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지역 맞춤형 빗물받이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도로의 빗물을 하천으로 보내는 출발점에 해당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하지만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쓰레기통’으로 인식해 음식물, 담배꽁초 등을 무단 투기하면서 빗물받이 본래의 기능을 저해하고 있다.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으면 주택침수, 차량고립 등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빗물받이‘ 설치를 추진했다. 먼저 상가 밀집지역 200개소에는 악취 차단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자동개폐식 그레이팅(빗물받이 덮개)을 도입했으며, 학교 주변 150개소에는 시인성 높은 색채 디자인 뚜껑을 적용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 250개소에는 ‘경고성 옐로우박스’ 디자인 뚜껑을 설치해 이물질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래시장 주변 이면도로 50개소에는 낙엽으로 인한 침수 피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일 오후 2시, 난지한강공원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에서 열린 ‘댕댕이 물놀이장’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댕댕이 물놀이장’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개장 행사에는 반려견 및 보호자, 동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홍보단을 포함해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반려견 다이빙 퍼포먼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함께하는 원반 물어오기 시범 ▲반려견과 함께하는 물총놀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은 마포구 대표 반려동물 친화 시설로, 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한 캠핑 데크를 비롯해 음수대, 동물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반려를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오늘처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통해 더 건강하고 따뜻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우이천 다목적광장과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에서 제9회 성북문화바캉스·성북물놀이축제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유휴공간을 초대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바캉스를 선물한 것. 특히 올해 여름의 무더운 날씨를 대비해 새롭게 도입되는 물놀이 시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에어돔 풀장(풀장 안에 에어돔을 설치해 그늘에서 물놀이) △폭포 워터 버켓(머리 위에서 폭포수) △안개터널분수(더위 식히는 분수 터널) △그늘막 맘베이비풀(영유아 전용 풀장) △회전썰매풀(회전축에 매달린 튜브가 돌아가는) 등을 처음 선보여 이용자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새로운 물놀이 시설이 도입된 만큼 1회차 방문객만 7천여 명, 현재 진행되는 2, 3회차 문화바캉스를 합산하면 올해 방문 예상객은 예년 방문객인 1만 명 이상을 훌쩍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개막식 현장을 찾은 아이들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발사하는 물폭포에 즐거워하며 “지금 방학이잖아요! 집 더운데 친구들이랑 매일 나와서 놀거에요. 집 앞에 만들어주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우이천 다목적광장과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에서 제9회 성북문화바캉스·성북물놀이축제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유휴공간을 초대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바캉스를 선물한 것. 특히 올해 여름의 무더운 날씨를 대비해 새롭게 도입되는 물놀이 시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에어돔 풀장(풀장 안에 에어돔을 설치해 그늘에서 물놀이) △폭포 워터 버켓(머리 위에서 폭포수) △안개터널분수(더위 식히는 분수 터널) △그늘막 맘베이비풀(영유아 전용 풀장) △회전썰매풀(회전축에 매달린 튜브가 돌아가는) 등을 처음 선보여 이용자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새로운 물놀이 시설이 도입된 만큼 1회차 방문객만 7천여 명, 현재 진행되는 2, 3회차 문화바캉스를 합산하면 올해 방문 예상객은 예년 방문객인 1만 명 이상을 훌쩍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개막식 현장을 찾은 아이들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발사하는 물폭포에 즐거워하며 “지금 방학이잖아요! 집 더운데 친구들이랑 매일 나와서 놀거에요. 집 앞에 만들어주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일 구 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학년도 수시 대입 정보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정보박람회에서는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서강대를 포함한 서울·수도권 소재 16개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에 나섰다. 복잡해진 대입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통해 수험생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수시 전형 및 지원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어 대기 없이 원활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원하는 대학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해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현장에는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의 진학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입시뿐 아니라 종합적인 진로·진학 고민에 대한 상담도 동시에 제공되어 박람회의 실질적인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에 동대문구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 평화경제특별구역 추가 지정 대상지로 예고되며, 남북 경제협력 중심지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일부는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경기도 가평군을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11일 속초시와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으로 새롭게 포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양 시군은 평화경제특별구역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 번영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구역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해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조치로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곱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함께 속초시가 남북경협의 핵심 교두보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가수 최종권 씨와 현석 씨는 지난 1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써달라며 백미 10kg 25포와 멸치 20박스를 기부했다. 최종권 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으며, 현석 씨는 “가수로서 공연 활동을 하며 태백 시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달된 백미와 멸치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저녁 7시부터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제6회 철암동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츠고 철암 시즌6’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00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인기가수 공연과 신나는 디제잉 무대를 통해 다양하고 흥겨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맛있는 먹거리 나이트마켓과 어린이를 위한 워터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별밤 음악회가 과거를 회상하며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음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용연동굴에 태백시 최초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전액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과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한 친환경 시설로, 잔고장이 적고 유지관리 비용도 적어 경제적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 인증과 ‘굿 소프트웨어(GS) 1등급’ 원격제어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기상 센서가 온도, 바람,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춰, 갑작스러운 강풍이나 기상 변화에도 안전하게 대응하며 일몰 시 자동으로 닫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내구성도 높였다. 또한, 용연동굴의 자연환경을 고려한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공간 활용도 최소화해 불편함도 줄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용연동굴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8월 3일 오전 11시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일원에서 ‘제29회 한강 발원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가 주관하는 한강 발원제는 국립지리원이 공식 인정한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용신제를 올리는 전통 행사다. 이번 제29회 발원제에서는 초헌관으로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아헌관으로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 종헌관으로 허민 태백상록회 회장이 제례를 봉행하며, 태백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설 속 용맞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검룡소 용소의 발원수를 제단에 올리는 봉수와 강신례, 소지례 등 제례 절차로 진행된다. 제례가 끝난 후에는 참례자들이 소지와 건강을 기원하는 봉수 내림과 함께 비빔밥, 막걸리, 떡, 제례물을 나누는 음복 나눔 시간이 마련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발원제를 통해 민족의 영산 태백산과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그리고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까지 태백의 천혜 자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유산 보존과 관리, 민속행사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2회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2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 여름 과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현장에 마련된 춘천산 복숭아 4,000박스는 모두 완판됐다. 판매 수익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춘천 복숭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육 시장은 환영사에서 “춘천 복숭아는 품질이 전국 최고”라며 “많이 드시고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매직트리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해 도열한 내빈들과 함께 복숭아 나무 조형물에 물을 주며 꽃을 피워내는 상징적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에도 직접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복숭아를 주제로 꾸민 전시‧체험 공간도 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9월부터 차광막, 부직포, 점적 호스 등 기타 영농폐기물의 무상 수거 및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농 작업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이나 폐농약병 등은 마을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을 통해 수거·처리되고 있으나, 차광막, 부직포, 점적 호스, 모종판, 반사필름 등은 별도의 수거 체계 없이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농가에서 직접 재활용업체를 통해 처리하거나 스티커 부착을 통한 대형폐기물로 배출하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기타 영농폐기물은 부피가 크고 일시에 다량 발생하여 농가에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무단 방치되거나 투기 또는 불법 소각되는 일이 종종 있어 산불 발생, 농촌 환경오염 등의 또 다른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에서는 농민의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는 9월부터 기타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차광막, 부직포, 점적 호스, 모종판, 반사필름 108톤을 우선 수거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별 지정 장소 선정 후 9월 중의 신청 기간에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2025년도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 접수를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기존 기간 내 고령, 장기 출타 등의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실수요 농업 경영주에게 다시 한번 신청 기회를 제공하여,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평창군 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가구)이다. 단,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배우자, 농업 외 종합 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신청 마감 후 자격 검증을 거쳐 9월 22일부터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가구당 연 70만 원이며, 평창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자격을 갖추고도 신청하지 못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과 한국외국어대학교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평창군 청소년 영어 체험 교실(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 영어 체험 교실은 202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68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해 여름방학 당시 35명에서 2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올해 영어 체험 교실은 여름방학 시기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겨울방학 시기에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체험 교실을 통해 한국외대의 원어민교사와 맞춤별 활동 중심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영어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도록 도울 계획이다. 영어 체험 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수업 ▲영어 게임 및 스포츠 ▲영어 시 낭송, 동화 낭독 ▲영어로 배우는 수학,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함안새시봉봉사단·가야읍자원봉사대 소속 회원 20여 명과 함께 가야시장 일원에서 ‘폭염대비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장날 가야시장을 찾은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누고, 폭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함안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얼음생수 500개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단지를 배부하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속 얼음생수는 노점상인, 시장방문객, 배달하시는 분 등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시봉봉사단 장점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함안새시봉(새롭게 시작해봄)봉사단, 가야읍자원봉사대는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