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600-1 일원 방서교~용평교 하부에 1천㎡ 규모의 꽃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인근 주민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심천 대표 산책로다. 시는 이곳에 꽃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석죽,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1종 5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1사1하천 가꾸기 사업 연계해 참여 기업과 시민정원사, 꽃묘생산관리원 100여명이 힘을 합쳐 하트, 동그라미, 네모, 땅콩 모양 등 다양한 문양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청주시가 운영하는 꽃정원은 총 4개소, 1만5천900㎡로 늘어났다. 무심천 내 꽃정원은 이번에 조성한 방서교~용평교 하부와 운천동 흥덕대교 하부(6천900㎡), 사직동 롤러스케이트 튤립정원(2천㎡) 등 3개소이며,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6천㎡)도 만발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방서동 무심천 꽃정원에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오셔서 알록달록한 봄꽃 향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오동, 문의면 2개소에서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 85만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을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관하고 동물원 내 관람로를 전면 재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되는 이번 사업은 동물원 진입광장부터 주요 산책로, 야생동물보존센터 진입로까지 약 3천830㎡ 면적을 대상으로 한다. 단조롭고 노후한 진입광장은 부정형블록으로 포장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앉음벽과 의자를 설치 관람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사가 심한 주요 산책로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공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시는 지난달 정비공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관람객이 많은 5월 말까지는 동물원을 운영하고 여름철에 공사를 진행해 9월 재개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복지를 선도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관람객께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조 7,27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예산인 3조 5,048억 원보다 2,226억 원이 증액됐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액 3조 1,326억 원 대비 1,944억 원(6.2%)이 증가한 3조 3,27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 3,722억 원 대비 282억 원(7.6%)이 증가한 4,004억 원이다. 청주시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청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33억 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13억 원 △재가급여서비스기관 운영 지원 10억 원 △소상공인 출산지원 4억 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3억 원 △특성화시장 육성 3억 원 △에너지취약시설 에너지효율 플러스사업 2억 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1억 원 △ 미 관세정책 대응 무역보험료 지원비 6천만 원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문화와 꿀잼이 가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5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저소득층,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이달 14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으로 저감장치 부착·엔진교체 등을 시행하지 않았고 인증된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군은 총 9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감장치 장치가격은 차종에 따라 약 266만원~649만원으로, 장치 가격의 약 90%가 보조금으로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장치가격의 10%인 26만원~64만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우, 2년 동안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 탈거 시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이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에 쉼터와 함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앞서 무극저수지 인근 급커브로 인해 자전거와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 지난해 사정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통해 자전거도로 선형 개선과 더불어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했다. 이후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쉼터를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등, 수목투광등, LED바닥등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벚꽃이 은은하게 빛나며 봄밤 산책과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쉼터 주변으로는 벤치와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조명을 더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과 주민들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수도권과 충청권 청소년 자치기구와 함께 연합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의왕시청소년재단(의왕시청소년수련관·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안산시청소년재단(상록청소년수련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7개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사례 공유, 공동체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우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 자치활동 사례 공유 시간은 각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을 비교·참고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 간 협력 의식을 높이고, 지역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금나윤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장은 “다양한 지역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추진하는 ‘건강한 한끼’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사업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한 ‘건강한 한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조리 실습 강사를 초빙해 식습관을 점검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배달 음식과 간편식 소비가 늘어난 현실을 반영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청년층과 신혼부부, 과체중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사 구성안을 활용한 균형 잡힌 한 끼 구성법’, ‘식품군별 섭취 기준과 실천 방법’, ‘생활 속 식생활 지침 실천 팁’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끌었다. 조리 실습에서는 식중독 예방 중심의 위생 교육과 함께, 단호박 훈제오리찜과 또띠아 랩 샌드위치 등 간편하고 건강한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실습 후에는 완성된 음식을 포장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읍청년회는 지난 12일, ‘깨끗한 단양읍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단양읍 달맞이길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 줍기)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월 골목 상점가 일대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진행된 두 번째 릴레이로, 단체별 순환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양읍 전역에서 이뤄지는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전 읍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날 청년회 회원 20여 명은 단양읍 달맞이길 구간 중 고수동굴 제3주차장에서 노동리 입구까지 약 2km에 걸쳐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성환 단양읍청년회장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단양읍의 청결을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더 나은 단양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 적성면의 지역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23회 적성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적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적성면 체육회가 주최하고 적성면 청년회가 주관했으며, 14개 마을이 7개 팀으로 구성돼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체육대회는 식전 행사인 윷놀이를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어르신 낚시 이벤트와 마을별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초청 가수 공연에는 박시현과 이새벽이 출연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규원 적성면장 겸 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준 적성면 청년회와 면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립도서관이 올해 군민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연령별로 선정된 책을 군민이 함께 읽으며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의 릴레이 독서를 통해 본격 시작됐다. 특히 이번 릴레이에는 단양군가족센터장과 단양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기관·단체장이 첫 주자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독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의 책으로는 어린이 분야에 임민지 작가의 ‘상냥한 거리’, 청소년 분야에 정정희 작가의 ‘댓글 달기 전에 생각해 봤어?’, 일반 분야에 김지윤 작가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 각각 선정됐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관계 속 따뜻한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야기이며, ‘상냥한 거리’는 일상 속 작은 친절의 힘을, ‘댓글 달기 전에 생각해 봤어?’는 청소년의 올바른 언어 사용과 공감 능력의 필요성을 담고 있다. 선정 도서는 올누림도서관과 매포도서관, 단양교육도서관 등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작가와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의 고유한 말맛과 정서를 유쾌하게 풀어낸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올해도 다시 돌아온다. 단양군은 오는 5월 24일 열리는 제2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말(사투리) 보존회가 주관해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본선을 개최한다. 단양사투리는 충북·강원·경북의 3도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 고유 언어로, 단양의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자산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라져가는 지역 언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투리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단양 고유의 언어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 의미도 더할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는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김문근 군수가 직접 정리한 ‘단양사투리 모음’이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가 외국인 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서를 제작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적극 확대한다. 충북도는 작년 7월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하는 등 외국인정책 추진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나아가, 외국인 고용 및 정착지원, K-유학생 연계 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만들어 경제계, 기업 등 관련기관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며,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작년 12월 말 기준 충북도 거주 외국인은 72,719명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7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충북도는 인구위기에 대응하여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K-유학생 광역형 비자, K-가디언 멘토·멘티 운영 등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유학생 1만 명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박선희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외국인 유학생 및 숙련근로자 등 우수 외국인 인재의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와 기업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오창읍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아이들과 도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7회 농업·농촌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가족 단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어린이와 가족이 봄날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기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25일(금)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26일(토)은 일반 가족 단위 도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부모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 농경문화와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맷돌로 콩 갈기 △절구 찧기 △누에고치 실 뽑기 △지게 지기 등의 농경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투호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비눗방울 공연 △풍선 아트 △‘민속놀이 왕은 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신청한 69개 기업 중 최종 27개 기업을 평가위원회를 통해 엄선했다. 2년 연속 계획 대비 높은 신청율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3월 실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기존 15개사 내외에서 25개사 내외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 및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인증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출생률 위기에 대응하고 임신ㆍ출산ㆍ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충북도가 신설한 사업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27개 기업에게는 사업화, 마케팅, 사업기획, 시설현대화 등 총 4억원 규모, 기업당 1,500만원 한도 바우처 형식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총 2억여원 규모로 도내 18개 기업에 지원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IN 건강IN 찾아가는 혈관건강 원스톱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겨주는 이번 사업은,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업종 특성상 심뇌혈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달 17~18일, 24~25일 이틀씩 총 4일간 진행되며, 혈압·혈당·인바디 측정과 함께 1:1 맞춤형 건강상담이 제공된다. 특히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전문 상담과 병의원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게를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터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