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지난 오후 ‘2025년 제3회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괴산군이 처음으로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한 통합지원회의로, 향후 돌봄 대상자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사무소의 돌봄소통창구,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현장기관을 통해 발굴된 신규 대상자 10건과, 기존 대상자 중 통합지원 계획 변경이 필요한 2건 등 총 12건의 사례를 놓고 선정 및 지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 3월 회의를 통해 통합지원회의를 원칙적으로 월 1회 대면으로 개최하되,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는 비대면 회의를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해당 결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비대면 회의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실무자들의 접근성과 회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회의 도입은 돌봄체계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더 빠른 지원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1일부터 중부내륙선 연풍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어촌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풍역을 경유하는 버스는 현재 하루 10회 운행되고 있으며, 이번 조정에서는 기차와 버스 간 환승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첫차와 두 번째 회차를 제외한 8개 회차의 운행 시간이 변경된다. 이번 조정으로 기차와 버스 사이 환승 대기 시간이 약 20분 줄어들어,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경된 시간표는 연풍역, 주요 버스정류장, 각 읍‧면 마을회관 등에 게시돼 군민과 방문객에게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군은 변경된 운행 시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연계 교통 체계 전반의 효율성을 강화와 대중교통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선을 통해 괴산을 찾는 승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연풍역 이용 수요에 맞춘 교통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5월 19일까지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군내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방문해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반복되는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과 코로나19, 메르스, 에볼라 등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국내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감염병 발생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7일 소망요양원 종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10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감염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감염병 전문강사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감염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실내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교육 및 뷰박스를 활용한 손위생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은 군민의 안전확보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취약시설 98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민·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운동을 통한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기 위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매년 정부 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단체가 참여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점검대상 선정 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등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분야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경우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보수·보강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력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해 군민이 자발적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옥천군농업인대학 복숭아 심화과정’을 추가적으로 개설한다. 교육 신청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옥천군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을 이수한 이력이 있는 복숭아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오는 5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복숭아 결실 관리, 병해충 관리, 수분관리, 시기별 전정 기술 등 복숭아 생산에 필요한 재배 기술과 함께 현장 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은 물론, 지역 내 특화작목 멘토로서 활약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열린마당 교육행사안내를 참고 하길 바라며 신청 희망자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동년배상담사 양성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과 18일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 상담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34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했다. 동년배 상담사는 이름 뜻대로 비슷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직접 상담가로 활동하며 또래 어르신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상담해 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이들은 또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복지관과 연계해 제공한다. 교육은 상담이론의 이해와 노인 상담의 특징 및 기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이 끝난 후 수료장이 전달됐다. 오재훈 관장은 “동년배 상담사들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현재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위원회의 위원들은 학계, 박물관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인 최종호씨가 선출됐으며 위원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박물관 건축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과 향후 전시 콘텐츠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종호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박물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옥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다음 세대에게 전해줄 소중한 공간”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품격 있는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박물관 건립은 오랜 군민들의 염원이자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군민들이 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박물관을 그려 달라”라고 부탁했다. 옥천군은 옥천군립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의 적립포인트가 전국 농협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돼 옥천군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19년에 개장했으며 현재 옥천농업협동조합에서 민간 위탁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의 0.3%를 NH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 카드나 현금 등 구매 수단에 제한 없이 누구나 ‘NH멤버스’ 앱을 설치하고 소비자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소비자 회원의 전화번호 제시만으로도 NH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옥천군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NH포인트는 농협 카드, 마트, 주유소 등 농협의 다양한 제휴 서비스에서 통합 관리되는 포인트로 전국 농협 매장 및 제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협에서 발행된 상품권도 직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직매장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처럼 다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2년 주기로 시행 중이다.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구주와 세대원이다. 검진 항목은 △흉부 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구성돼 있다.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구주와 세대원이 대상이다. 검진 항목은 골밀도검사(여성), 인지 기능장애 검사(2년 주기), 생활 습관 평가(70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 중이다. 검진은 가까운 검진 기관으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단, 보건소에서는 해당 검진을 시행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시민, 전문가, 시의회, 여성단체 대표,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제안, 자문, 협의·조정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추진된 여성친화 사업 성과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사업’ 선정 및 심의가 다뤄졌다.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사업’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신청했던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협의체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케이유엠(유) 충주공장과 코오롱생명과학(주)을 선정했다. 선정된 두 기업은 △근로자 자기 계발 지원 △시차출퇴근제 △육아휴직과 대체인력 채용 △보육비 지원 △가족 단위 행사 개최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충주댐 준공 40주년과 ‘충주의 날’을 기념해 수몰로 사라진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23일 탄금공원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는 충주시청 1층 메인 로비에서 두 번째 전시가 이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에는 △충주댐 건설 전의 충주지역 모습 △사라진 문화유산과 생활상 △댐 건설 과정과 주민 삶의 변화를 닮은 희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특히 수몰 전의 충주호 절터였던 정토사지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충주호 수몰 유적인 사기리 창내유적, 하천리 유적, 충주 지동리 유적 등 충주호 속에 잠든 유적들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보물 제17호 충주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의 이전 과정과 과거 모습도 소개되며 물속에 잠겨버린 충주의 문화유산이 새롭게 조명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역사 문화자원 발굴육성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불려 온 ‘시민의 노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해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다. 시민의 노래 편곡은 지난 2월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36건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모작들은 전문 심사위원과 시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전통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음악 요소의 조화를 이뤄내며 원곡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곡된 노래는 이번 충주의 날 행사에서 시민합창단의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합창단은 충주시민과 지역 예술인 등 30여 명의 단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합창 무대를 위해 한 달간 연습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기존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 더욱 풍성한 음향을 담아내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원곡의 의미와 감성을 현대적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중앙동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진행한다. 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청소년광장, 도시재생허브센터광장 등을 비롯한 골목 구석구석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소공연장과 갤러리가 운영되는 곳이어서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진행된다. 거리 곳곳에서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들이 거리극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영화속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징어-린이 게임’과 ‘오징어-른이 게임’이 긴장감 넘치는 꿀잼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11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팝페라로 만나는 OST ‘드라마와 영화 속 팝페라 음악 여행’, 봄의 정취와 축제의 주제를 담은 국악공연 ‘골목길 Squid·Spring’, 마술 ‘중앙동 골목 속 오징어 매직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급증하는 봄을 맞아 공원 모래놀이터와 놀이시설 215개소에서 고압 세척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모래놀이터 71개소, 놀이시설 144개소가 대상이며, 예산 1억9천만원을 투입해 전문 장비를 써서 진행했다. 시는 연말까지 3회 더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살균작업 및 평탄 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작업 후 시료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모래 속 이물질로 인한 위해요소를 없애고 동물 배설물 등 기생충을 살균함으로써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놀이시설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놀이시설 표면도 고압으로 세척해 먼지와 오염물질, 찌든 때 등을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내 놀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중앙부처와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예산 5억6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국비 5억1천700만원과 도비 4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 중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2020년 첫 선정 이후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 1억원을 들여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장애인 시민 기록 활동가 양성, 환경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생활문해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읽고 쓰는 기초 문해교육부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신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