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10일 상당구 미원면 월용1리 농가를 방문해 맥문동 정식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맥문동의 품질과 출하량은 수확 및 정식 시기에 따라 결정된다. 정식한 후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초기 생육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이에 연구개발과 직원 20여명은 농가와 함께 맥문동 모종을 밭에 옮겨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박정일 연구개발과 과장은 “지역민과 소통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었다”며, “농번기에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과는 2023년 월용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10일 흥덕구 옥산면 농가를 찾아,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부 육성사업 진행 현황을 살폈다. 도시농부 육성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20세부터 75세 도시 은퇴자, 부녀자 등 농업․농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연결하고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6만8천420명을 연계했고, 올해는 8만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국 국장은 도시농부가 근로하고 있는 농가를 점검하고 도시농부와 농가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 공공형중개센터, 농촌형중개센터 등 농촌인력제공 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박 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선제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농가에 충분한 인력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10일 청주아트홀에서 시 직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팝소프라노 친절 콘서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경직된 교육방식을 벗어나 강의와 공연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분노의 시대에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다양한 민원사례 공유 및 현장성 있는 응대 전략 △특이(악성)민원의 공통점 분석 및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대처 방법론 등을 제시해 친절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전문 가수의 팝소프라노 공연을 통해 각종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재충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친절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친절과 배려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체육시설과는 10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충북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명은 청주종합경기장, 청주체육관, 청주야구장 일원까지 새봄맞이 대청소와 걷기운동을 함께 추진했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잡자는 취지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며, 앞으로 분기마다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환경실천 운동으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기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시가 추진하는 활동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청 충북여자고등학교 동문모임 사군자회(회장 한승순)는 10일 모교 충북여고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충북여고 신입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군자회는 수능을 앞둔 후배들에게 떡을 지원한 2006년부터 19년째 후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승순 사군자회 회장은 “사군자회는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닌 후배에게 도움을 주고 모범이 되는 동문회”라며 “후배들이 세상을 넓게 보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규 충북여고 교장은 “사군자회의 꾸준한 후배 사랑에 매우 감사하다”며 “학교장으로서 우리 학생들을 동량지재로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군자회는 충북여고를 졸업한 청주시청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됐다. 공직 내 선후배 간 친목을 도모하고 도우며 돈독한 정을 과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0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과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운중학교,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사회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하나로마트 청주점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읍・면・동 단위 마을을 말한다. 2024년 용암1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문의면, 영운동, 금천동, 용암2동까지 5개 마을로 확대해 관리한다. 보건소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해당 읍‧면‧동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을 추진하는 데 힘을 합칠 계획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생명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10일 1사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과 함께 무심천 방서교 일원에 꽃 심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 하천방재과 직원들과 ㈜에코프로, 오리온청주공장, 청주지역건축사회,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 산림보호협회 서원지부 관계자 등 6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방서교에서 용평교 구간 약 700㎡ 규모 꽃밭에 구역을 나눠 비올라, 버베나 등 10종의 꽃을 1만본을 심었다. 오현진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꽃밭 조성 활동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꽃을 심으면서 더욱 무심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 민간사회단체, 학교 등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하천정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40개 단체가 동참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에 실시한다. 예산집행 및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심사하며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된다. 이번 세입・세출 현황에 따르면 청주시의 2024년 예산현액은 총 4조3천609억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4조3천653억원, 세출 결산액은 3조6천743억원으로 집계됐다. 차액인 6천910억원의 잉여금이 발생됐다. 이 중에서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5천140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391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천379억원이다. 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내역에 대한 검사를 거쳐 의견서 및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6월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을 받아 7월 초에 청주시 누리집에 시민들에게 결산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 청원구 북이면 소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따른 방역 조치 상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최근 철새가 북상하고 있고 가금농장이 많은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차단방역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일 기준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AI는 전국적으로 46건 발생했다. 이 중 청주시에서는 지난달 흥덕구 오송읍 농가 건을 포함해 총 2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거점소독소 3개소와 긴급방역초소 7개를 운영해 농장 등 관련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독차량 14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 인근 및 축산농장에 소독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10일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주도해 돌봄활동을 추진하는 ‘성안 돌봄 리더 1기’를 발대했다. 이날 주민공유공간 성안이음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1기 활동 주민 7명이 참석해 활동 의지를 다졌다. 성안 돌봄 리더는 성안동 주민들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메우는 주민 참여형 돌봄 조직이다. 1기 주민들은 2024년 12월 돌봄 리더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수료했다. 발대식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돌봄 리더들이 직접 준비해 온 쌀을 모아 만든 쌀 항아리 퍼포먼스를 통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모은 쌀로 떡을 만들어 첫 돌봄 방문 때 나눌 계획이다. 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청주복지재단이 수행기관하고 있다. 4년 지원 사업으로 2023년(1년차)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2024~2026년(2~4년차)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청주시 성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증평군민장학회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올해는 총 280명의 장학생에게 2억50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9명이 증가한 수치다. 선발된 장학생은 △바른인성 장학생 77명 △예체능특기 장학생 12명 △재학성적 우수 장학생 43명 △우수대 재학 장학생 13명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66명 △지역대학교 입학 장학생 1명 △우수대 입학 장학생 18명 △희망드림 장학생 23명 △꿈드림 장학생 5명 △취업 장려 장학생 8명 △기능 특기 장학생 1명 △열정드림 장학생 13명이다. 특히 올해는 중·고졸 학력 인증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배움의 길을 다시 열어주기 위해 ‘열정드림 장학금’이 신설됐다. 이는 평생교육의 연장선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증평군민장학회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0일 제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대원대학교 김영철 총장, 세명대학교 이병준 기획실장, 대원대학교 김준영 미래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조직위와 두 대학은 △엑스포 운영에 관한 업무 협조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한방천연물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어 감사하다”며 “양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엑스포가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우리 세명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힘을 모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에 산책도서관도 시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책도서관 '도서관주간'행사는 12일 '공포의새우눈','똥구슬과 여의주' 미우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산책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산책도서관 6가지 미션', '꽃갈피 만들기 체험', '실감형 콘텐츠 기반 독서 활동 자료'를 활용하여 AR체험, '문장부호' 원화 전시, '연체 지우개'를 운영한다. 꽃갈피 체험과 AR체험은 문화체육관광부 '오늘도서관가봄' 공모사업, '실감형 콘텐츠 기반 독서활동 자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된 체험이다. 4월 12일 오후 2시 진행하는 '미우 작가와의 만남'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고있으며, 사전접수 후에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는 10일 도의회 의원휴게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 변종오 위원장, 김현문·이상식·이옥규·황영호 의원,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호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에어로폴리스 미분양 지구 해결 방안 △항공산업 기반 확충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계획 등 청주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양섭 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충북이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충북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종오 공항특위 위원장(청주11)은 “공항특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좋은 글과 문장을 옮겨 적어 마음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필사적인 아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필사적인 아침 활동은 진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아침 시간을 이용하여 좋은 글귀를 필사하고 감동을 느껴 삶을 변화하기 위한 힘을 기르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진천문학관에서 지역 작가의 문장을 발췌하여 발행한 시나브로 필사 도서를 이용하여 지역 작가들의 글을 접하고 필사하는 경험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강석 교육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신에게 다정한 말을 건넬 수 있는 필사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필사적인 아침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며 성장하는 힘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