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14일 10:30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민축구단 신규 임원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수여식에는 김홍규 강릉시민축구단 이사장, 신규 임원 비상근이사,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 강릉시민축구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임원 비상근이사는 김순하, 김일수, 차현희, 최혁진 4명으로 김홍규 이사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홍규 이사장은 “스포츠로 하나되는 강릉을 만들기 위해 강릉시민축구단이 그 중심의 역할을 할 것” 이라며 “강릉시민축구단이 K2, 나아가 K1 프로리그 진출을 위해 앞으로 많은 제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립병원은 14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전국 최초로 군립병원을 설립하고 지역 주민들의 필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확충과 의료진 보강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본관동 증축을 완료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의료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으며, 지난해 12월 강원랜드와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화할 준비를 해왔다. 이에 정선군립병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양희수 교수를 채용, 시범 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검진은 기본 종합검진을 비롯해 선택형·맞춤형 종합검진, 리더(이장) 맞춤형 종합검진, 기업 맞춤형 종합검진 등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종합검진은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흉부질환 등의 기본형(20만 원)검진부터 스페셜(50만 원), 프리미엄(70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효(孝) 종합검진(남 45만 원, 여 50만 원), 심장 및 뇌 정밀 검진(40만원) 등의 맞춤형 검진도 제공된다. 단체 맞춤형 검진으로는 리더(이장) 및 강원랜드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2차 개정을 통해 확보한 4대 규제 완화 성과 중 하나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 독려에 나섰다. - 농촌활력촉진지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인 제도로 도지사가 직권으로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강원특별법의 핵심 특례 제도다.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두 차례에 걸쳐 농촌활력촉진지구가 지정‧고시됐으며, 총 6개 시군 9개 지구(강릉 1, 횡성 1, 철원 2, 화천 1, 양구 1, 인제 3)에서 약 35만 평 규모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됐다. - 2024년도 11월 지정‧고시된 지구(1차)는 강릉, 철원, 양구, 인제 4개 시군 4개 지구, 해제 면적은 약 18만 5천 평이며, - 2025년도 4월 지정‧고시된 지구(2차)는 철원, 인제(2개소), 횡성, 화천 5개 지구로 해제 면적은 약 16만 6천 평이다. 특히, 철원군과 인제군은 두 차례 모두 사업을 신청하며 농촌 지역 개발의 대표 사례로 실질적인 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2024년 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 최고 등급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단계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국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역량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기 대표적인 성과로는 ▲투자 유치 18개사 ▲사업화 매출 641억 원 ▲신규 고용 239명 ▲특허 및 인증 등 141건 등의 실적을 거두며,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지역 확산과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현재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은 총 274개사이며, 2023년 기준 매출은 1조 8,783억 원, 고용 인원은 6,873명에 달한다. 특히, 투자유치 18개 사에는 ㈜메디쎄이, ㈜현대메디택 등 중핵기업 2개사가 포함되어 있다. R·D 기술개발 우수사례로는 ㈜메쥬가 AI 기반 심폐재활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통해 누적 투자 유치 금액 305억 원의 성과를 기록하며 디지털헬스케어 창업 생태계 저력을 발휘했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역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각 정당의 대선공약에 도의 핵심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강원 대선 공약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늘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추진단은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을 총괄상황실장으로 두며 18개 시군과 강원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공약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오늘 오후에는 도 실무팀과 강원연구원 정책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비공개 실무회의가 열려 정책 발굴 방향과 과제 구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4월 중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진단 회의를 열어 각 실국의 공약과제 내용과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이후에는 도지사 주재 최종회의를 통해 공약과제(안)을 신속히 확정한 뒤 각 정당에 공식 제안할 방침이다. 대통령 선거를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도는 지역 핵심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국정과제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도의 공약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나영)에는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횡성한우체험관 요리체험실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제과 전문 강사와 함께 설탕과 인공첨가물을 줄인 건강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김나영 센터장은 “요리과정에서 맡은 역할을 완수하여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김홍석 센터장)는 12일 2025청소년멘토링 ‘함성’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함성은‘함께성장’의 의미로, 올해 11월까지 8개월 동안 멘토와 멘티가 학습·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된다. 멘토는 주로 대학생으로 구성됐고 멘티는 지역 중·고생으로 1:1 또는 1:2의 결연을 통해 기초학습지도와 체험활동 지원, 진로문화체험 등 학습증진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홍석 센터장은 참여하는 멘토-멘티들에게 ‘횡성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신나는 방송댄스’와 ‘나혼자 해볼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신나는 방송댄스’는 아동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10여 명의 아동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방송 댄스를 배우게 된다. ‘나혼자 해볼래’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리정돈, 위생교육을 진행하며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공부방 꾸미기도 예정돼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37회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횡성군 우천면 정금마을에서 열린다.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민속문화제 민족의 소리, 삶의 노래를 전승·보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1987년 태기문화제로부터 37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하늘을 이고, 땅에 고하는, 사람의 소리’를 주제로 전통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기획자를 초빙해 기존 축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교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와 마을 주민들이 기획·운영을 주도하며 회다지소리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마을 공동체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 첫째 날인 19일, 경기도 무형유산 제50호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평안도 무형유산 제5호 배뱅이굿(보유자 박정욱)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민속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횡성회다지소리 원형 공개와 전통 장례행렬을 통해 관람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있다. ‘TH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측은 『철원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4일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합동점검을 했으며, 이날 총 사업비 5.5억에 대하여 국․도비 요청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에 후속 조치로 사람들의 보행로로 사용될 부분의 차선도색(폭80cm, 길이2.85km)도 지난주 완료했고, 국방부 요청사항인 울타리 설치도 진행되고 있으며, 백마고지 전적비에 방치됐던 화살머리고지 발굴 유물 전시대도 재정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테마노선을 위해 어느 때보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원DMZ 평화의 길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고, 또한 울타리가 설치되면 철원 9경 사진 전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원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4월 18일에 개방되며, 혹서기 7~8월에는 중단됐다가 10월 말일까지 운영이 계속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을 이장 등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이 통장 생명사랑 마음 나눔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원군의 노령인구는 총인구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이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정신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으며,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없어 정신질환 및 자살 위기 조기 개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마을 이장의 밀착형 자살 예방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마을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 사례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매년 6개 읍면 이장 대상 생명지킴이 보수교육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마을 이장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사례 관리 중으로 작년에만 78개 마을 187명을 대상으로 총 1,931건의 사례 관리를 진행했다. 등록된 대상자는 한 달에 1~2회 사례관리 실시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전문 치료기관 연계 및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 김화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책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김화도서관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본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4월부터 총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김화도서관은 어린이 독서공간 확장 사업으로 임시 휴관 중이지만, 아이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사서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책 읽어주세요’를 비롯해 도서관 견학, 작가와의 만남 등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활용된 도서를 참여 어린이들에게 기증하여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도 독서의 즐거움을 계속 이어갈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돕기 위해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건강증진 프로그램 ‘길동무 3Go(걷고, 건강하고, 행복하고)’를 운영한다. ‘길동무 3Go’는 단순한 걷기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운동 방법을 배우고 일상을 나누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명성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운동처방사 및 전문인력의 지도 아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풀고 바른 보행 자세, 운동 전 준비 활동,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한 걷기 습관을 배우게 된다. 철원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당일 현장에서 바로 등록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장미숙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길동무 3Go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걷기를 일상화하고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원군 내 장기간 방치된 위험 간판과 노후 간판을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폐업과 이전으로 방치된 간판이나 노후하거나 훼손된 위험 간판에 대해 관리자나 건물주가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무상으로 철거를 실시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로,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접수된 간판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 확정 후 6월 중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철원군청 건설도시과 도시계획부서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1인이 여러 개를 신청할 경우 노후 정도 및 위험도에 따라 철거 대상을 우선 선정하되 접수 수량 미달 시 선착순에 따라 추가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정돈된 도시 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유용 미생물 공급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실거주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된 미생물을 공급 중이다. 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837㎡ 규모로, 미생물 배양과 저장은 물론 품질검사 장비까지 갖췄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이다. 지난해의 경우 4종의 미생물 총 164톤 이상이 791곳의 농가에 공급됐다. 올해는 영농철을 앞둔 지난달부터 5개 읍면 농가에 유용 미생물 공급이 시작됐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모두 250여톤의 유용 미생물이 배양돼 농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은 지력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일반 작물뿐 아니라, 축산농가의 악취 등을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지역의 농업인들은 유용 미생물을 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무상 공급받을 수 있어 영농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