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최근 영화·드라마의 흥행에 힘입어 촬영지에 관한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지역 관광에 활기가 돌고 있다. 원주시 소초면 옛 드림랜드 부지도 영상 촬영지로 각광받게 될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M83영화종합촬영소는 원주시와 강원개발공사에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까지 9개월 동안 드림랜드 눈썰매장 부지에 약 24,000㎡ 면적의 영화·드라마 촬영 세트장 구축 제안을 해왔다. 이에 26일 강원개발공사는 개발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온 원주시에 임시 사용 요청에 대한 의견 조회를 보냈으며, 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병행해 촬영 세트장 구축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에는 지장이 없고, 임차 종료 후 원상복구를 전제로 임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완성된 촬영 세트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영상 산업시설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선다.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사회적 연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고립 자가진단 도구’를 영월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지를 쉽게 확인하고, 필요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종합대책의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행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빈틈없는 돌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립된 이웃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황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8일 관내 독거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반려식물 키우기와 색칠공부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황지동 관계자는 “반려식물을 통해 외로움을 덜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지동은 해당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30여 명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기구 연수 ‘청기올려’에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청소년참여기구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청소년 정책 참여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도 내 청소년들은‘청기올려’라는 주제로 워크숍·토론·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참여기구는 태백시청소년참여위원회, 태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상장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철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한화손해보험(주)(대표 나채범)은 지난 4월 8일 태백시에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도서 1,300권(2,0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의 아동들이 더욱 풍성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기증식에는 태백출신 아역배우인 유슬 양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도서를 기증해 주신 한화손해보험(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시는 지역 아동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지역 사전 탐방 기회 제공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해 ‘귀농을 위한 태백 한 달 살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태백 한 달 살기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체험마을(구문소마을)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거주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태백시에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만 18세 이상 타 시·도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 총 5팀(5월 2팀, 6월 3팀)을 모집한다. 운영일정은 5월 2팀·6월 3팀으로 운영하며, 거주기간은 최소 14일에서 최대 30일까지이다. 지원내용은 팀(가구)별 1일 5만 원(숙박비 4만 원, 프로그램비 1만 원)을 태백시에서 지원하며, 식비 및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는 신청자가 많은 경우 하반기(9~10월)에 추가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농업기술센터(농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태백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4월 7일, 광역-기초 간 협력 도모와 강원형 지역 중심 기초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개 지역 기초문화재단과 컨소시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에서는 (재)원주문화재단, (재)동해문화관광재단, (재)속초문화 관광재단, (재)홍천문화재단, (재)횡성문화관광재단,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재)인제군문화재단, (재)고성문화재단이 참여했으며, 각 기초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원문화재단은 기초문화재단에 사업비와 역량강화 등 사업전반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기초문화재단은 도내 8개 지역에서 각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을 위한 연구 개발 조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다. 신규 협력기관으로 (재)원주문화재단,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재)인제군 문화재단이 선정됐으며, 2년차 협력 기관인 횡성, 3년차 협력 기관인 동해, 속초, 홍천, 고성의 경우 자부담금을 추가로 편성해 지역별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4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경연대회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참가해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는 (사)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로, 1983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40년 전통의 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베이커리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보이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제과 인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 옥지향(버터케이크), ▲은상 황서예(슈가크래프트) ▲은상 박찬욱(버터케이크) ▲동상 채하은(마지팬케이크)이 수상했으며, 특히 디저트 공예 부문에서 우수한 실력을 나타냈다. 버터케이크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한 2학년 옥지향 학생은 동물과 꽃을 활용한 케이크 디자인에서 따뜻한 색감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최근표, 강소성, 박지아 교수는 “학기 초에는 완성도가 걱정됐지만,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1학년 신입생들과 멘토-멘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7개 시군에 지정된 먹는물공동시설 81개소를 대상으로 2분기 중 전 항목에 대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해물질에 대한 수질 안전성을 점검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는물공동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항목은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납, 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페놀, 농약류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경도, 탁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 ▲자연방사성물질 라돈 등 총 48개 항목이다. 특히 여시니아균은 야생동물 배설물 등에 의해 오염돼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이며, 라돈은 폐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자연방사성 물질로서, 토양·화강암·시멘트 등의 건축자재에서 발생할 수 있다. 라돈 검사를 위해 연구원은 라돈 검사용 시료채취 키트(채수용기, 보존액 등)를 각 시군에 사전 배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즉시 해당 시군에 통보되며, 해당 시설은 즉시 사용이 중지되고 개선조치를 받게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4.12.~2025.3.) 추진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8.0㎍/㎥으로 집계되어 제1~5차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농도(20.5㎍/㎥) 대비 약 12.2%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66일로, 제5차 계절관리제(53일) 대비 ′좋음′ 일수가 13일 증가했으며,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을 집중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12월부터 도입됐다. 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인 지난 4개월 동안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수송, 산업·발전, 생활 등 3개 분야에 걸쳐 강화된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했다. - (수송 분야)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4,918대),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 운영(47지점, 121.6㎞) - (산업·발전 분야) 사업장‧비산먼지 등 점검(37,365개소), 다량배출사업장 선제 감축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4월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철원군, 인제군과 함께 운영하는 ‘강원 안테나숍’의 확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개장식은 기존에 정선군이 단독으로 운영하던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안테나숍을 3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로 전환한 첫 사례로, 각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한곳에 모아 홍보하고 판매하는 해외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개장식에는 정선군과 철원군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참석해 현지 교민과 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개장을 축하하고,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품질을 알렸다. 인제군도 행정 지원을 통해 이번 공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 2023년부터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삼양호주(대표 김공욱)’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선에서 생산된 농산물 기반 가공식품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정선 대표 가공식품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호주 현지에서도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가 공급업체 3곳 이내를 선택해 신청한 후, 선정된 대상자가 지정된 업체에서 농자재를 구매할 경우, 판매가의 절반을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체 3,276명의 신청자 가운데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한 124명을 제외한 3,152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보다 20% 증액된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에 비례해 농가별 지원 금액을 확정했다. 지원 제외 대상은 신청자 또는 배우자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도내 거주 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등이다.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4월 1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도 같은 기간 내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정선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신속하게 농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협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손잡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촉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에 ‘정선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지역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정선군 브랜드관에는 관내 22개 가공업체가 입점해 총 69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품목으로는 감자, 곤드레, 황기, 수리취떡, 찰옥수수, 사과 등 청정 정선에서 재배한 신선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이 있다. 군은 4월부터 우체국 쇼핑몰 메인 페이지 배너 운영, 브랜드관 상시 홍보, 할인쿠폰 발행, 일일 특가 프로모션,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전 상품에 적용되는 최대 30%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우체국 쇼핑몰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발송 및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활용한 집중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우체국 쇼핑몰과 제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15명이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2차 입국을 마쳤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현지에서 신체검사, 한국어능력검정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한 11명과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받은 4명이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후 마약검사 및 근로 교육, 표준계약체결 등의 사전절차를 마치고, 일반농가의 근로자로 채용되어 시설원예, 과수, 감자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영농활동에 종사한다. 한편, 강릉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료, 마약검사비, 의료비, 문화체험 행사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근로 중인 라오스 인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 인력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강릉단오제의 전승발전과 의미를 쉽게 전달하고자 오는 12일 오후 5시 단오콘텐츠기획공연 '다노네, 다노세'를 개최한다. 단오콘텐츠 공연은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공연으로 강릉단오제를 전승‧보존하고 시민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자 기획됐으며,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노네,다노세' 공연은 강릉단오제의 핵심적인 요소인 제례, 굿, 관노가면극의 춤, 음악,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대관령국사성황신을 맞이하고, 함께 노닐며, 신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보내드리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작품으로 무대화했다. 관람객들은 강릉단오제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본질적인 가치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의 첫 시작인 신을 맞이하는 무대에서는 마을의 풍년과 번영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사인 제례와 모든 신을 맞이하기 전 부정한 것을 깨끗이 씻어버린다는 뜻의 부정굿을 선보인다. 이어 집안에는 우환이 들지 않고, 선박과 차량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아달라고 기원하는 성주굿과 대사 없이 춤과 몸짓으로 공연하는 국내 유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