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위해 호암체육관 광장을 무상 제공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교육지원청 간 체결된 '교육기부 및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충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교실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 5회,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종목은 국학기공으로, 전통 호흡법과 동작을 결합한 건강 체조를 통해 시민들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생활체육교실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열린 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가 최근 덕산면 도전리 일원에서 산불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훈련에는 제천시 산림과, 시민안전과, 보건소, 덕산면, 수산면,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의용소방대, 일반 주민, 요양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초동진화 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력체게 강화 △ 생활시설 대피체계 점검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제천시는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화 훈련을 선보였다. 초기진화부터 확산 방지, 잔불 정리까지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 능력을 점검하고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주민 대피 훈련도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산불 발생에 따라 지정된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많은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피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축제와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다채로운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청남대 영춘제를 시작으로 △여주 도자기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성 국제거리극축제 △청주FC 개막전 △어린이날 행사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이르기까지, 황금연휴 동안 충청권과 경기·경북 주요 지역의 대표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SNS 구독 이벤트, 경품 제공뿐 아니라 온라인 홍보도 함께 전개한다. 가정의 달인 5월 연휴기간에 집중된 이번 홍보활동은 ‘한방과 천연물로 건강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천연화장품, 바이오신약, 건강기능식품 등 한방천연물산업의 가치와 제천엑스포의 주요 볼거리를 직접 행사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5월 황금연휴 이후에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제천엑스포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팔로우 이벤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30일 복지관 평생교육에 참여 중인 장애인 이용자 60명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이용자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립세종수목원의 인기 프로그램 ‘수목 한바퀴 버스투어’를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동형 해설 차량을 타고 수목원을 편안하게 둘러보며 사계절 전시온실, 감각정원, 한국전통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관람했다. 특히, 직접 허브를 만지고 향을 맡아보는 ‘향긋생긋 허브체험’은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나들이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로부터 후원받은‘장애인 특장차량(카니발)’의 첫 공식 활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휠체어 슬로프와 안전벨트, 손잡이 등 편의장치가 잘 갖춰진 차량 덕분에 이동이 불편한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여행이 가능했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자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178,9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된 것으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 대비 1.22%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163,509(91.4%)필지가 상승하고 10,154(5.68%)필지가 하락, 4,407(2.46%)필지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으며 신규 필지로 830(0.46%)필지가 조사·결정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제외한 옥천군의 최고 공시지가는 상업지역 내인 옥천읍 금구리 17-4번지로 ㎡당 2,546,000원이며 최저는 청성면 장연리 산 4번지로 ㎡당 195원이다. 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 결정통지문을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특히, 작년부터 주민들이 개별공시지가 통지문을 보다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온라인 조회 서비스’를 시행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조회할 수 있다.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옥천군 여성단체 아이코리아옥천군지회가 영실애육원 아동들을 위해 오는 3일 군남초등학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단체는 영실애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는 부름소리장구 풍물팀의 공연, 개회식, 명랑운동회 순으로 구성되며 기차놀이, 신발양궁, 단어조합하기, 줄넘기 달리기, 미션 수행하기, 계주 등의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령 아이코리아옥천군지회 회장은 “아이들이 웃고 뛰노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행사는 영실애육원 아동, 아이코리아 옥천군지회 회원, 후원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이루어진다. 또한, 오는 4일 청산면 주민자치회에서 ‘청산면 짝짜꿍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2024년 청산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에 의해 선정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이했다.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양강면 일원에서 지역 내 낙후지역과 마을 안길 등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설치된 태양광 벽부등은 전기가 닿지 않는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최근 3년간 지속해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과 봉사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로부터 기부받은 태양광 벽부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결정이 이뤄졌고, 올해 상반기 설치를 목표로 협의가 진행됐다. 이후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설치가 마무리됐다. 김창호 센터장은 “가로등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골목에 반딧불이처럼 따뜻한 빛을 더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이 지역 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일라이트 표고’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표고버섯은 기존 제품보다 영양 성분이 향상되어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상촌면은 예로부터 표고버섯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표고버섯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선정한 세계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표고버섯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일라이트 표고’는 영동군의 전략 자원인 일라이트를 표고버섯 배지에 첨가하여 재배한 것이다. 동일한 환경에서 일라이트를 첨가한 배지와 일반 배지에서 각각 재배한 결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표고버섯이 더욱 단단한 줄기를 형성하고 향이 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기관의 성분 검사 결과, 일라이트 표고는 일반 표고에 비해 비타민 D가 76.02%, 칼슘이 106.88%, 베타글루칸이 6.8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는 상촌면 임동영 산업팀장이 과거 군 일라이트 팀에서 일라이트를 활용한 콩나물 재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일반 주택용(임업용, 농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이다. 지원 비율은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에서 최대 70%까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 추진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각 지자체는 매년 1~2월 사업 연도 초기에 개별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해왔으나, 실제 제품 보급이 겨울철 이후로 지연되는 문제가 지속 발생해왔다. 이에 산림청은 전국 단위 통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군이 관리하는 164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관할하는 13개 부서의 안전계획을 전문업체가 면밀히 검토하고 표준안을 제시함으로써, 괴산군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대비 대응 매뉴얼 수립, ▲시설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 ▲관계 법령에 따른 교육 계획 수립 등이며, 부서별 맞춤형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중대시민재해 업무처리 절차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각 시설이 자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용역은 중대시민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대비해 10월 12일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한 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하절기(5~9월)에는 특히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단체 모임과 여행이 잦은 휴가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괴산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일에는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같은 음식을 섭취한 2인 이상에게 설사나 구토 등 유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집단발생이 의심되므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며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생활 속 감염병 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6월 2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으로 위택스로 이동하여 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되며, 해당 납부서를 통한 금액 입금만으로도 신고가 완료된다. 일반 납세자의 경우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 또는 서면신고 방식 중 선택해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세액과 계좌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00만 원 초과 납부자의 경우 2개월 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한 분납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5월 한 달간 괴산읍 행정문화센터 커뮤니티비즈니스동 2층에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접수할 수 있는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한 2025년 태교·육아 교육인 ‘뱃속부터 행복한 아이 만들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보은군 인구증가시책 컨설팅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태교와 육아에 관한 전문교육을 통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긍정적 인식 확산으로 출산율 향상에 기여했다. 태교 관련 책을 다수 집필한 일본 큐슈대학 교육학 박사 출신인 한규량 교수를 필두로 ‘태교는 과학, 육아는 덤’, ‘엄마의 오늘이 아가의 평생’, ‘몸·맘·춤을 통한 태교 유아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아울러 ㈜한화 글로벌 보은사업장은 교육 수료자들에게 유아용 카시트를 제공해 수료자들의 태교·육아를 응원했으며, 매년 군에 마더박스를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육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 2차 뱃속부터 행복한 아이 만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7월까지 태교 및 육아에 관심 있는 군민(임산부, 보육시설 종사자, 양육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1일 김천시청를 방문해 지난 4월 3일 취임한 배낙호 김천시장을 만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노선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 군수는 배낙호 시장 및 김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노선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최 군수는 배낙호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청주공항~보은 김천 철도 노선 구축은 보은-김천 교류 및 상호협력의 기회 증가는 물론 김천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편익 증가와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재형 군수는 지난 3월 청주국제공항과 청주시청을 잇따라 방문해 해당 노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김천시 방문을 통해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광역 협력체계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용우동 첨단산업지점과 ‘동심나눔상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동심나눔상점’은 사회적 돌봄 지원 사업‘동심(同心)’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가정은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현재까지 △근처빵집 △브이디짐·뮤직스피닝 △봄결헤어 △용우동첨단산업지점 등 4개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협약을 통해 범시민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성용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가게를 찾는 분들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훈 관장은 “지역 상점과 협약을 통해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자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심나눔상점은 지역 카페, 식당, 학원 등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