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4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생명문화센터, (주)닥터포레스트, 현대소망의료재단 현대병원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네 기관은 △생명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생명 존중 관련 공동 연구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지원 △구성원의 연구 및 학업 성취를 위한 장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 기관들은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이라는 두 축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손민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명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천군의회는 2025년 4월 14일(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진천군 청년봉사대와 함께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청년봉사대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청년봉사대원들은 배식과 설거지, 뒷정리 등 봉사활동 전반에 참여해 현장을 이끌었고, 진천군의회 의원들 또한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 장애인과 보호자, 그리고 어르신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정성껏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명 의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천군 청년봉사대와 함께 주민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진천군의회는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의회는 이로써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12일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제20회 생활체육 5대5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관내 초·중·고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를 통한 우정과 열정, 그리고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펼쳐졌다. 올해 대회에는 총 30개 팀, 24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 등 관중까지 포함하면 300여 명이 함께한 축제의 장이 됐다. 하루 동안 이어진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선수들의 투지와 매너, 그리고 관중들의 열띤 응원이 더해져 현장은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등부가 신설되며 연령층을 더욱 넓혔고, 참가 팀 수와 인원 모두 작년 대비 대폭 증가해 지역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고등부의 경우에는 작년 9팀(67명)에서 올해 14팀(112명)으로 급증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유소년 및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 생활체육 테니스인들의 축제인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천시 신동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많은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청북도체육회 주최, 충청북도테니스협회, 제천시테니스협회 주관, 제천시와 제천시 체육회 후원하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수준 높은 기량이 돋보였으며, 선수들은 땀과 열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현장에는 많은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해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청주시 A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제천시 A, 3위는 충주시, 진천군에게 돌아갔다. 충청북도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14일(08:4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상기후 대응 △선거법 저촉 주의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13일 서울에서는 81년 만에 4월에 눈이 내리는 등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눈이나 비가 내렸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오늘도 기온이 내려가면서 우박이 내릴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강풍이나 우박에 대비해서 사전 조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 그는 “기후변화에 따라 농가에 냉해 피해는 없는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이상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농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봄을 맞아 준비한 각종 축제와 행사를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등 각 지자체가 비상이 걸렸다. 조 군수는 “공직자는 선거와 관련해서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주의해야 하고, 공직자로서 선거 업무는 꼼꼼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를 통해 행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특히 각종 행사가 많이 예정돼 있는데 행사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공무원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체계 가동을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교훈 삼아, 산불 예방과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 전체의 대응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증평군 공무원 산불진화대는 3개 부대, 15개 조로 편성돼 산불대응 단계별 발령기준에 따라 출동하게 된다. 초기대응(피해면적 10ha 미만) 및 산불 1단계(피해면적 10ha ~ 50ha 미만)에는 축산산림과와 산불 발생 읍 또는 면에서 출동하고, 산불 2단계(피해면적 50ha ~ 100ha 미만)는 진화대 1부대 50여 명, 산불 3단계(피해면적 100ha 이상) 발생 시에는 3개 부대 150여 명이 출동해 대응에 나선다. 공무원 진화대원들은 연간 10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진화복과 개인 안전장비를 완비해 산불 전문진화대의 주불 진화 이후 잔불정리 및 후속 조치를 책임지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재영 군수는 “기후위기 속 산불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14일,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영동산업과학고 학생 및 교직원 41명을 대상으로 오전 6시 30분 영동군수와 함께 출국길을 배웅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일본 오사카와 교토를 중심으로 3박 4일간 진행되며, 현지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동지사 대학교 내 정지용·윤동주 시비 참배, 그리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희생된 조상들의 넋을 기리는 ‘귀무덤(耳塚)’ 참배 등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영동군민장학회에서 학생 1인당 100만 원,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총액 35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사전 컨설팅 및 사후 평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마인드와 더불어 역사와 평화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뜻깊은 시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영동군민장학회가 2025년부터 추진한'영동군 고교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의 첫 포문이 열렸다. (재)영동군민장학회는 2025년 영동군 고교 해외 수학여행 경비로 총 3억 6백만원을 5개 고등학교에 지급했다. 이로 인해 총 306명(학생 288명, 담임교사 18명)이 1인당 1백만원씩 군민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해외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 첫 타자는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로 3학년 학생 41명과 교직원 7명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간 일본 오사카, 교토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벚꽃명소로도 유명한 오사카성, 청수사 등을 방문하여 이국적인 봄의 경치를 만끽하고, 아라시야마 치쿠린, 해유관,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여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정영철 이사장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봄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동군민장학회에서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이 지난 14일, 병역 이행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는 병역 이행자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지방병무청과 도내 11개 시․군의회가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의 공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인증 사진을 촬영한 후 언론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광 의장은 음성군의회 김영호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을 지정했다. 신현광 의장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 서충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마련된 특별 문화행사 ‘오감만족 마술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충주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80명의 관람객 전원이 참석해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아 공연 내내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오감만족 마술 공연’은 마술을 중심으로 풍선아트, LED 퍼포먼스, 저글링, 그림자 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으로, 관객들은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평소 책만 읽던 도서관이 이렇게 재미있는 공간이라는 걸 아이가 알게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와 함께 더 즐겁게 도서관을 방문할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제15회 평화통일염원 시민한마음대회 및 걷기행사’가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충주시협의회(회장 김문식) 주최로 호암체육관과 호암지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충주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예술인으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호암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문식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의 중요성을 느끼고 민족의 염원 통일에 대해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나라 사랑과 평화통일을 향한 시민의 올바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내도록 계기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충주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세명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유수찬, 부이사장 최차열, 부이사장 선종백, 부이사장 김시묵,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조직위와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협조 △협회 회원의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인지도 제고와 관람객 유치 활성화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참여가 엑스포의 생생한 기록을 남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도 “이번 엑스포는 제천을 대표하는 한방천연물산업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14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산불피해복구 성금으로 70만 7천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일일찻집'과 '청렴 바자회'를 실시하며 모금된 성금과 2024년 청렴노력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합하여 마련했다. '달달한 위로, 상호존중 캠페인'을 구호로 실시된 일일찻집은 배상근 원장과 각 부서장이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점심식사를 마친 직원들에게 음료를 주문받고 직접 제조해 직원들이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 포스트잇을 적어 붙이고, 서로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주며 모금함에 자유롭게 성금을 내면서 진행됐다. 또한, 동시에 진행된 청렴바자회는 '청렴 Share~! 산불피해 성금 Save~!'라는 구호 아래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기탁된 물품으로 비움과 나눔실천을, 미리 준비한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로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금을 모금하며 실시됐다. 중원교육문화원의 한 직원은 “원장님과 과장님이 내려주신 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일정 확정에 따라 법정 선거사무의 철저한 준비와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선거 일정이 확정된 만큼,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행정 공백 없이 안정적인 업무가 이뤄져야 한다”며 “모든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기온 하락과 우박으로 발생한 냉해 피해에 대해 신속한 조사를 지시하며 “적극적인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밝혔다. 이어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재난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로 안전시설물 유지·보수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송 군수는 “파손된 시선 유도봉은 운전자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국도 램프 구간 등 주요 도로의 시설물을 신속히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협조해 주민 불편 없도록 즉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11일 제천 세명대학교 야외 음악당에서 제15회 제천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사진 애호가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김호경.김꽃임 충북도의원,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 축하공연으로는 평생짝꿍연희단의 장구 퍼포먼스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촬영은 개회식 직후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5명의 전문 촬영 지도위원이 참가자와 모델 간의 원활한 소통과 연출을 도왔다. 지역 예술단체인 제천문화홍보단, 제천전통예술단, 세명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해 하늘공원과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다양한 시대적 콘셉트를 소화했다. 사진작가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장면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으며, 지게꾼과 엿치기, 주막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선비, 쌀 파는 부부, 손자와 장기를 두는 할아버지, 인절미를 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