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 환경 시험·검사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정부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을 강화하면서 인근 충북 북부권역에 대기분야(질소산화물) 측정 수요가 필요한 업체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2개 분야의 화학 부문 및 1개 분야의 역학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해 충북·강원 지역의 석회석과 시멘트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계홍 연구소장은 “금번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생활체육 모임이 탄생했다. 영춘온달 족구클럽은 지난 20일, 별방게이트볼장에서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족구클럽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1회 군수배 군민초청 족구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팀을 구성하며 자연스럽게 결성됐다.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면서, 자발적으로 클럽 창단을 준비하게 됐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은 “처음은 소수지만, 앞으로 회원을 꾸준히 늘려 활기차고 건강한 영춘을 만드는 데 족구클럽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이번 족구클럽 창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