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30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사회적약자보호 실무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여성 등 사회적약자 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자치도, 전북경찰청, 도교육청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하여, 지역 치안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우려를 불러일으킨 아동 유괴 미수 사건과 관련하여, 아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하교 시간대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위급 상황에서 아동이 즉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아동 안전 교육 실시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아동안전망 구축 방안을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재범 위험이 높은 사건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가해자 재범 방지, 피해자 보호시설 및 상담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에 뜻을 모았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30일 오후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9월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향상 영상포럼’을 열고 화재조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화재조사관 양성과정 화재조사실무 교재 ‘발화개소판정’ 심층 검토, ▲남원소방서 노학진 소방위의 화재조사관 24년 경력 노하우 공유, ▲소방본부 인트라넷에 게시된 화재조사 자료의 공동 연찬, ▲주택 내 LPG 가스폭발 화재조사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남원소방서 노학진 소방위는 1997년 소방관으로 입사해 28년의 소방관 생활 중 24년을 화재조사 업무를 수행한 베테랑 화재조사관으로, 본인의 24년 화재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출동 중 화재정보를 취득하는 방법과 관계인의 임의진술을 이끌어 내는 요령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해 많은 조사관들의 공감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화재조사는 단순한 현장 기록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경험이 종합돼 이뤄지는 과정으로,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조사관들이 경험을 나누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보장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통합 운영체계 전환에 나선다. 시는 30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출하 농업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방향 설명회'를 열고, 로컬푸드 유통체계 개편 방향과 추진 배경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먹거리 정책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전환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전달과 농업인·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국가 단위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수립·실행해 왔으며, 2020년에는 지역 맞춤형 푸드플랜을 완성하고, 2021년에는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는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지역 먹거리 전 과정을 관리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직매장 운영, 공공·복지급식, 농식품 원물 공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생산은 농업인이, 판매는 익산시가 책임진다'는 철학 아래 2019년부터 온라인 플랫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30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소방서, 충무여단, 전주완주대대, 완주예비군 훈련대 를 차례로 방문해 장병들과 현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지역 방위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과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군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유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인 완주군 청소년 문화의집, 이산모자원, 실로암 요양원, 다애공동체, 무지개 가족, 정심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유 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삼례 ‘쉬어가삼[례:]’ 유휴공간을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키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30일 완주군은 삼례 ‘쉬어가삼[례:]’에서 ‘e-BIKE 자전거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자전거 대여소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대여소는 삼례역에 내린 관광객 및 완주군민들에게 근대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을 지나 만경강 자전거길로 나아가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버려진 공간을 재생해 완주 관광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 출발을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문을 연 자전거 대여소를 시작으로 완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산림조합은 지난 26일~28일까지 개최된 제13회 완주 와일드 & 로컬푸드축제에 산림조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객 및 산림경영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관에서는 산림경영지도 컨설팅 및 sj산림조합금융의 산림사업종합자금과 정책자금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홍보등을 실시하고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조합원 가입 안내 및 산림문화센터의 산림문화 정책 방향등을 소개했고, 방문자들에게는 산림경영등의 산림조합 사업 전반에 걸쳐 많은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임필환 산림조합장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원장을 겸하고 있으며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산림조합을 홍보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산림조합과 산림문화복합센터가 앞으로도 산주와 임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상생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30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사회 도서관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도서관 간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상호 주최하는 독서 행사·문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홍보 협력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 교류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서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상호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문화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익산시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이후에도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정헌율 시장과 직원들은 북부·익산장, 남부·구시장, 중앙·매일·서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했다. 또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장보기 특별기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안에 있는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을 다이로움으로 결제한 경우 추첨을 통해 50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30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10월2~22일)’과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를 앞두고 해설사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갯벌생태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 외국어 통역안내원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관광 최일선에서 고창의 얼굴이 되는 해설사들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강화 ▲서비스 마인드 및 고객 응대 능력 향상 ▲관광객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서비스 교육 전문가인 문가경 강사((주)연유 대표이사)가 맡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해설사들이 고창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보다 품격 있게 설명하고,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고창군의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축전과 고창모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30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동학농민혁명 제131주년을 맞아 ‘기록과 자료로 본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연구소와 전북사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독립기념관 정경민 연구원의 “취의록과 거의록으로 본 고창 동학농민혁명” 발표로 시작하여 조재곤(서강대), 신진희(경국대), 최진욱(고려대) 등 동학농민혁명 연구자들이 발표를 이어갔다. 발표 이후에는 동학농민혁명연구소 김양식 소장을 좌장으로, 윤상원(전북대), 배항섭(성균관대), 송진현(경북대), 이병규(전북사학회) 등 동학농민혁명 연구의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취의록’과 ‘거의록’에 기록된 고창지역 등 민보군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흥덕현에 있었던 ‘영학당 사건’ 등 동학농민혁명 이후 고창지역의 상황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간 동학농민혁명 연구는 동학농민군과 정부군, 일본군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지역 유림들이 조직한 민보군의 활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고창군귀촌귀촌협의회가 30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5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념식에서는 고창을 사랑하는 협의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고창군에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으며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군수 표창과 군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2부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농악 한마당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박만석 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협의회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한마음 행사는 귀농귀촌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시는 ‘지평선(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대응)’이라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아래, 산업·계층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집중 추진한 성과로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간 특장차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공격적 투자유치를 통해 대기업 ㈜두산을 비롯한 10개 기업을 유치하고 수출지원책 등을 강화해 기업의 고용을 촉진, 제조업 분야 종사자 58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별위원회는 30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이 추진 중인 만경강 물고기 철길 조성사업·상관저수지 둘레길 기공식과 고산 파크골프장 준공식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위는 “해당 사업들은 2022년 11월 전북도·전주시·완주군이 합의한 상생협력사업으로, 예산과 행정 절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도, “다만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논의가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에 대외 행사를 강행할 경우, 상생의 본래 취지가 왜곡돼 통합 찬성의 신호로 오인될 수 있고 군민 여론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10월 1일로 예정된 만경강 물고기 철길 조성사업 기공식에 대해 “전주시 구간은 아직 행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완주군이 서둘러 단독으로 기공식을 진행한다면 상생의 진정한 의미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서남용 위원장은 “물고기 철길 조성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면서도, “지금은 통합 논의가 한창인 만큼, 이러한 대외 행사가 군민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 행사 시기 조정이나 취소 등 신중한 판단이 필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전시·판매 행사를 30일 군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호두과자, 누룽지, 김, 떡, 육포 등 추석 선물세트와 먹거리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은 평소 부서별 구매 독려와 실적 점검, 그리고 각종 행사 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주군은 이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중 계속해 개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30일 공설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경제의 안정 도모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게를 방문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성수품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와 친절 서비스 제공에 대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활동에 앞서 시는 주요 성수품(21개 품목)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을 예상해 9월 24일부터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열었으며, 10월 9일까지 관련 부서와 연계한 4개 반을 편성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에 물가모니터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이 수시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방문해 사과·배·소고기·명태 등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참고로 9월 24일 기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대체적으로 전통시장 축산물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