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대전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해당 학교의 교육활동 개선을 위해 깊은 관심과 도움을 준 것에 대해 대전예술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된 학부모 대상 학교설명회에 참석한 조원휘 의장은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재능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예술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활동 및 전공과 안내, 담임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고, 전공과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역과 상대동을 관통하는 국내 최초 수소트램과 유성복합터미널, 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 유성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중부권 예술교육의 요람인 대전예술고등학교는 앞으로 수많은 인재들이 모이고, 예술적 재능을 갈고 닦아 걸출한 예술인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울타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일 의장실에서 박지훈 변호사를 구의회 신임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지훈 변호사는 민사법을 전공한 법학박사로서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전지방경찰청 및 대덕구청, 소방청, 선거관리위원회 등 여러 공공기관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법률사무소 주진에서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이며 구의회의 법률적 자문을 통해 의정활동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은규 의장은“새로 위촉된 법률고문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통해 구의회의 다양한 법적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공간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학교는 주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방과 후나 주말, 방학 기간에는 유휴 공간으로 남는 경우가 많아, 이를 주민들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손도선 의원은 학교 공간 개방을 통해 공공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육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성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발제자로 참석한 이희성 교수는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 활용의 필요성과 다양한 운영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학교 공간 활용이 지역사회의 복지, 문화, 창업 등을 지원하며,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축소에 따른 폐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입법정책개발연구회가 3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서구 입법정책개발연구회는 최미자 의원을 대표로, 간사 정홍근 의원, 그리고 전명자·정현서·서지원·최병순 의원 총 6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대전광역시 서구의 지역소멸 가능성을 분석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2025년도 연구회의 세부 활동 계획과 정책 연구용역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연구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대전 서구의 인구 감소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소멸 요인을 분석하며, 국내외 대응 사례를 참고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연구 방향이 공유됐다. 연구회 활동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월례회를 비롯한 전문가 초빙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심층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미자 대표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서구도 예외일 수 없다”라며, “심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대전용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가칭 용산2초 신축공사 설계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하여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 공급촉진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증가 학생 배치를 위해 총 355억원을 투자하여 유성구 용산동 752 부지에 설립되는 가칭 용산 2초 설계 내용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학교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시 교육청의 신축공사 설계 용역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금일 설명회에서 나온 지하 주차장 확대, 학생들의 학교 진입 동선 개선 등 학부모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용산동 학교 신축과 관련해서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관련 기관과 부서의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설계까지 진행된 부분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개교 준비까지 차질 없도록 지역구를 대표해서 성심성의껏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칭 용산 2초는 당초 학교 용지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생태적 가치와 이용자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방향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시됐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과 관련해 청년 창업 지원 및 신산업 발굴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의 참여와 체험 기회를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정보문화사업들이 산업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는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앞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산업 발전뿐만 아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사업과 공공공간 관리 실태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신혜영 의원은 먼저,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공사와 도마실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사업의 지연 사례를 언급하며, 시공사의 부실 이행과 서구청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특히, 계약 해지 과정이 지연된 이유와 대응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한편, 부정당업자로 등록된 시공사가 또다시 사업 계약자로 선정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을 질의했다. 이어, 신 의원은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사업의 반복되는 지연 및 부실시공, 사후 대응 부족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건축과 신설 이후의 실질적인 개선 효과와 변화에 대해 구청장에게 질문했다. 또한, 시공사의 중도 불이행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대비 매뉴얼과 계약 이행 강제 장치 마련 등 공공건축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체계 점검을 촉구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불법 현수막 문제와 행정게시대 운영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과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서다운 의원은 먼저, 2022년 5월 대전광역시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 이후, 2025년 3월에서야 기본계획이 처음 수립된 점을 언급하며, 계획 수립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대전 서구의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대한 구청장의 평가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질문하며, 서구청의 역할과 함께 구청장의 개인적인 추진 의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이어 서 의원은 서구의 탄소중립 계획이 국가 목표(40%) 대비 절반 수준인 17.9%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목표를 상향 조정할 의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목표에 비해 실적이 저조할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물으며, 구청장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있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음을 문제 삼았다. 한편, 서 의원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체육회관 설립 공약 변경 및 주민설명회 운영 문제, 그리고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관련 구정 질문에 나섰다. 손도선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인 서구체육회관 설립과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의 변경 사항에 대해 구청장의 입장을 요구하며, 주민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운영 방식을 지적했다. 손 의원은 서구체육회 사무실의 갈마체육관 이전 계획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기존 공약의 변경 사유와 그에 따른 주민 피해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공약 변경 시 투명한 절차와 협의가 필수적임을 주장하며 구민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손 의원은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의 형식적 운영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손 의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진행된 사업 계획이 주민들에게 혼란과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청장의 책임 있는 답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개선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최미자 의원은 월평1동, 만년동, 둔산3동 지역이 주거와 상업시설이 밀집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합류식 하수처리 배출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주민 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이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기후 위기 시대에 적합한 하수처리 효율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단계적 개선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구청장에게 요청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난 ‘초혼’ 특별상영회에서 서구청장의 관객 비하 발언과 관련하여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공직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지역 사회 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과 앞으로의 대책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최미자 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KT 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사업 관련 공약 이행 상황 및 일자리 창출 계획 등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박용준 의원은 먼저, 구청장이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KT 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2022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2년 3개월 동안 구청에서 추진된 사업 진행 상황과 남은 임기 동안 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업무협약서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나타난 추진 미비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박 의원은 2025년 서구 일자리 창출대책 세부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KT부지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주요 추진 사업으로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 계획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구청의 소극적인 태도가 서구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구청장이 구민과의 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청소년문화의집, 처우개선 및 시설확충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청소년지도사들이 과중한 업무와 낮은 임금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금 수준이 공립청소년수련시설 임금 권고안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낮아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며, 이러한 청소년지도사들의 처우 문제는 청소년 시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서구 내 청소년문화의집이 전체 24개 동 중 5개 동에만 설치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들은 노후화와 안전 문제가 심각하며, 예산 부족으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설 확충과 운영비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사의 처우 개선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의 청소년문화의집 추가 설치 ▲노후 시설 개선 ▲안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지속 가능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강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운영 적자와 재정 부담이 지속되면서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대전광역시 공공체육시설의 80% 이상이 적자 운영 중이라는 2021년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는 서비스 질 저하와 체육시설 확충의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물가 상승과 시설 노후화, 할인 혜택 확대 등으로 인해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수익이 감소하면서, 수탁업체와 지자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요금 체계의 합리적 조정 ▲기업 후원 유치, 광고 수익 확대, 유휴 공간 활용 등 체육시설의 다각적인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 ▲국·시비 지원 확대 및 공모사업을 활용한 추가 재원 확보 등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운영 적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발의한 ‘자영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정책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올해 1월 시행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가 자영업자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키오스크 교체뿐만 아니라 바닥재 변경과 공간 축소로 인한 고객 감소가 자영업자의 매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정부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등을 통해 일부 지원책을 마련했으나, 홍보 부족과 절차의 복잡성으로 실질적인 교체율은 저조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다른 법률에서는 보조 인력 배치나 실시간 음성 안내 제공도 대안으로 인정하는 반면, 해당 시행령은 물리적 교체를 강제하고 있어 법령 간 불일치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설치 유예기간 확대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제시 및 적극적인 홍보 강화 ▲정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폐쇄된 지하보도의 재활용과 문화적 가치 창출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교통 환경의 변화로 이용자가 줄어 기능이 상실된 지하보도가 방치되면서 음주, 범죄 등의 안전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폐쇄된 지하보도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연 및 이벤트 개최를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 의원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 조성 ▲구조적 보강 및 보안 시스템 강화를 통한 안전성 확보 ▲민간 기업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폐쇄된 지하보도의 효율적인 재활용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최미자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