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위기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고 이를 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거주 주택과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되는 주소를 의미한다. 시는 복지 담당 부서와 협업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중 복지지원대상자가 거주하는 209곳을 확인한 후 올 상반기 상세주소 직권부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정확한 주소부여를 위한 △사전 기초조사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 통보 △의견 수렴 및 이의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해당 주소를 사용하는 소유자와 임차인은 부여된 상세주소를 토대로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하면 등·초본에 동·층·호가 기재돼 법정 주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등록상 주소에 상세주소를 기재하기 위해 관공서를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같이 접수하고, 상세주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창의도시들과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인근 엉겡레뱅(Enghien-les-Bains)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연차회의’에 참석했다. ‘문화와 인공지능: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Cul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차회의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350개 창의도시 대표단이 참석, 인공지능(AI) 기술을 문화 발전에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또, 유네스코의 ‘AI 윤리에 관한 권고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주시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음식창의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모색 △도시간 교류 확대를 위한 그룹 토론(creative Cities Agora) △전주시 홍보자료·기념품 교부 및 시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미식관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역사 속으로 사라진 전주 원도심 옛 전주부성의 자취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으로 다시 잇는 ‘보물찾기 대탐험’이 시작된다. 전주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오는 7월 5일과 6일 총 4회에 걸쳐 전주부성길을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주부성길 보물찾기 대탐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부성은 과거 전주 도심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1910년 일제에 의해 철거된 이후 풍남문만이 남겨졌고, 현재는 그 흔적마저 희미해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호남의 중심지로서 오랜 시간 역사와 문화를 품어온 전주를 품어온 전주부성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사라진 성곽길을 따라 걷는 경험을 통해 전주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주부성의 사라진 길 위에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발걸음을 더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참여형 역사관광 콘텐츠인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전주부성길 곳곳에 숨겨진 약 500여 개의 디지털 스탬프를 수집하며 자연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5일 데이뷰의원 전주점(대표원장 박만우)과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뷰의원 전주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을 통해 문신 제거 시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뷰의원 전주점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에 신규 가입해 문신으로 인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로써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문신 제거 시술 지원기관은 고은미래의원 전주·효자·송천점을 포함해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박만우 데이뷰의원 전주점 대표원장은 “과거 호기심과 충동으로 문신해 주변 시선이나 진로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비용적인 부담을 줄여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데이뷰의원처럼 지역사회가 함께함으로 위기청소년들이 문신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 덕진로타리클럽(회장 박신규)은 지난 24일 신임 회장 취임을 기념해 엄마의 밥상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 ‘엄마의 밥상’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간식과 명절 음식, 생일 선물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 덕진로타리클럽은 창립일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엄마의 밥상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엄마의 밥상 누적 기부액은 총 600만 원에 달한다. 박신규 덕진로타리클럽 회장은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함 속에서 자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박신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매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덕진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전북도에서 개최한 ‘제12회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 등 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먼저 올해 ‘마을만들기’ 분야로 장려상을 수상한 우동마을은 ‘다시 보고 다시 찾는 오감만족 우동마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였다. 마을 주민들은 군산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조성된 마을 꽃길과 벽화를 통해 방문객의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청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난타 연주 △지역의 건강한 음식을 맛보는 전통 모시떡과 김부각, 식혜 체험 △멜론과 샤인머스캣을 직접 따며 촉각으로 느끼는 농장체험까지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만들기’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한 성산면 오성문화복지센터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준공된 주민들의 사랑방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자치도가 여름철 수질 점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시군이 관리하는 공공실내수영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수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감염병 사전 예방과 위생환경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검사 항목에는 잔류염소, 총대장균군, 수소이온농도 등 법정 기준 9개 항목이 포함되며, 여과필터 교체 주기와 소독제 사용 실태 등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전북자치도는 단순한 수질검사에 그치지 않고, 수질관리상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해 수영장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수영장 위생 수준의 실질적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공수영장의 수질은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선제적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병역명문가 224가문에 김관영 도지사 명의의 감사 서한을 전달하며 병역의 명예와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번 서한은 3대에 걸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병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병역명문가의 명예를 드높이고자 추진됐다. 병역명문가는 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 등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 등의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으로, 병무청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단순 복무 경력을 넘어 실제 안보 기여도와 복무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전북자치도는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총 458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서한을 받은 224가문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새롭게 선정된 가문들이다. 앞서 2022년에는 234가문을 대상으로 1차 감사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서한에서 “3대에 걸친 병역 이행은 나라를 향한 책임과 신념이 대를 이어 실천된 결과”라며 “병역명문가의 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해양활동이 본격화되고 도내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할 때 증식하는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갯벌·어패류 등 다양한 해양환경에 서식한다. 매년 5~6월경 발생이 시작되어 8~9월 사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어패류나 생선회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해수욕 등 바닷물에 노출된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 피부에 발진·수포 등의 병변이 생긴다. 특히 하지에 병변이 집중되며, 증상이 심화될 경우 괴사성 병변으로 악화될 수 있다. 치사율은 약 50%에 이르러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국내 첫 환자는 5월 10일 충남에서 발생했으며, 전북도에서는 현재까지 환자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2023년 69명에서 2024년 49명으로 줄었으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건설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수주 확대 전략에 힘입어 2025년 1분기 건설수주와 지역업체 활용에서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1분기 도내 건설수주액이 7,68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3%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호남권 전체 수주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도는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산업 기반 조성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 확산 △수주 지원 활동 강화 등 4대 전략 아래 1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상반기 공공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적극 독려한 결과, 6월 현재 총 3조 3,727억 원 규모의 공사가 발주돼 목표 발주율(65%)을 웃도는 70.6%를 달성했다. 현장 중심 수주 활동도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등과 함께 도내 공사현장 및 기업 본사를 방문하는 ‘현장 세일즈’를 56회 실시하며, 실질적 수주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새만금 투자기업 공장 건설에 지역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전북자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상에 유입되는 육상 인입 해양폐기물(부유 쓰레기) 문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정화선 공동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협력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일대는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가 집중호우 시 대량 유입되며, 해양오염은 물론 선박 통항 안전까지 위협받아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금강하굿둑 주변 해역에만 900톤 이상의 해양폐기물이 몰린 것으로 추정돼 수거·처리에 막대한 행정력과 예산이 소요된 바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정화선 ‘전북901호’를 활용해 군산 개야도 및 비응항 인근 해역까지 밀려온 부유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도계 해역 정비와 해양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전북자치도와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4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장마철 등 집중호우 기간에는 광역 협업 없이는 실질적 대응이 어렵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화선 공동 활용 체계를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 체계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전용 어장정화선 ‘전북901호’(171톤급)를 운영해 집중호우 시 금강하구 인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해법 마련에 나서며, 항만 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군장신항만(주)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항만물류 연구·자문회’를 개최하고,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발전 전략과 통합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5월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해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을 ‘원포트(One-Port)’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이후 열린 첫 공식 논의의 장으로, 항만 정책 전환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는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김상겸 석도국제훼리 대표이사, 고봉기 전북서부항운노조 위원장, 고병수 군산항발전협의회장, 송민근 전주대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전북형 메가포트’ 구상의 핵심 현안인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조성, 제2준설토 투기장 확보, 새만금항 신항 건설 기본계획 변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보완적 기능과 연계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깊게 검토했다. 고병수 회장은 해양수산부 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독자적인 광역경제생활권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도민이 손쉽게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전북거점 국립과학관’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5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현대사회 과학관은 과거 도서관, 체육시설, 공연시설 등과 같이 지역 필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북자치도의 경우, 지역거점 국립과학관이 없어 도민의 과학관 접근성 측면에서 과학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전국 8대 경제·생활권 중 수도권,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울경권, 강원 등 6곳은 국립과학관이 있는 반면 전북과 제주는 아직 국립과학관이 설립되지 않았다. 특히 국내 4곳의 광역연구개발특구 가운데 3곳은 지정 후 3년 이내 국립과학관이 들어섰으나 전북은 지정 1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설립되지 않았다. 전북은 독자적 광역경제·생활권으로 인정받고 있고, 대전 다음 가장 많은 10개의 국가출연연구기관과 도단위 유일 연구개발특구라는 과학기술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만의 과학문화 수요가 존재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안전 점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지자체 직접 사업을 비롯해 총 4개의 수행기관에서 2,538자리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 전수 조사는 수행기관 자체 점검을 통해 활동처의 위해요소 확인 및 참여자 활동 교육 실시 여부, 참여자 건강 및 복장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활동 위험 지역은 즉시 사업 장소에서 배제하고, 전수 조사 기간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 안전 수칙 안내 및 참여 전 사전 안전 점검 회의를 통해 위해요소 여부 등을 꾸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활동 전환, 안전 교육 추가 운영, 활동 시간대 탄력적 운영, 활동일 단축 등을 통해 혹서기 야외 활동에 대비한다. 심 민 군수는“수행기관과 지자체의 긴밀한 소통 및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해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24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2분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훈련 계획,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새 정부가 최우선에 두고 있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서 자연 재난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대책 및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심 민 군수는“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군사력 확보는 물론,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