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안군 농협연수원에서 “2025년 남원시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단체 간 소통·협력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특강, 문화탐방, 단체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일차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한 전문강사의 특강과 협의회 단체 간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고, 2일차는 부안 지역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문화 이해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진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회원들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성평등 실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여성단체 활동은 지역사회 복지와 공동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이 더 큰 자긍심과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 37명, 시간제 14명, 복지일자리 8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3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일자리 3명 총 5개 유형 164명을 모집하며, 2025년 대비 대상자 6명을 더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관내 18세 이상 장애인으로서 일자리가 없는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나,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일자리는 안마사 자격증 소지자 및 올해 보수교육 이수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서 2년 이상 해당 일자리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아울러 장애인 일자리 참여 후 국가직 공무원, 공공기관 공무직 직원 등 다른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한 사례도 생기고 있어 사업의 효과도 높은 편으로 많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11월 27일, 전문 정리수납 업체인 ‘정리의 기적(대표:최미진)’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정리의 기적 사무실에서 ‘드림스타트 정리교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정리수납 지원 활동과 정리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단순히 공간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가족 구성원들이 스스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음. ‘정리의 기적(최미진)’ 대표는 “저희의 전문적인 정리 기술과 교육 노하우가 드림스타트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필수적이지만,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이를 유지하기 힘든 가정이 많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7일 남원문화원 1층 교육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노인대학 수료식’이 73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늦깎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취를 축하했다. 노인대학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8월 휴강) 8개월간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운영됐다. 정규 교육뿐 아니라 노래교실, 교양강좌, 건강검진,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배움 욕구 충족과 생활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정기 교육과 더불어 중식을 지원해 사회적 고립 예방, 건강 관리 강화, 새로운 취미·지식 습득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수료식은 다문화가정 양성평등교육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인사말, 기념촬영, 터링(throwing) 배우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수료생들에게 선물세트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곽철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은 “8개월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배움의 기쁨을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이 기간 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동절기에 교통·산업·난방 등 오염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여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운행제한의 대상차량은 전국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해당되며, 저공해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를 완료한 차량, 장애인차량, 긴급차량, 국가유공자차량은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은 지역별로 제외되는 차량도 있으니 해당 지역의 단속대상을 확인해야 한다. 운행제한 대상지역은 수도권 및 6개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 한하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한다. 단, 공휴일과 토요일은 제외된다. 단속은 통합관제센터 차량판독용 CCTV를 활용하여 무인단속하며, 단속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에는 남원시에서도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드론축구 동호회 ‘알파스카이팀’ 소속 선수 2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FAI 월드 드론축구 챔피언십(FAI World Drone Soccer Championship 2025)’에서 두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16개국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400mm와 200mm에서 모두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팀 6명 중 남원 출신 선수는 2명으로 남원 알파스카이팀 소속 김현민 선수(남원알파드론교육원), 오진형 선수(남원 한빛중학교)이다. 두 선수는 지난 9월 국내 선발전을 통과하고 꾸준한 훈련을 이어온 끝에 세계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력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알파스카이팀 선수들은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드론 오디세이 챌린지 2025’ 준우승에 이어 세계대회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며 국제대회 경험과 경기 능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성과를 계기로 남원시는 드론스포츠 종주도시로서의 도약하기 위해 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6일 청아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제20회 남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약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앞두고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됐으며, 5개 부문(남원시장상, 남원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장상 등,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에서 자원봉사 유공 단체 및 개인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서 오랜 기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온 김진석 씨에게 공로패가 전달됐고, 자원봉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에게 감사패도 수여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축하공연은 “남원시립국악단”이 맡아, 그동안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온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무대로 보답하는 의미를 담았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전통 국악 선율을 통해 봉사자들의 헌신을 표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전북대학교와 추진해 온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절차가 11월 26일자로 모두 완료됐다. 이번 부지교환은 남원시 공유재산인 舊 서남대 부지(토지 66,213㎡, 건물 45,660㎡)와 국유재산(토지 86,981㎡, 건물 1,419㎡) 등 총 203필지를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환으로 남원시가 확보한 국유재산은 舊 남원세무서, 시립도서관 부지, 함파우 아트밸리·가야고분군홍보관 부지 등 주요 공공·문화사업 부지와 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용지를 포함한 토지 200필지와 건물 3동이다 서남대 부지는 폐교 이후 다양한 활용방안이 논의됐지만, 남원시·국립대·국가기관이 얽힌 복잡한 재산 구조가 걸림돌이었다. 특히 시 소유 재산과 국유재산을 교환해야 하는 절차는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고난도 행정으로, 기획재정부·교육부·캠코·전북대 등 여러 기관의 지속적 협의가 필요했다. 남원시는 수차례 현장실사, 재산가액 분석, 교환 대안 제시 등을 통해 협업 체계를 직접 구축하며 난제를 해결해 왔다. 이번 교환 완료는 이러한 꾸준한 행정 노력의 결실이다. 부지교환이 마무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이 지난 26일 완주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유제품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제품은 500ml 360병으로 환가액은 200만 원 상당이다. 지난 2024년에도 유제품 400병(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던 데 이어 두 번째 나눔이다.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유제품은 영양 보충이 필요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옥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협으로서 완주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중한 유제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전북지리산낙농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유제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한 ESG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27일 공단은 이번 선언을 통해 조직 운영의 기반을 다져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경영 전반을 ESG 중심으로 전환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선포된 선언문에는 ▲ESG경영을 공단 핵심가치로 반영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지역사회와 공동가치 창출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 등 과 같은 핵심 실천 내용이 담겼다. 이희수 이사장은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ESG경영을 공식화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 ESG경영 실행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단계적으로 수립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6일 완주군 이용섭 신임 지역자율방재단장 취임식과 단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신임 이용섭 단장이 공식 취임하며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용섭 단장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단원 중심의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각 읍·면과 긴밀히 협력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3개 읍·면에서 약 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며, 겨울철 적설·결빙 취약구간 점검, 재난 예방 홍보,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 지원 등 지역 방재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취임식 이후 진행된 직무교육은 겨울철 자연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사전예찰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초기대응 요령, 예찰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전임 임원진(단장 소병오, 부단장 김종만, 간사 허미경)에게 감사 인사가 전달됐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운영한 하반기 인문학교실 ‘연극을 통한 나의 꿈 찾기’ 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인문학교실은 총 8회기로 구성돼 ▲만남과 관계 형성 ▲신체 감각 깨우기 ▲공감각 확장하기 ▲창의적 몸짓 표현 ▲상상 기반 이야기 만들기 ▲뉴스 제작 활동 ▲소리·리듬을 활용한 표현 활동 ▲쥬크박스 뮤지컬 제작 등 청소년의 주도성을 강조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업 과정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다양한 관점을 배우는 경험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감정 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길렀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하반기 인문학교실은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이 함께 운영하는 종합 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청년들의 자립 지원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올해 총 8개 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진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정책으로, 사회 참여가 단절된 ‘쉬는 청년’들이 다시 삶을 설계하고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은 올해도 청년들의 ▲진로 재설정 ▲취업 역량 강화 ▲심리·정서 회복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폭넓은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전문 상담사와 멘토단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멘토링은 참여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참여자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 단계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취업전략 코칭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역량을 탄탄히 다졌다. 이러한 집중적인 지원 결과 올해 수료생 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5명 ▲직업훈련 참여 4명 ▲미래내일 일경험 연계 2명 등 다양한 경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최근 완주풍류학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악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은 시조창을 비롯해 시 낭송, 사물판굿, 장고장단, 성주풀이 춤, 대금 연주, 판소리,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전통·대중 예술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창극 '뺑파전', 부채춤, 대중가요, 춤추는 매직 마술쇼 등이 더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공연을 본다는 것이 신기하고 설렜다”며 “덩실 춤이 절로 날 만큼 즐거웠고 초대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공연에 초대해 준 완주풍류학교 김종덕 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5개월간 운영해 온 ‘실버 활력충전소’ 프로그램을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령화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와 노년기 우울감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근력 및 균형감각 강화를 위한 실버체조 ▲우울감 완화와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 웃음치료 ▲긍정적 정서 형성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3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했다. 65세 이상에서 신체활동 실천율이 낮고, 전체 우울증 환자의 35% 이상이 60대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이노인복지센터와의 연계해 센터 담당자·전문 강사·생활지원사의 협력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