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난 6월 30일, 칠곡군 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위문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 사단법인 금오회(회장 성달표)와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대구지부(회장 권애실)가 각각 주관하여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대구지부 (회장 권애실)소속 회원 5명이 먼저 유공자를 찾아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롤케익과 떡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내 문화봉사단체로서 문화사랑 나눔과 연계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3시에는 금오회(회장 성달표, ㈜현대통상대표)가 행사장을 찾아 현금 5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오회는 1970년 설립된 대구경북 지역의 유력인사 5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덕용 6.25참전유공자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싸운 것을 기억해주고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지회 주관으로 진행된‘제29회 시각장애인 오감만족 행사’가 3일 순창군 장미가든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복지기관 관계자, 기관 및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기념식, 체험활동, 노래자랑 등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옹은순 순창지회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오늘의 주인공인 시각장애인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경험한 오감 체험이 일상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비록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느끼고 공감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깊다”면서“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순창군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일 경과원에서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기관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해 의료기관, 시험기관,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기업을 대상으로 병원·연구원이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등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병원-기업간 1:1 상담을 추진했다. 경과원의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 및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와 함께 각 협력 기관별로 특화된 의료기기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은 ‘국산의료기기 AAA 프로그램: 전주기 지원시스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의료기기 스타트업 및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병원 기반의 기술 실증과 연구 연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의료기기 시험 및 인허가 지원 사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기관 소개와 함께 ‘의료기기 분야 맞춤형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설명회 후에는 28개 의료기기 기업과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하순(6.21.~6.30.) 기준 온열질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123명 증가했고,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열대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개발하여 배포했다. 열대야는 온열질환 뿐만 아니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식욕부진, 불면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취침 전과 취침 환경을 시원하게 하고, 일상을 건강하게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52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사망자는 3명이었다. 온열질환자는 전년 동기간(390명) 대비 약 1.3배, 사망자는 1.5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5.15.~7.1.기간 중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은 실외 발생(84.9%)이 많았고, 특히 작업장(26.0%), 논밭(17.0%)과 길가(17.2%)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30.5%를 차지하고 있어 야외근로자와 어르신 등 폭염 취약집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최근 연이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3일 오전, 대전시 서구 복수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휴양종합상황실에서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주재로 전국 47개 국립자연휴양림 팀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휴양림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 및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효율적인 고객, 근로자, 시설물 관리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폭염 시 무더위 시간대(14~17시) 근로자의 옥외 작업을 금지하고, 휴양림 내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근로자들이 충분히 휴식(매시간 15분 이상)하고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야외 숲해설 프로그램 등은 실내에서 운영하는 등 폭염 관련 위기경보를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면서 경보 단계에 따라 적절히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도 옥외 안내방송, 문자 등을 통해 폭염특보 사항을 신속히 전파하여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송도국제도시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은 2일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가 송도국제도시 8공구 R2블록 개발안에 대한 심의를 보류한 것과 관련해“졸속 심의와 특혜성 개발 시도를 멈춘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며“주민과 충분히 합의하여 문화·복지·체육·교육 등 주민생활편익 복합시설 위주로 조속히 재설계·추진돼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정 의원은 그간“이미 특혜 논란으로 한 차례 백지화된 동일 구조의 사업이 또다시 졸속 심의를 통해 재추진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상업시설용지에 무분별한 주거시설 난립이 이어질 경우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 피해만 우려되는‘아파트숲’으로 전락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 정 의원은“이번 투자유치기획위원회의 심의 보류는 주민과 충분한 합의 없이 추진된 대규모 아파트·오피스텔 공급을 그대로 통과시킬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인천시는 더 이상 폐쇄적이고 일방적인 투자심의가 아닌,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개발계획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R2부지 내 최소 40%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는 3일 화성시 수촌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현장에서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첫 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총 38회의 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번 위원회의 경우 사업지구 현장 확인과 함께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 활용을 위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개최했다. 도는 최신 드론 기술로 확보한 3차원(3D) 영상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 현황, 경계조정, 토지현황조사, 측량검사 등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실제 지형의 입체적 분석을 통해 성과검사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활용을 위해 해당지구를 시험지구(테스트베드)로 선정하고, 3D 융합 데이터 및 모델을 구축해 기술과 효과를 검증했다. 현장 회의가 열린 화성시 수촌1지구는 이번 지적재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찾아가는 상담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심리상담을 담당하는 심리상담사를 대상으로 ‘소방활동 체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담사들이 소방공무원이 실제 마주하는 현장 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심리상담과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하층 연기 체험, 실화재실습실 내 화재 성상 참관, 완강기를 활용한 비상 탈출 훈련 등 구성했으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긴박한 현장 환경과 소방공무원의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현숙 상담실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과 감정의 무게를 실감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깊은 공감과 실질적인 상담으로 심리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상담 인력과 협업 강화 및 정서지원 체계 고도화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민원 친절·칭찬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헌신적으로 근무하며 구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응대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손편지, 남구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전화 등으로 접수된 칭찬과 감사글을 취합해 민원 친절·칭찬 공무원을 선정했다. 주요사례를 보면 ▲민원문의에 친절하고, 상세히 답변한 공무원 ▲민원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일처리한 공무원 ▲복잡한 민원서류를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 등이다. 이번 소통시간에는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민원 친절·칭찬 공무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민원 현장에서 얻은 보람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제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미소친절 행복남구를 위한 방안과 감정노동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나누었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구민들의 칭찬을 받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생한 현장민원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구례 5일시장에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동,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직접 둘러보는 등 민생소통을 이어갔다. 민생소통 행사에는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시군 상인회장, 구례군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김영록 지사와 함께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애로사항 청취 후 금융버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소상공인들과 1대1 금융상담 시연에 나섰다. 또한 1대1 금융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이 직면한 내수시장 침체,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해, 전남도에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추경과 발맞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을 도비로 조기 발행한데 이어 정부 추경과 연계해 약 8천억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하도록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보증상담을 받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민협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는 7월 3일부터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하이츠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지방외교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코튼우드하이츠시의 맷 홀튼 시의원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과 청소년·행정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박 위원장과 맷 홀튼 시의원은 모두 유타대학교 동문으로, 지난해 9월 연수구를 찾은 홀튼 의원과의 회동에서 “지방정부 간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청소년 교류, 자매결연, 문화·행정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파트너십 확대에 뜻을 모은 바 있다. 마이크 와이커스 코튼우드하이츠 시장과 맷 홀튼 시의원은 “연수구와 코튼우드하이츠 간 우호도시 교류를 위한 박민협 위원장의 방문은 양 지역 공동체 간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자, 지속적인 문화 및 행정 교류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해당 초청을 수락하며, 이번 공식 방문을 성사시켰다. 박민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지난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창구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촉구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도록 미리 작성하는 신청서로, 문 의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구민의 자기 결정권과 삶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는 제도"라며, "인근 건강보험공단이나 병원을 안내하는 것만으로는 집행부의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관련 부서에는 인력과 공간 부족을 이유로 등록 창구 설치를 미루고 있어,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창구 하나, 책상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고, 일자리 사업 등을 연계하면 인력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라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복지는 숫자와 규정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구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실질적인 행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익명의 후원자가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2005년 순천시에서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시절의 고마움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비로소 그 은혜를 나눔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기탁된 후원금은 마중물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후원금으로 마중물냉장고 물품 구입,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위기가구아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관내 업체인 옛날콩나물, 조훈모과자점, 뽀빠이유통 등에서도 콩나물, 빵, 계란 등 물품 후원에 동참했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마중물냉장고가 더 풍성해졌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음에도 따뜻한 기억을 마음에 품고, 다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익명의 후원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고전 발레의 명작 '지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국내 최정상 무용단 코리아발레스타즈가 참여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자원의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예술의 지역 유통 활성화와 문화 향유의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고품격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지젤' 공연을 마련했다. '지젤'은 사랑과 배신, 죽음을 넘어선 용서를 주제로 한 낭만주의 발레의 대표작으로 제1막의 밝고 경쾌한 농촌 분위기와 제2막의 윌리(영혼)들의 환상적인 세계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무용수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로얄 발레단 및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등 이 주역으로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7월 직원 정례조회에 앞서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5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문제 해결과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1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우수사례 선정 건수와 포상금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했다. 최우수상은 첨단산업과 최국일 팀장이 수상했다. ‘순천만잡월드, 어린이의 꿈을 다시 열다’ 사례는 순천만잡월드의 직영 전환을 통해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줄인 운영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도시계획과 김성환 팀장의 ‘동천 그린웨이 조성’ ▲건축과 구천만 주무관의 ‘임차인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보건의료과 황선숙 과장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추진’ 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관광과 김종열 팀장 ▲신청사건립과 장우연 팀장 ▲교통정책과 허귀영 주무관 ▲청소자원과 이재환 팀장 ▲순천만보전과 김종길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