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3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지역건강협의체는 부안군보건소를 비롯해 협력 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창지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안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 기관들의 대표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와 내년도 추진 사업의 효율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건강 고위험군 관리 사업 협업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지원 △사업 간 중복 최소화 및 자원 연계 효율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추진 중인 건강 증진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 가능한 사업과 공동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도출하는 등 부안군형 통합건강지원 체계 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곰소왕젓갈 최영구·이상애 부부가 최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에서 ‘K-푸드의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2025 국제고추장문화대전에서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고, 한류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K-푸드를 고추장 중심의 세계적 문화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국제고추장문화대전에는 전국에서 총 130개 팀이 참여해 명품 고추장 부문 경연과 명품 고추장을 활용한 라이브 요리 경연이 진행됐으며, 한국 고추장 문화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곰소왕젓갈(최영구·이상애) 부부는 명품 고추장을 활용한 송편 떡볶이와 해물 장떡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이번 수상과 함께 음식예술가 등단을 위한 예비등단증서도 수여받았다. 한국장류발효인협회는 앞으로도 한국 전통 장의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며, 씨간장의 가치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1월 성황리에 끝난 제15회 가을애 국화전시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모금이 진행돼 총 200만원이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모금 활동은 단체 국화울타리와 전시 준비·운영을 총괄한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내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전시회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로 1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이에 더해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인 채명심‧김성숙 씨가 소중한 정성을 보태며 지역인재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가을애 국화전시회를 통해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부안군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육성재단은 대학 전학년‧전학기 반값등록금, 다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창업 취업 지원 장학금 등 지역학생들의 학습·진로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비앤케이가 지난 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비앤케이 봉찬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봉찬형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비앤케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해 겨울철 생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설(雪)숭어! 겨울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서외리 55-3번지)에서 제13회 부안 설(雪)숭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안 설(雪)숭어축제는 2007년 첫 개최 이후 군민과 전통시장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그동안 함께 진행되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분리해 단독으로 개최되는 첫해로, 숭어를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숭어 오마카세,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 체험, 숭어골든벨, 숭어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숭어회, 추억의 분식, 꽈배기, 군고구마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5일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 진성, 하태웅, 비타 등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며, 6일에는 부안군민이 참여하는 생활문화동호회와 부안군연예인협회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마음껏 ‘잡고, 뜨고, 먹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 산하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보건행정과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감염병 예방·대응,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지역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행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지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 확대를 통해 군민 건강수준을 높였다. 건강증진과는 금연·절주·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사업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모자보건, 치매·정신건강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안형 태아보험 지원사업과 출생아 1인당 최대 1천만원 지원 등 2026년부터 모자보건 사업을 대폭 개편할 것을 예고하며, 저출산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으로의 출산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미래를 응원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7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익산시보건소와 미식위생과,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참여해 '국민건강증진법'과 '익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총 1만 10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학교·어린이집, 음식점, 민원다발지역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주·야간에 걸쳐 실시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는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금연클리닉 안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금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이달내로 여성안심귀갓길 등 취약지역 4개소의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이상음원 탐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의 영상 중심 관제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비명, 차량 충돌음, 유리 파손음 등 일반적인 생활 소음과 구분되는 이상 음원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전송하고 관련 영상을 자동으로 송출한다. 특히 시각 정보 중심의 기존 방식에 청각 기반 음향 정보가 더해지면서, 화면 밖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이나 어두운 환경 등 영상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도 신속한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졌다. 범죄 예방은 물론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도시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공동브랜드 '애드베네'가 연말까지 매주 월, 수, 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익산지역 귀금속의 품격을 드러내는 '애드베네'만의 고품질 주얼리를 라이브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방송 중 한정 수량 사은품 증정과 즉석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애드베네'는 익산시와 귀금속 제조업체들이 함께 만든 주얼리 공동브랜드로, 디자인부터 제조, 판매까지 협업을 통해 완성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판매 제품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의 품질 인증을 거친 정품으로,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보석의 도시 익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련된 주얼리를 찾는 소비자라면 이번 방송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시는 5층 이하 아파트, 노후주택, 전통시장 인근 등 동파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4개 협력업체와 함께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시는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보도, 수도 요금 고지서 등을 활용해 동파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안내문 1만 부를 제작·배포해 실생활 속 예방법을 적극 홍보 중이다. 특히 △계량기함에 헌옷이나 보온재 넣기 △외출 시 수도꼭지 약하게 틀어 물 흐르게 하기 등 시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있다.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서서히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는 방식이 안전하며, 계량기 유리 파손 시에는 익산시 상수도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조성한 국립 익산 치유의숲이 시범운영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내년 정식 개장을 앞두고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임시 운영 중인 국립 치유의숲이 12월까지 단체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함라산 치유의 숲은 지난달부로 진입로 공사가 마무리돼, 내년 초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식 운영을 앞두고 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녹색 인프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5,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를 통해 시는 함라산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지역특화림 조성(8억 원) △도시숲 조성(8억 원) 사업과 연계해 사계절 경관 숲과 명품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강 물길과 한반도 최북단 야생 녹차밭이 어우러진 함라산의 생태·경관 자원을 활용한 '함라산 데크길 2단계 사업'(0.6㎞)도 지난 7월 완료돼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선비바위 일대를 따라 금강 조망이 가능한 숲길을 조성하는 3단계 사업은 2027년까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12월부터 이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센터 이전은 노후화되고 협소한 기존 시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와 근로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리센터는 진안읍 진장로 51(남광아파트 옆 회전교차로 인근에 새롭게 터를 잡았다. 이전한 센터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의 주요 이동기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정비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했으며, 접근성과 이용 동선도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군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리비 지원을 지속 시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에게는 연 2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며, 그 외 장애인에게는 연 10만 원 범위에서 수리비의 5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수리센터 이전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 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리 서비스 확대와 이용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 수돗물이 올해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상황실에서 ‘2025년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수질검사와 상수도 관리 성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부군수를 비롯해 진안군 이장 협의회, 수질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개선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수질검사 결과와 관련 사업성과 보고, 내년도 수질검사 계획 및 주요 상수도 사업계획 설명이 이어졌으며, 수돗물 관리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진안군 수돗물은 2025년 한 해 동안 정수장 원수, 정수 및 급수 단계별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노후 상수도 정비, 정수장 시설개선, 급수관로 주기적 퇴수(배수) 작업 등 다각적인 개선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해왔다. 위원들은 노후 상수도 정비와 정수장 개선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 이하 진흥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생성형 AI의 흐름 속에서 지역민을 맞춤형 AI 인재로 양성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민 누구나 AI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지역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넓혀왔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핵심기술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총 122개 교육과정이 운영됐으며, 그 결과 2484명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교육 만족도는 평균 92.4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만 총 18개 과정에 431명이 참여해 지역 신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진흥원의 교육은 단순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쑤저우시의 청년연합회(이하 대표단) 대표단 10명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시와 쑤저우시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30년째 △전주-쑤저우 전통공예 교류회 △한·중·일 자매도시 친선바둑 교류 △‘쑤저우 국제의 날’ 전주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도시가 자매도시가 된 이후 서전주 청년회의소(회장 이현열)는 지난 2001년 쑤저우 청년회의소와 국제교류 협의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양 도시 청년들은 공동 포럼 개최 및 상호 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며 전주시와 쑤저우시 간 민간사절의 역할을 해왔다. 쑤저우시 청년연합회 대표단의 이번 전주 방문은 양 도시 청년단체가 20여 년간 쌓아온 교류 성과를 기념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를 찾은 쑤저우시 청년연합회 대표단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해 청년단체 간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쑤저우 청년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전주시와의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