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더위쉼터가 실질적인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접 각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 전기 및 가스 안전, 화재 예방 설비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의 대처 방법과 비상 연락망도 재확인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현동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동안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 청년자원봉사단체 청심회는 지난 8일 생연2동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심회 회원 15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낡은 싱크대 교체와 도배장판 시공 작업을 진행했으며, 독거 어르신을 위해 기존 가구들을 직접 옮기고 청소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게 된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심회는 지난 4월에도 독거노인 2가구에 방충망 설치 및 LED 등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하반기에는 3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혁 청심회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심회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연탄 봉사활동 등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로컬드림봉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간 주거환경을 정리하기 어려워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컬드림봉사회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와 가구 재배치 등을 실시했고, 생활 편의를 위해 필요한 행거 구입 비용도 일부 지원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었다. ‘누구나 돌봄서비스’는 생활돌봄, 식사지원, 일시보호, 주거안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창민 로컬드림봉사회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필요한 부분을 살펴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부분”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시는 생태계 균형을 해치는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제거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번식력이 강한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단풍잎돼지풀은 성장 속도와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하고, 주변 생태계를 단시간에 장악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량의 꽃가루를 방출해 호흡기 알레르기나 피부염 등 시민 건강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시박 역시 주변 식물을 감싸 햇빛을 차단해 광합성을 방해하며, 토종식물의 발아와 생육을 어렵게 만드는 등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생태계 교란 식물은 단순한 잡초가 아니라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시는 본격적인 제거 작업에 앞서, 관내 하천변, 도로변, 유휴지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의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우선 제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천군은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제33회 축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제 결과보고, 경제성과 관람객 만족도 분석 전문가 발표(동덕여자대학교 허준교수), 추진위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해 축제의 운영 성과를 되짚고 향후 개선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2025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는 총 66,562명이 방문(야간 무료입장)했다. 이 중 유료입장객은 약 44,000명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를 기록했다. 방문객의 83.2%가 외지인으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보여줬다. 축제는 대표 콘텐츠인 구석기 바비큐장, 세계구석기체험마당, 반려동물 프로그램 외에도 군민화합 특별공연, 국제학술세미나, 팝업스토어 운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덕현 연천군수(축제추진위원장)는 “이번 축제는 유료화 정착과 프로그램 다양화, 관광상품 연계를 통해 연천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 있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8월 9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환상의 마술쇼 '더 이미지네이션(THE IMAGINATION)'을 선보인다. SBS ‘더 매직스타’에서 전 국민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우승을 차지한 유호진은 관객들에게 상상과 현실이 만나는 마법 같은 무대와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연출로 마술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마술챔피언십(FISM)에서 아시아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도 준우승을 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이다. 이번 《더 이미지네이션》 공연에서 유호진은 빠른 손기술을 활용해 물건을 자유자재로 나타내거나 사라지게 하는 매니퓰레이션 마술, 관객이 직접 참여해 함께 완성하는 인터랙티브 마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연천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호진 마술사의 공연을 연천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절호의기회”라며, “상상 그 이상의 감동과 환상적인 무대를 모두가 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 복무 청년 병사들을 위한 전문 치유 프로그램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1인 가구 지원사업 건강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서적 불안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아로마테라피 심화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군 복무 중 격리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쉬운 1인 가구 청년 병사들의 정서적 회복력 향상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심리적 돌봄이 절실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접근이 가능한 아로마테라피를 도입하여 병영 내에서 실질적인 자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강의는 단순 체험 수준을 넘어, 심신의 생리적 반응에 기반한 아로마테라피 이론 교육과 더불어 개인 맞춤형 향기 처방, 실습 및 피드백 제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아로마테라피는 향기 성분을 통해 신경계 및 내분비계에 작용하여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유도하는 자연 요법이다. 다양한 임상 연구에서 우울, 불안, 수면장애 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천군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연천군이 실시하며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사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연천군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4년 중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수 10인 이상 관내 64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현장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팩스·이메일·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이 중요하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가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에 이은호 전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노동권익과장에 조상기 전 기회재정부·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소통협치관에 김정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청 대변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전문가로 지난해 7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대변인을 지냈다. 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은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출신이며 기자생활을 시작으로 한국노총 홍보실장을 거친 언론분야 전문가다. 2022년부터 경기도 비서실을 비롯해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을 맡아 언론 대응 업무를 담당했다.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기획재정부 및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노동분야 전문가다. 2023년부터 2년간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을 맡아 경기도 노동자의 권익보호, 플랫폼 노동자 지원, 취약노동자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노력했다. 김정훈 소통기획관은 20년이 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가 지난 8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2025년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내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 300명이 넘는 관내·외 초등학생이 참여해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6명(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6명, 특선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저학년 부문 대상은 박서원 학생(도둔초 2학년)에 작품 ‘날아다니는 세상’이 고학년 부문 대상은 정예담 학생(한가람초 5학년)에 작품 ‘동물 친구들과 우리의 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들이 많아 감동받았다”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이번 수상작 26점은 오는 29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전시돼 어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베트남 투득시와의 경제교류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물꼬를 텄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해 왔고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수많은 협력과 도전 끝에 만들어진 토대라는 것이 공통의 목소리다. 김포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제1차 해외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2025 베트남(호찌민)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에 참가하고, 호찌민시 투득시(Thủ Đức)를 공식 방문해 첫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의 판로확대 및 수출다변화에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 베트남 남부권 신산업 도시로 주목받는 투득시와의 공식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 주관하며 경기중소벤처기업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9일 ‘김포시 중장기 교육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자체가 단순 재정 지원 역할에서 벗어나 교육의 직접 참여자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데 이어, 미래교육 로드맵 구상의 주체로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김병수 시장은 9일 착수보고회를 직접 주재하고, 김포시 교육부서 관계자와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김포시 교육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지자체장이 지역 교육에 대한 로드맵 용역 착수보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며 소통으로 방향을 모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목소리다. 지금까지의 지역교육 로드맵 구성이 교육당국과 교육관계자들 중심의 교육적 관점에서 주로 이뤄졌다면, 김포시의 이번 미래교육 로드맵은 도시전반의 변화 및 발전을 고려해 지역의 여러 주체들 및 전문가와 함께 구상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교육여건 및 지형특수성을 진단하고 도시발전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 정책 및 전략 과제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 등 사용하지 않는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파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시청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절차에 따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전화예약도 가능하며, 예약 및 문의는 김포시청 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시 소재 사업자, 그리고 시에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원증 또는 재직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개인용 컴퓨터와 노트북의 저장장치(HDD, SSD) 및 USB 등이며,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기기는 파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기 방식은 물리적 파쇄기를 이용한 처리로, 모든 절차는 담당 직원 입회하에 신청인이 직접 진행하게 된다. 이는 개인정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감성적인 야외 재즈공연 ‘모담의 밤, 재즈로 물들다’를 오는 6월 27일 저녁 7시, 도서관 1층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재즈 밴드 ‘어니스트 뮤직’의 연주로 진행되며, ‘Fly Me To The Moon’, ‘Just The Two of Us’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재즈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정취와 함께 깊이 있는 재즈 선율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속 감성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담도서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1인용 좌식매트를 배치하고,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책과 간단한 간식을 지참하여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 속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하고,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감성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적 쉼표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계의 다양한 축제를 알아보는 ‘축제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5인의 여행작가와 함께 세계의 다양한 축제 현장으로 떠나본다. 다양한 나라의 축제를 여행작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들으며 축제 얽힌 역사와 각종 이야기, 문화까지 알아본다. 세계의 축제 강연 이후에는 국내 축제인 부천 국제만화축제를 다녀올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 1회의 후속 모임으로 총 14회 진행되며, 전부 참가하기 어려운 참여자들은 원하는 강연에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 하단 ‘모집/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