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8일 봉황인재학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 생활기록부 분석법과 대학별 입시 전형 전략’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전면 실시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전략 대응 방안과 생활기록부 분석법 및 관리 요령 등 대학별 입시제도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했다. 주요 내용은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분석법과 관리 요령 △대학별 입시 전형 전략 △고교학점제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 △수능 변화에 따른 성적 관리법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략 및 학습법 △의대 정원 축소 및 각종 입학제도 안내 등으로 입시 전문가인 홍정의 중앙에듀 대표를 초청, 강연했다. 한편, 임실군은 교육설명회에 앞서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재학 중인 중학생 150명 및 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 탐색 및 대면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이해를 높였다. 개인별 컨설팅은 성격, 흥미, 능력, 영역별 선호도 등 진로 탐색 검사를 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7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심 민 군수 주재로‘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5차)’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행 실적이 저조한 2천만원 이상 152개의 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개별 사업별 집행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집행 방안을 공유했다. 심 군수는“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의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게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으로 직접 지급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분할 교부 예외 등 제도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행정안전부 신속집행제도 활용 지침에 따라 선급금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계약‧적격심사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상반기 신속집행 목표(54.5%)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집행 가속화가 필요한 만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임실군의 대표 명산인 성수산 왕의 숲에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시설이 곧 들어선다. 군은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조성 중인 산림레포츠시설을 이달 말 완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준공과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지난 19일에 심 민 군수는 성수산 자연휴양림의 사업 현장 주요 시설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성과 운영 시 필요 사항, 보완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6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됐다. 주요시설은 산림레포츠 체험지원센터와 트리탑전망대, 외줄이동시설(짚라인),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이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군은 기존 개인 소유의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매입하여 노후 시설물들을 철거 후 산림휴양관 본관 신축 및 별관 리모델링을 추진, 지난해부터 정식으로 개장해 운영 중이다. 산림휴양관 본관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세미나실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 2개와 2층과 3층 각각 5실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19일 완주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설치사업 관련 주민공청회에 대해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으며, 주민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부의장은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공청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아닌, 단지 절차적 요건을 채우기 위한 졸속 행위에 지나지 않았다”며 깊은 유감을 표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주민공청회는 말 그대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청회는 형식만 갖춘 전형적인 요식행위였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어 “사업자는 핵심 쟁점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지 않았고, 일부 설명은 사실과 다른 내용도 있었다”며 “이는 주민들을 기만하는 처사로, 책임 있는 태도는커녕 불신만 키운 무책임한 대응”이라고 힐난했다. 또한 그는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에도 공청회는 마치 통과의례처럼 급히 마무리됐다”면서 “공청회 내내 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의 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모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의회는 최지은 의원(덕진, 팔복, 송천2동)이 대표로 발의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제42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거동 불편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1인 가구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고령자, 1인가구, 장애인 등을 지원 대상으로 정의하고,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계획 수립‧시행, 지원내용 및 이용요금, 수행기관 지정 및 협약, 동행 매니저 자격 요건 등 구체적인 운영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매니저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명시해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최지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의료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가 운영하고 있는 무료 ‘희망법률상담실’이 도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민사, 형사, 가사 등 각종 생활 속 법률문제 고충을 변호사들에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희망법률상담실’을 주 1회(월4~5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50건(전화 156건/방문 92건/ 사이버 2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5월까지 98건(전화 57건/방문 41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무료 법률상담서비스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법률상담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등은 우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주 수요일에는 오전(09:30~11:30)과, 오후(14:00~16:00)에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낮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서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한해서 저녁시간(18:00~20:00)에도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도민의 법률적 권리 보호와 생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농촌공감여행 사업’은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북형 농촌관광 지원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도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전북 농촌관광을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체험활동 시 최대 30%, 숙박 시 최대 2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7~8월 프로모션을 추진해 주중(월~목요일 입실 기준) 최대 50%의 숙박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사업은 소비자의 예약 결제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예약시스템 참참에서 1인 이상이면 누구나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7~8월 숙박 특가는 참참 카카오톡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을 통해 전북자치도 농촌관광을 이용한 관광객은 총 22,327명으로 4억 1,30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산업재해 예방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이론부터 실습까지 통합된 전문 안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작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군산시 소재 중장비 전문 교육기관인 ‘삼영종합중장비학원’에서 진행되며, 크레인 줄걸이 등 하역기계 작업에 종사하는 현장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교육과정은 근로자의 숙련도에 맞춰 ▲초급(S1): 줄걸이 작업 개념과 작업자 역할 이해, 장비 점검 기본지식 ▲중급(S2): 슬링 방식 실습(와이어로프, 벨트슬링 등) ▲상급(S3): 장력 변화에 따른 위험요소 검출과 대응 실습 등 3단계 체계로 구성되어 실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초급 과정 수료 후 중급·상급 과정으로 연계 교육이 가능해 교육 참가자의 수준별 맞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김제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위생등급제 운영방향,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및 여름철 위생관리 요령, △고객 응대 친절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영업자 스스로 위생 및 친절 수준을 높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김제시의 생활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외부 방문객을 맞이하는 지역 업소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강조됐다. 또한, 다가오는 김제 지평선축제를 비롯해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 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바가지요금 없이 정찰제를 실천하고, 친절한 응대와 청결한 위생관리를 통해 김제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당부도 이어졌다. 교육에는 김태정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성암노인복지센터 교육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약지도 상담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먹거나 복용 방법을 헷갈리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도록 돕고, 건강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제시 약사회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에서 단장을 포함한 2명의 약사가 참여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복약 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된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상담사업'은, 2025년에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올해 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와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의 개선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의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해 주신 박환철 김제시 약사회장과 서소영 전북특별자치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장을 비롯한 참여 약사들에 깊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19일 죽산면 파크골프장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을 관련 부서들과 협의했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7,000평방미터의 부지에 9홀 경기장을 설치하게 되고,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청하면 파크골프장에 이어 2번째로 설치되는 골프장이다. 지속적으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이 수요에 맞춰 시가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생활스포츠 복지 사업이다. 이번 현장 행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프장 진입을 위한 도로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일부 개선이 요구되는 구간의 재포장과 교통 통제 시설 설치를 통해, 골프장 개관전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부서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골프장 진출입로 안전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향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추가적인 주차장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가 지방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확대해 체납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기존 상·하반기 합동 영치로 연 2회 실시하던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난 2024년부터 주 4회 상시 영치, 월 2회 야간영치 및 읍면동 권역별 합동 영치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장기간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성실 납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 결과 시는 2024년 차량 472대를 영치해 체납액 1억9천7백만원을 징수했으며 올해 6월기준 차량 170대를 영치해 체납액 5천4백만원을 징수했다. 이로인해 전북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 B그룹 대상(1위), '2024년 하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 B그룹 최우수(2위),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대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지방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차량 운행에 큰 불편을 겪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노동환경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2025년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 대리운전, 방문 학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일반근로자와 달리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사업주와 50%씩 공동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 특히 이들은 근무 중 사고는 물론 폭염·한파와 같은 기후 재해에 쉽게 노출되지만, 업종 특성상 산재보험 가입률은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재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리기사 및 배달업(음식 또는 퀵서비스 등) 종사자 또는 관내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관련 업종의 사업주이며,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시청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김제시청 홈페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9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함께 도시침수 위험지역 중 옥산동 진주아파트 일대의 침수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시 다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장 점검은 ▸빗물받이 및 우수관 연결 상태, ▸맨홀 뚜껑 개폐 상태, ▸빗물펌프장 적정 운영 여부, ▸공공하수관로 내부 퇴적 토사·이물질 유무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현장 점검을 통해 우수배관 내부 준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도시설을 점검해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전북지방환경청에 침수지역 개선으로 현재 추진 중인 노후하수관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긴급하게 필요한 하수도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물 준설 사업에 필요한 국비 7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정 시장은 “올해도 장마와 태풍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신속한 시설 정비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홍보를 같이 병행할 것”이라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 고엽제전우회가 국립대전현충원과 독립기념관 등에서 안보현장체험을 진행하며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고엽제전우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19일 회원 65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독립기념관, 국립세종수목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안보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첫 일정으로 찾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올리며,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현충탑 앞에서 진행된 의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태극기 앞에 고개를 숙이며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현충원 내 묘역을 둘러보며 회원들은 독립유공자와 군경 순직자 등 30만여 명의 국가유공자들이 안장된 모습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직접 체감했다. 호국보훈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이후 방문한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고난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전시관 곳곳을 둘러보며 회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