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방역소독 대행업체와 ‘2025년 하절기 방역소독 대행사업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대행업체의 수행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각 업체의 대표자와 소독업무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원주시 방제 현장 사례소개 ▲감염병 매개체 방제·관리법 ▲방역사업 안전보건 지침 등을 안내했다. 보건소와 대행업체 관계자는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방역소독 대행업체는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위생해충 생활사와 서식 환경을 고려한 방제 방법을 통해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집중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원주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환경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도시 지정 추진의 일환으로, 4월 15일부터 5월 말까지 원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및 건강보험꿈마루어린이집과 함께 ‘유아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미래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만 5세 유아이며, 아이들은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생물을 배우고 토종생물의 보호와 생태계 보전 해결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1회차에는 이론교육을, 2·3회차에는 자연 속 다양성 체험 및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체험을, 마지막 4회차에는 저마다 느낀 자연의 이치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감성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할 계획이다. 조은한 환경국장은 “어린이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환경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발생예방 및 인식개선주간행사 ‘공감’을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복지관은 그 취지에 따라 △라면트리(나눔행사) △장애인 작품 전시회 △거울미로탈출 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 편의시설 찾기’를 진행한다.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찾아 사진을 촬영한 뒤 큐알(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6월 문을 연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봉산동과 지정면 일대에서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및 겨울철 연탄재 수거 사업을 실시했다. 연탄재 수거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을 사용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생활 전반을 점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대창봉사단(대표 이승환)과 봉주르 원주봉사단(대표 김동희)이 참여했으며, 독거어르신 7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난겨울 사용한 1천여 장의 연탄재를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환 대창봉사단 대표는 “봉사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직접 살피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중단했던 ‘느린 우체통’을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앞에 설치하고 운영을 재개한다. 느린 우체통은 빠르게 흘러가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림을 통한 여유를 되찾아 주는 감성 우편 서비스로, 친구나 연인 혹은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 기재된 주소로 발송된다. 문학공원 운영 시간에 맞춰 휴관일(매주 월요일 등)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 문학의 집 1층 기념품 판매대에서 엽서를 작성하고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앞서 시는 원주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 문학공원 내 북카페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운영했으나, 2023년 북카페 리모델링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학적 가치가 있는 박경리문학공원 느린 우체통을 통해 디지털에 익숙한 시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상습정체구간으로 지목되던 반곡동 혁신도시 미리내사거리 일대의 교차로 개선을 완료했다. 혁신도시 미리내사거리는 주변에 공공기관과 업무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출근 시간에는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이다. 시는 통행방법 변경,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미리내사거리에 집중된 교통량을 우회도로로 분산시켜 사거리 정체 현상을 완화했다. 한편 시는 원주경찰서와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등 생활권도로 교통체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 홍종인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이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감성을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랑호 일원에서 아름다운 석호와 벚꽃을 배경으로 클래식, 밴드, 오카리나 연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관람객들은 눈으로 영랑호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고 귀로는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겨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재단 측은 오는 7월에도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속초의 자연과 영랑호의 벚꽃이 어우러진 공연이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재단 관계자는 “속초 문화버스킹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지역 예술인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재)박기범재단 위탁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445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결혼이민자 문화 다양성 교육 전문가 심화 교육 및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속초시가족센터는 지난해에도 다문화 이주여성 정착 지원을 위한 취업 교육 및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센터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한국어가 능통하고 다문화 이해교육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문화다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이다. 12명을 모집하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다양성 심화 과정 6회, 총 36시간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수료를 마친 사람은 관내 관계기관, 소외계층기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강사로 파견되어 110회 이상의 강의를 하게 되어 전문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영란 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통합과 조화로운 사회 조성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 총 5,65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지난 14일 속초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본예산안 5,020억원 대비 633억 원(12.60%) 증가했고, 2024년 제1회 추경에 대비해서는 4.86%인 26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시는‘시민 생활의 위기를 회복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민생경제 위축과 내수부진 장기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필요 현재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내 경제침체가 지속 심화되고 있어, 민생·경제회복과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주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가용재원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현재 자영업자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코로나 때보다 더 버티기 힘들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따라서 속초시는 기금 일부를 활용한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지역 내 자금 선순환, 사회적 약자 배려 예산을 포함한 전 분야 소비 촉진과 내수경기 증진 그리고 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노인복지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뇌 건강 학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며, 이번 사업은 총 25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9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뇌 건강 학교’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강화와 더불어 신체 건강, 사회적 교류, 정서적 안정, 균형 잡힌 영양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활동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 김혜영은 “뇌 건강 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뇌 건강 학교’는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 어르신들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되는 ‘2025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에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MICE 행사로 재단은 행사 유치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의 춘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는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후원하는 문화관광 교류행사로, 광장무를 포함한 전통무용, 악기 연주, 무술, 시니어모델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니어 예술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한중 문화 간 우호 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4월 17일 저녁에는 참가자 전원이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을 방문하여 지역 전통음식 체험 및 상권 탐방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춘천 원도심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같은 실질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재단은 이와 같은 외국인 단체 방문이 ‘2025-20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 공지천에서 발생한 붕어 폐사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와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2차 정밀 수질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공지천 일대에서 발생한 물고기 폐사와 관련해 1차 수질분석 결과 농약, 세제 등 외부 독성물질의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폐사 어종이 붕어에 국한됐고, 시기적으로 산란 활동이 활발한 점을 고려할 때 ‘산란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1차 조사 이후에도 공지천 일대에서 폐사한 물고기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도는 주민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면밀한 원인 규명을 위해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약 2주간 공지천교부터 온의교까지 약 1.2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보건환경연구원이 농약, 세제 등 물고기 폐사와 관련된 항목을 중심으로 수질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춘천시는 하천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폐사체 수거 및 현장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12일 태백시자원봉사센터 공동작업장에서 다문화가족(10가정)을 대상으로 ‘사계절 김치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계절 김치만들기’ 프로그램은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다양한 나라와 세대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우리나라의 대표 봄김치인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식재료와 전통조리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남은 계절에 맞는 김치 만들기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15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 및 사업담당, 신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계약업무 처리 능력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안보람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계약업무의 기본 개념 및 절차, 주요 감사사례 등의 내용으로, 신규공무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공무원을 포함한 우리시 공무원들의 계약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약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업무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40년 태백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회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계획법'에 의거해 ‘2040년 태백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시민과 관계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목표연도(2040년) 기준 태백시 미래상·인구지표 설정·공간구조 구상·생활권 구분·토지이용계획 등 도시기본계획(안) 설명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에 앞서 주민참여단 구성과 도시 미래상(생명의 원천, 힐링과 치유의 도시 태백) 발굴을 마무리했으며, 부문별(공간구조의 설정,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 도심과 주거환경,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전·관리, 경관 및 미관, 공원․녹지, 방재․안전 및 범죄예방 등)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2040년 태백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20년 간 우리시 도시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우리시만의 특색있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