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 철에 대비하여 오는 5월 31일까지‘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허가 없는 입목벌채·굴취 행위▲허가 없는 산나물·산 약초 등 임산물 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 따라 산림훼손 및 오염을 수반하는 불법행위는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입건 등 관계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산행 질서 및 청정한 휴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ZERO화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부서별 추진 실태 점검 및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 돌입에 앞서 집중호우, 불볕더위, 태풍 등 재난 대응 방안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전년도 피해 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13개 협업기능반별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재난 취약 지역 사전 점검 및 주민 통제 계획 △재해 취약자 대피 체계 △무더위쉼터 확대 지정 등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부서 간 신속한 판단과 공조를 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 점검과 협업 체계 재정비도 서두르고 있다. 또한 급경사지·도로·하천·산사태·태양광·관광·체육시설 등 분야별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부문별 대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오는 5월 7일, 저소득층 대상 만성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중 40세부터 80세까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되며, 검사 항목은 동맥경화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로, 사전에 별도의 준비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당일에는 검진 외에도 질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손씻기 체험 및 구강관리교육, 심뇌혈관 예방관리 캠페인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홍보부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AI 키오스크와 관광 포토부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설치 장소는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 안내 공간인 ‘트래블 아일랜드(춘천 여행자 쉼터)’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성별, 연령대, 취향, 소비 성향 등 객관적인 관광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관광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 키오스크는 ‘1인 1문항’ 방식의 간편 설문을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 관광정책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관광 포토부스를 도입해 방문객이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고, SNS에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춘천 관광의 온라인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부스는 필요시 다른 행사에도 프레임 교체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포토부스는 올해 12월까지 임차 방식으로 운영되며, 인화지, 프레임 제작, 외부 랩핑 등의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과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의 선호를 정밀하게 파악하고자 한다”며 “앞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는 건축설계공모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선정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풀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공건축위원회 위원의 추천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별도 추천 없이 인력풀 내 무작위 순번 추첨방식으로 심사위원을 선정한다. 시는 이 같은 방식이 행정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사위원 후보자는 지난 2~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자격 요건은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으로, 최근 10년 이내 공공건축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 포함됐다. 이렇게 구성된 인력풀은 총 115명으로, 지역건축사와 외부 건축사, 건축 관련 전문가 등으로 균형 있게 편성됐다. 설계공모의 유형에 따라 심사위원 구성도 차별화된다. 지역제한 공모(설계비 3억 미만)는 지역 2명, 지역 외 2명, 전문가 또는 교수 1명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전국 일반공모(설계비 3억 이상)는 지역 3명, 지역 외 3명, 전문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지역 대학 및 상인회와 협력해 육림고개 상권에 청년 창업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한림대학교·송곡대학교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종료 이후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림대가 최근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공모에 선정된 '로컬창업 큐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한림대는 지역 기반 창업 브랜드를 개발하고, 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충해 청년 창업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시는 RISE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한림대와 로컬창업 큐브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지자체-대학-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한림대의 기존 글로컬대학사업 'Station C'와 연계해 청년 주도의 창업 아이템을 지역 상권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송곡대학교도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호텔조리서비스학과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특화 창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육림고개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현재 상점가 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군이 농촌 청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올해 청년 보금자리 조성 사업지구로 화천군을 포함해 4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촌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국비 50억원 등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남면 원천리에 단독주택 29세대 조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임대주택 단지에는 공동 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게 된다. 특히 이번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 사업 지구가 지난 3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에 의해 농촌활력지구로 지정된 곳이라는 점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지역 일대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에는 농업 외 개발이 제한됐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화천지역은 지난달에도 강원특별법 군사특례에 따라 평화의 댐 약 3,5㎞ 구간 민간인 통제선 북상이 이뤄지는 등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일종의 낙수효과를 누리고 있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한, 진짜 ‘산에서 나는 보물’들이 홍천에 모인다. 최근 봄철 미세먼지, 산불 등 환경 이슈가 이어지며, 유기농 자연 식재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산나물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시기를 예년보다 다소 늦춰 개최함으로써 일반 유통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재래 곰취, 병풍 취, 부지갱이, 참취, 누리대 등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홍천명이(산마늘)’는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6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산양삼 산업 특구로 지정된 홍천 지역은 청정성과 품질 면에서 전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농가 11곳, 홍천산채연구회 31곳, 산양삼 협의회 7곳, 임업인 후계자 3곳 등 총 52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산나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홍천 농·특산물 부스 10개소, 일반 먹거리 부스 12개소, 홍보부스 12개소 등 풍성한 구성으로 역대 최대 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지난 4월 30일 축제 참가 기관(단체) 및 동아리 대상으로 ‘제10회 홍천군 평생학습축제 및 제13회 홍천군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5월 9일까지 ‘2025년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장대리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 주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부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성장지원 공모’와 ‘기획제안 공모’로 나뉘며 ‘성장지원 공모’는 최근 2년 동안 홍천군 관내 공모사업 실적이 있는 사업팀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확장 가능성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기획제안 공모’는 홍천군 소재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청년, 학생 등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실행해 보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개 사업을 선정하고, ‘성장지원 공모’와 ‘기획제안 공모’ 각각 500만 원~1,0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의 어린이 놀이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팝업 놀이터(전래놀이)’ 1회차가 4월 30일 수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홍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관 내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0년대 아이들이 골목길에서 뛰어다니던 모습을 회상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팝업 놀이터는 30일에 진행된 홍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전래놀이를 시작으로 ‘전래놀이’(5월 3일, 5월 10일), ‘물놀이’(8월 7일), ‘공연장’(9월 26일, 10월 17일)이라는 큰 주제로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신청은 포스터와 현수막에 삽입된 QR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현재 전래놀이 참여 인원을 모집 중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작은 영화관인 ‘서석 시네마’가 5월 2일 서석면 라온 문화센터 2층에서 문을 열었다. 홍천군은 그동안 지역 내 영화관이 없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서석면 구룡령로 2512 라온 문화센터 2층에 총사업비 26억 투입, 2개관 96석(1관 58, 2관 38) 규모의 서석 시네마를 조성했다. 서석 시네마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첫 개봉작은 ‘썬더볼츠’이다. 관람료는 일반(2D)영화 7,000원이며 예매는 현장 예매뿐만 아니라 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앞으로 서석시네마는 작은영화관이 가지는 공공적 성격에 맞게 문화복지 차원으로 접근함으로써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는 영화관으로 운영되고, 운영 수익을 홍천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환원함으로써 지역 문화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제 군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도시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을 필요가 없게 됐다”라며, “서석시네마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는 물론 생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고령화 및 교통 불편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지적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지적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상담실’은 홍천군청 토지주택과 지적관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홍천지사가 함께 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토지이동, 지적측량, 조상 땅찾기 등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이다. 지난 4월부터 화촌면을 시작으로 운영 중인 사업은 월 1회 홍천군 9개 면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지적과 관련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진수 토지주택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지적상담실 운영으로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지적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30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협력하여 ‘2025년 상반기 희망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으며, 시민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2년에 시작된 본 행사는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생명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 ‘열정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내부 장려 제도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인 헌혈증은 연말 기부를 통해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생명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에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해주 이사장은 “헌혈은 작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동해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반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현재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이 주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해시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이다. 이를 위해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한 후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고혈압·당뇨병 등) △의료이용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9개 영역 169개 항목을 조사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건강조사 자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라며, “올해도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시민의 건강수명을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는데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