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구미를 포함해 대구, 경산, 영천, 칠곡, 김천, 성주, 청도, 고령 등 구미-대구권 내 모든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광역철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6월 11일부터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발급은 출생월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요일별 일정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혼잡 없이 편리하게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며, 신청 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본인 외 대리 발급은 불가하며, 신청서 작성 후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무료승차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공실원룸을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과 동시에 장기간 방치된 공실 원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추진하는 주거 안정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 구미 원룸촌, 산업 침체 여파로 ‘공동화’ 심화… 슬럼화 우려 구미 원룸촌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구미 산업단지 성장과 근로자수 증가에 힘입어 진미동, 인동동 등을 중심으로 건립됐다. 하지만 산단내 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이전, 근로자수 감소와 맞물리면서 공실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물이 노후화되고 슬럼화 우려가 커지면서, 구미시는 공실 원룸을 활용한 청년근로자 지역정착 행복원룸사업을 추진한다. ▶ 원룸소유주에게는 리모델링 및 관리지원… 공실 해소 기대 우선 이번 사업에 참여 원룸 소유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실률 50% 이상이며 구미시에 주소를 둔 원룸 소유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실의 원룸에 대해 도배, 장판 등 리모델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와 강원생명과학고,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현장실습형 연계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생명과학고 스마트팜도시농업과 학생들이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수확·포장·유통·판매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 적응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기관 역량 및 홍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생명과학고는 학교 내 스마트팜 시설에서 방울토마토, 상추 등을 재배하고 이를 삼천동에 위치한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과 연계해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습 과정은 이론 교육, 현장 체험, 직매장 내 판매 및 홍보 행사 등으로 구성되고 실제 판매가 아닌 교육 목적의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 과정 전반을 점검한 뒤 오는 11월 평가회를 열어 향후 정식 사업으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성휘 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도시 춘천의 특성을 살려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실습 중심의 특성화 교육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시민과 소통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색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6월 10일과 13일, 춘천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와 ‘장애공감 토크콘서트’를 각각 개최한다. 10일 오후 4시에는 코미디언 김영희와 정범균이 ‘소통왕 말자할매’ 팀으로 출연하여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힐링 토크를 선보인다. 13일 오후 4시에는 배우 권오중이 연사로 나서 장애 자녀와의 일상을 진솔하게 소개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시민학습동아리 ‘춘천&오카리나’와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 소속 ‘사랑드림예술단’의 재능 나눔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선착순 23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연은 수어 통역과 함께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춘천시 토크콘서트는 2018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47회, 약 1만 8,000명이 참여했다. 원옥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6월 10일, 11일, 23일, 24일 총 4일에 거쳐 미탄면에 위치한 자원회수센터에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GREEN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REEN 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이커머스(E-Commerce)의 시장 규모 확대로 스티로폼, 페트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급증함에 따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홍보하여 녹색생활 실천 및 자원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10일 평창읍과 미탄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자원회수센터 재활용품 선별 과정 견학, 고부가가치 재활용 자원인 투명 페트병 선별 체험이 있었으며, 청옥산의 친환경 음식 체험과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한 평창군의 대표 생태관광지 육백마지기 답사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재활용품의 선별 과정 전반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선별 과정의 어려움과 분리배출에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프로그램의 확대와 지속적인 운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 농업인 가공사업장 ‘박광희김치’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미국인 16명 참가자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 담그기 체험과 약선 김치와 약선 장아찌로 차려진 밥상으로 한국 식문화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농업인 가공사업장 대표 박광희씨는 2002년 민들레김치 개발로 시작해 산마늘김치, 고들빼기김치, 더덕장아찌 외 28개 품목의 장류와 김치, 장아찌들은 제조·생산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개선 보조 지원을 통해 위생 설비와 체험 공간을 현대화한 바 있다. 이번 외국인 체험 행사 역시 개선된 시설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운영됐으며, 농업인 주도의 식문화 콘텐츠로써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향후 지역 농업과 관광이 연계된 국제 교류 및 문화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농업인 가공사업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신중년 취업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 제공과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산청군에 거주 중인 50~64세 내국인 구직자(1975년 12월 31일~1961년 1월 1일)로 신청일 현재 미취업자 및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은 2025년 실시한 자격증 및 어학시험 등 응시 시 실제 소요된 응시료, 교재비, 자격증 발급비용(자부담 10%) 등으로 1인 연 최대 20만원(총 50명) 한도다. 연간 신청 횟수와 합격 여부는 무관하며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분야는 국가기술자격시험(직업상담사, 미용사, 도배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전문자격시험(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옥외광고사, 종이접기, 병원행정사 등)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학능력시험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 구직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일에서 15일 산청군 경제기업과 일자리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1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우리동네 밤마실’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청문화원 아코디언 분과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MBN ‘오빠시대’에 출연한 이동현 밴드의 본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산울림의 ‘아니 벌써’,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 등 추억의 명곡들을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레트로 감성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무료로 선사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5일 ‘장애인 동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식물원 등에서 실시한 견학에서는 지체·시각장애인 45명과 자원봉사자 35명 등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조진상)는 이번 행사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조진상 회장은 “이번 견학이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역 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국가차원의 보존·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지정 유산으로의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의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인 주요 대상은 ‘고창 황윤석 생가’(국가민속문화유산), ‘고창 하고리 왕버들숲’(천연기념물), ‘이재난고’(보물), ‘고창 선운사 영산전’(보물),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사적) 등이 있으며, ‘고창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보물) 등은 신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도지정 유산으로는 ‘고창 도암서원’(문화유산자료), ‘고창 남당회맹지’(기념물), ‘고창농악 상쇠’(무형유산) 등이 지정‧승격을 준비 및 심의중에 있다. 하고리 왕버들숲은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하천 둑을 따라 조성된 마을숲으로, 왕버들을 비롯한 다양한 수종이 생육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비보림 및 수해방지림,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황윤석 생가는 조선 후기 실학자 이재 황윤석이 태어나고 생활하던 곳이며 이재난고가 보관되어 있던 역사적인 공간이며, 이재난고는 조선 후기 당시 생활을 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김치 원료 주산지의 위상에 걸맞은 최첨단 김치 원료공급단지가 들어선다. 절임배추 생산 및 저온 저장이 가능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지역 농가 조직화와 농업 소득 향상, 인구소멸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는 국비 등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저온저장고 50동과 대규모 절임가공시설이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연간 1만톤 규모(일일 최대 40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신선 배추 또한 안정적으로 저장·공급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연계 제도적 지원 확대 기대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된 데 이어, 이달에는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다.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시 사업비 50억원 추가 확보가 가능해지며, 봄·가을·겨울 배추(무)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 조직화를 통한 김치산업 특화 인프라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인근의 발효·식품산업육성 지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로 본원 이전을 확정하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현장 밀착형 경제 정책 추진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9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진흥원의 동구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진흥원이 대전의 경제·일자리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과 도시 균형발전,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전략적 재배치”라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그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하며 소상공인, 일자리,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역할에 지리적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본원을 포함해 7개 시설에 조직이 분산돼 있어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민 접근성과 조직 효율성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진흥원의 동구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1단계 이전은 오는 9월까지 대전 동구 대동에 위치한 대전지식산업센터로 본원을 전략적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가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의 세계관을 확장한 신규 캐릭터 3종을 공개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층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는 6월 9일, 대전관광공사 및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개발해 온 ‘꿈씨패밀리’ 신규 캐릭터 ‘금돌이’, ‘은순이’, ‘꿈누리’를 발표했다. 이번 캐릭터는 기존 꿈씨패밀리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감필라고 행성의 우주 왕족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가족형 캐릭터로의 서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캐릭터 3종은 각각 꿈돌이의 아버지 ‘금돌이’, 어머니 ‘은순이’, 그리고 셋째 자녀인 ‘꿈누리’로, 단순한 외형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대전의 도시 이미지와 가치를 녹여낸 인물 설정을 통해 시민의 정서에 더욱 밀착된 콘텐츠로 탄생했다. 황금의 땅 ‘대전’을 상징하는 ‘금돌이’는 금색을 중심으로 디자인됐으며, 창조적 리더십과 다양한 문명 교류 경험을 지닌 지혜로운 왕족 인물로 설정됐다. 위엄 있는 비주얼과 든든한 존재감으로 꿈씨패밀리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은순이’는 은색을 활용해 포용력과 신뢰, 감성적 품격을 표현했으며, 시민 중심 행정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9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대전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1,500원이며,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 주요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이번 꿈돌이 라면은 지난해 11월 민·관 협력 라면 상품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디자인 개선, 시민 시식 평가회 등을 거쳐 탄생한 공동 프로젝트의 성과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 기업, 시민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캐릭터 기반 식품 굿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셈이다. 특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유전자변형식품(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이틀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두부류를 취급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두, 옥수수, 면화, 유채, 사탕무 등의 관리 대상 원료 사용 여부(구분유통증명서 등 증명자료 확인) △비유전자변형식품, 무유전자변형식품 등 강조 표시 및 유사 표시 적정성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허위표시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제품 유통을 차단하고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유전자변형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구민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