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총 224만 원의 성금을 모아 4월 15일 경북공동모금회(안동시 행복금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4월 4일부터 14일까지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됐으며, 전액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실질적인 재난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적 재난 대응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구 지원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만큼,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동해망상농악(회장 이관식)이 지난 4월 17일 괴란동 성황당(동해시 괴란길 50)에서 2025년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망상농악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괴란마을 서낭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펼쳐온 마을공동체의 농악이다. 마을의 오랜 역사와 신앙, 공동체적 유대를 기반으로 형성된 이 농악은 마을굿 농악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통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정받아 동해망상농악은 2007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2017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후 동해망상농악보존회는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전통 계승에 힘쓰고 있다. 동해망상농악은 영동지방의 주요 농악대에서 연희되는 서낭굿농악과 진행내용에 유사점이 있으나, 놀이에 사용되는 장단과 가락에서는 뚜렷한 차별성을 보인다. 특히, ‘쩍쩍이 가락’, ‘춤추는 쇠’, ‘노는 쇠’와 같은 장단과 놀이는 타 지역 농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망상농악만의 특징이다. 이러한 요소는 망상농악의 정체성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국의 하키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동해시에 모여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동해시는 제44회 협회장기 전국 남·여하키대회 및 제25회 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를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8일간, 웰빙레포츠타운 내 선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하키협회와 동해시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전문체육부 38개 팀과 생활체육부 12개 팀 등 총 50개 팀, 선수 및 임원 약 8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문체육부에는 남중부(7개팀), 여중부(5개팀), 남고부(11개팀), 여고부(5개팀), 남대부(4개팀), 여대부(3개팀), 남일반부(3개팀)가 참가하고, 생활체육부에는 시니어(5팀), 혼성부(5팀), 주니어(1팀), 마스터(1팀) 등 연령과 성별을 넘나드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전해 전국 하키 팬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해시의 스포츠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각인시키고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 창업 마스터과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조리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와 협력해 운영된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조리 기술 습득 기회는 물론, 창업 아카데미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함께 구성돼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교육생 정원이 2가지의 조리 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1차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각 과정을 택 1하여 교육을 받게 되며, 1차 교육 이수자에 한하여 2차 일식조리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중 한 과정을 택하여 교육을 받게 된다. 3차 창업 아카데미는 1,2차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최종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별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원서 접수 시작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된 취업 또는 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4월 11일, ‘동해 삼화사 지화장엄’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삼화사지화장엄보존회가 전승해온 ‘동해 삼화사 지화장엄’은 신도 중심의 독특한 전승 방식, 불교 의례에서의 활용성, 지화의 예술성과 수행적 의미가 복합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지정으로 이어졌다. “지화(紙花)”는 종이로 만든 꽃 또는 그 기법을 말하며, “장엄(莊嚴)”은 이를 아름답게 장식하여 부처에게 공양하는 행위를 뜻한다. 지화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불교 신앙과 의례의 정수가 담긴 수행물이다. 생화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된 지화는 정성과 시간을 들여 제작되며, 꽃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불자의 수행 행위로 여겨진다. 삼화사의 지화장엄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신도 중심 전승’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타 사찰의 지화가 대체로 스님 중심으로 제작되는 것과 달리, 삼화사에서는 신도들, 특히 연등회 회원들과 지화장엄 보존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제작한다. 이들은 한지 염색부터 재단, 조립, 장식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으며, 매주 주말 사찰에 모여 함께 지화를 제작하며 전통을 잇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4월 16일 청소년꿈터 3층 꿈틔움홀에서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 김성수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은 농촌유학 마차초 학부모를 비롯해 연당중학교, 영월중·고등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회장 등 관내 학생들의 학부모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은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한분 한분 인사를 나누며 해당 학교와 교육과정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 건의 및 사항을 질의응답하고 2025학년도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으로 위촉된 송경미 영월중학교 학부모 회장은 “현장직업체험 지원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꿈터 프로그램의 협력 운영과 교육발전 특구 진로진학 사업에서 진로교육 지원단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우리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은 “영월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학부모 지원단이 되어주기를 기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통해 철제 울타리 설치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4일 기준, 화천군 내에 농경지를 두고 실경작 중인 농가다. 지원 시설은 철제 울타리로, 군은 시설 설치 비용의 최대 70%, 농가 당 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작면적이 165㎡ 미만인 농가, 세금 체납 농가나 축산농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2차 지원사업 미선정자, 신규 설치 농가 등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최근 5년 내 지원받은 농가 중 설치 시기가 오래된 농가나 해당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도 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화천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잦은 지역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의 안정적 경영과 소득보전을 위해 매년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종기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기획 디자인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평창군은 미탄면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의 로드트립 & 트레킹 거점마을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조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인구 감소의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을의 고유 자원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미지와 콘텐츠를 기획·디자인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미탄면은 평창군에서도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지만, 청옥산과 육백 마지기를 중심으로 야생화 단지 조성, 지방정원 사업이 진행되면서 방문객 수요 증가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활동 다양화, 그리고 아웃도어 콘텐츠라는 차별화된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로컬브랜딩 사업은 총 6억 원(특별교부세 3억 원, 군비 3억 원)의 예산으로 12월까지 추진되며, 주요 사업은 △백패킹/캠핑 베이스캠프. 웰컴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 △단계적으로 확장되는 중장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16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추진 중인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은 지난 연말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방정원 조성에 따른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로써 향후 건설기술 심의와 계약 심사 등의 절차 이행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으로 강원도와 협력하여 150억 원을 들여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웰컴 하우스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향후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17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21개소 어린이 533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귀여운 캐릭터와 즐거운 음악으로 손씻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포토존 운영과 레이저쇼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도 제공했다. 김은숙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연과 함께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문화가 지역주민에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아동이 지역사회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2025년 제6기 횡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10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아동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캠페인, 권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회원 모집은 횡성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총 16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군은 보다 많은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다양한 배경의 아동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집 기한은 4월 2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지원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은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세계 시민 의식을 갖춘 청소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제3기 청소년 공공외교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에 주소를 둔 관내 중학교 2학년생으로, 건강한 신체와 인성, 창의적인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청소년 1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공외교 및 세계시민화 교육, 주한외국대사관 등 주요 기관 견학, 아프리카 특강, 문화 체험 활동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이 주관하는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에 참가해 아프리카 현지 청소년들과의 친선 교류, 문화 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제 감각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지원되며, 캠프 참가에 따른 일부 경비만 자부담 예정이다. 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에게는 수료증도 수여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는 산림자원 보호와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임도신설사업’을 4월 중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설치된 임도와 연결하여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총 5km, 사업비 20억 규모의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과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병해충 방제, 산림조사, 사방사업 등 다양한 산림관리 활동의 접근성과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조한 기후와 고온 현상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인력이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임도는 차량 접근이 어려워 그동안 산림 작업에 제약이 있었던 지역에 집중된다. 시는 지형이 험하고 진입로가 부족했던 동면 품안리 일대 깊은 산지에 임도를 개설하고, 신동면에 위치한 팔미 깻길과 남산면 방곡 임도를 관통하여 연결하는 순환임도를 개설하여 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산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성과 작업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 대표 직거래 장터인 '인제 에누리장터'가 이번 주말 문을 연다. ‘인제 에누리장터’는 인제군 사회적경제기업, 농특산물 판매자, 제조업체, 외식업체 등 다양한 생산자가 참여해 직거래를 촉진하고 판로를 개척해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40여 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장터에서 직접 판매장을 운영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에누리장터는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인제 정중앙휴게소에서 개장식과 기청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세 번째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에 더해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첫 주말 장소를 달리해 ‘특별장터’를 추가 운영한다. 또 관내‧외 각종 행사장과 축제장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특별 에누리장터’도 함께 운영해 장터와 특산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에누리 장터에서는 신선한 농특산물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터 개장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K-pop, 국악, 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4월 17일 정선군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제2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9일 열린 제5기 정선군 군민참여단 발대식과 첫 번째 교육, 4월 7일 임원회를 잇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정선군 군민참여단은 안전, 돌봄, 일자리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장과 분과장을 포함한 25명의 단원이 ‘안전·참여·소통’을 기반으로 성평등한 미래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단법인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이원아 원장이 강사로 나서, 군민참여단의 활동 동기를 북돋우고 분과 간 협력과 팀워크를 높이기 위한 팀빌딩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단은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분과별 중점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선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안전 TF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정선군 안심탄탄길 조성 사업’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군민참여단의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