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4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속초, 양양 지역의 13개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강사단은 베트남, 중국, 일본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5명으로 구성되어 각 나라의 언어, 의상, 전통놀이 체험 등 나라별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속초, 양양 지역 16개의 초등학교 중 교육을 희망하는 속초 관내 11개 초등학교 3~4학년(55회), 양양 지역 2개 초등학교 전 학년(5회) 등 총 13개의 학교에서 진행된다. 한편, 속초시 가족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배영란 센터장은 “올해로 10년째 진행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편견을 없애는 등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4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속초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을 위한 이번 행사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최령근)가 주관한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속초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오름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오전 공식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과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장 내부에는 관내 기관의 다양한 홍보, 체험,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모두 하나 되어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참여하시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꿔 나가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 남면 문곡리 산108번지에 위치한 300년 수령의 노거수 소나무가 산림청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나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정선의 소나무는 ‘역동적인 생명력의 소나무’를 주제로, 웅장한 수형과 강인하게 뻗은 침엽이 인상적인 수목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위엄 있는 줄기와 활력 넘치는 가지가 이루는 수관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청은 올해 전국 각지에서 추천받은 보호수 및 노거수 61그루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10그루(보호수 5, 노거수 5)를 ‘2025년 올해의 나무’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소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고, 2025년 산림청 녹색자금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수목 생육환경 개선, 주변 경관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거수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정선의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노거수가 국민의 관심 속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정암장학회(이사장 김진복)는 17일 고한정암아리센터에서 2025년도 대학교 입학생들에게 4년제는 150만 원 2년제는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지역 인재들의 이탈을 최대한 줄여보고자 2020년도부터 고한중,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중학교는 20만 원, 고등학교는 50만 원씩 입학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속적인 장학사업의 영향으로 매년 입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중학교 21명, 고등학교 17명이 입학을 했다. 특히, 2023년 12월부터 민간 장학회로는 정선군 최초로 정암아리센터(고한복합문화센터)를 정선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장학회가 운영하는 만큼 정기적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을 받아 지역에 맞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위탁운영하고 있는 하이원 스노보드아카데미에서도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발 등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 정암장학회 김진복 이사장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의 미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와 자금난 심화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늘리고, 특례보증 지원 규모도 3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확대해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운전·시설자금 대출의 이자를 2∼3% 보전해주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례보증은 매출이나 업력이 부족해 신용평가에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 1억 원, 소상공인 5천만 원 한도로 보증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1분기 279개 기업에 153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으며, 특례보증은 약 95% 지원했다. 사업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최대 4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사치·향락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신청은 협약 금융기관(25개소)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뒤 시청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되고, 특례보증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탈색 또는 훼손된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차선에 대한 도색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차선 도색 작업은 군도 1호선 외 14개 노선(L=161.5km), 농어촌도로 평창 101호선 외 43개 노선 (L=124.9km) 등 총 286.4km의 도로를 대상으로 총 7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향후 도로 현장 여건과 주민 건의 사항 등을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도색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차선 도색 작업의 능률을 높이고자 중앙분리대와 갓길의 이물질 청소를 먼저 완료하고 6월까지 도색을 완료하여 지역 주민과 도로 통행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의뢰 재귀반사 시험(휘도 검사)도 시행하여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차선 도색 작업으로 기간 중 부득이하게 시민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빠른 기간 안에 작업을 완료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이 올해 공중보건의사 7명을 보건기관에 신규 배치했다. 이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직무교육과 보건의료기관 참관을 마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평창군에는 의과 의사 10명, 치과의사 3명, 한의사 3명으로 총 1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평창교 정비사업은 일몰 시 평창교 주변이 너무 어두워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주변 평창강과 백일홍 축제장 등 관광자원을 지원할 콘텐츠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작하게 됐으며,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평창교 정비를 위해 총 36억 5천만 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포함)의 예산을 사용하여 194m의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양쪽 아치 구조물에 12,752개의 LED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백일홍 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색다른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의 역사, 문화, 관광 등 홍보 지원과 야간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횡성중학교 외 4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 연합회 활동을 시작한다. 또래상담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고민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또래 친구를 상담자로 양성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의 마음을 여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가출, 자해 등 또래상담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은 청소년상담사에게 상담을 받도록 연계하는 등 교내·외에서 힘든 친구들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활동도 담당하게 된다. 김홍석 센터장은 “청소년 폭력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과 관련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입지 논란 등 갈등을 극복한 횡성군은 오는 2028년 성공적인 개원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5월‘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체결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봉안시설,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조성하고,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인허가 절차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당초 올해 1월 사업 부지에 대한 감정 평가를 완료하고 2월 중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후속 행정 절차로 인해 전체 보상 시점을 12월로 조정했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5월에는 중간설계가 마무리 되고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낸 후 같은 해 12월 호국원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5월 중간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3개 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덕촌리를 중심으로 주민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도로 등 기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DREAM)’이 오는 4월 23일 수요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육과정을 선보이게 된다. 재료공학과 기술기반, 어플리케이션 및 지역특화 상품 제작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프로젝트 존, 경영·기술·교육직 등 지역 내 다양한 진로직업 분야의 △진로직업체험 존, 로봇·인공지능·IoT 등 관련 미래산업에 관련된 첨단 산업 체험 분야의 △메이커스쿨 존 등 3개 영역 50여 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의 맘(mom)편한 임신, 행복한 출산을 위한 2025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4월 21일부터 5월28일까지 총 8회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주 차 △영월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의 산전∙후 건강관리 교육, 바느질 교실 (애착인형 만들기) 2주 차 △산모교실(모유수유관리, 신생아돌보기), 영양 및 비만교육 3주 차 △요리교실(지역 특산물 활용 ‘한반도 빵’만들기), 알레르기 질환교육 4주 차 △꽃꽂이, 구강보건교육 등 전문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체험 및 전문교육을 통한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인원은 15명으로 임산부 가정의 가족구성원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 및 출산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에 적극 지원하고, 모자 건강증진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청 공무원들이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월군청 소속 30여 명은 오는 4월 18일 산불 피해가 심한 영양군 석보면 일대의 농가에서 농가 일손 돕기를 펼친다. 경북 산불 피해가 심한 석보면 일대는 화마로 인하여 농기계 등이 소실되어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영월군청 공무원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오미자 재배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영월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일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북 대형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여 총 900여만 원 가까운 금액을 모금했으며, 모금된 금액으로 산불피해 이재민이 필요한 식료품, 생필품들을 마련하여 영양군에 전달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 자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산불 피해 성금 1천만 원을 오도창 영양군수에게 전달하여 산불 피해의 극복을 응원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의 안타까운 사연과 외씨버선길로 이어진 연계 지자체 간 유대로 일손 돕기와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라며,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과거의 가치에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창절서원과 창절사, 장릉, 청령포, 관풍헌 일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창절서원이 주관하며, 총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해 창절서원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단독으로 신청해 선정됨으로써 사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월군은 본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유산 보존, 체험관광 인프라 확대를 목표로 창절서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선비의 하루’가 있으며, 참가자들은 선비 복식 체험, 예절 교육, 차와 명상, 전통떡 만들기, 분향 체험, 나무로 전통 피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월중도를 따라서 단종을 찾다’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12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제23회 동강사진상(DongGang Photography Award)' 수상자로 사진가 원성원을 선정했다. 이번 동강사진상 선정에는 김남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김창길(경향신문 사진부 기자), 박종우(제18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신혜영(사진비평가), 최봉림(뮤지엄 한미 부관장) 등 5인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동강사진상 심사는 규정에 따라 국내 사진가를 대상으로 사진가의 전반적인 활동 내용과 최근 5년간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이 각자 다수 추천한 작가 중 복수로 추천된 3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거친 끝에 사진가 원성원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23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원성원은 직접 촬영한 수많은 개별 이미지를 컴퓨터상에서 일일이 오려 붙여 기억이나 상상 속 하나의 장면으로 구성하는 완성도 높은 디지털 ‘조합 인화’ 사진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00년대 초반 개인적인 서사에서 시작된 작가의 작업은 사회적 주제를 담은 조형적 화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