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생 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2025. 충주학생참여위원회 제1회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충주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및 충주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된 충주 학생자치회 네트워크이다. 이번 정례회의는 제7기 충주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과 2025년 충주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계획하기 위한 기초 쌓기를 주제로 진행이 됐으며, 특히 학생들은 퍼실리테이션 기법 중 하나인 DVDM(정의‧가치‧난관‧해법)을 활용한 워크숍을 통해 학생자치 실천 방법, 학생자치 네트워크 운영 방법 등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충주학생참여위원회는 지속적인 정례회의와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활동 공유 뿐 아니라 충주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참여 활동을 경험할 계획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학생참여위원회 위원 학생들이 다양한 협의 및 실천 경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 결정의 기본 권리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개최한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간 관아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총 3,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체험 프로그램에도 1,300여명이 참여하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45점과, 그의 제자이자 동료 화가인 에곤 쉴레의 작품 4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적인 작품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키스’와‘메다 프리마베시의 초상’의 작품을 활용한 액자퍼즐맞추기, 엽서도안 색칠하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전시회는 충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청주, 제천, 원주 등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며, 단체 관람과 교육적인 목적을 위한 방문도 많았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정책파트너로서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직무 역량을 길러서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제5기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현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성인지 감수성 △양성평등 정책환경 △시민참여단 역할 △지자체 우수사례에 대해 상세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은경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과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며, 여성친화도시 충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일상 속 성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다양한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주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휴일 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휴일 학습관’은 평일에는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주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즐거움과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주간 운영되며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학습관은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강좌, 부모 대상 강좌, 자녀 대상 강좌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공감대 형성과 유대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휴일 학습관은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총 200억 원 규모의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충주시는 지난해 전국 13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 총규모는 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 등 총 200억 원 이상이며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필수 요건이었다. 시는 이번 심사 통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의 조성 사업 사전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초도 연도 사업비 60억 원 중 국비 30억 원, 도비 9억 원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며, 충주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는 4월 이후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비전을 ‘대한민국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 충주’로 설정하고 △창조환경 조성 △향유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 △앵커사업 등 총 4개 분야 11개의 사업을 충주문화관광재단 위탁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단체로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받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 최용선 회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이 8일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옥천군 생활체육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란 병 · 의원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농업인 300명에게 △한방의료 관련 △구강 관리검사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의 구강 관련 △시력측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군에 따르면, 이동형 의료 서비스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60세 이상 농업인들에게 건강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해 옥천농협군지부와 협업하여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공모를 통해 2,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옥천농협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의료취약계층이던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의 성장에 동행하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짝꿍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짝꿍도우미는 초등학생(유치원생)의 집중관리 학생이 소속된 학급 담임교사의 교육활동 보조 및 교실 수업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진천 관내 진천삼수초, 진천상신초, 문백초, 만승초, 진천유, 옥동유, 만승초 병설유치원의 총 7학급을 선정하여 학습활동 보조, 학교생활 적응지원 등의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교육장은“짝꿍도우미 운영을 통해 담임교사의 수업과 생활교육 집중 여건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골고루 성장하고 다방면에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탐험 능력을 기르는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지질 탐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자연 속에서 지질학적 특징을 탐구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화석 탐사, 암석 관찰, 지형 분석, 그리고 지질 시대 이해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여한 기관으로는 단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행복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등 함께 동참하여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교과서에서만 보던 지질학적 개념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탐험을 통하여 자연에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균형 있는 성장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미우건설이 지난 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300만원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엑스포 입장권 구매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창기 대표는 “엑스포가 지역 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 4-H연합회는 지난 5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회원과 영농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동군4-H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4-H회원들이 4-H 기본이념인 ‘지(知), 덕(德), 노(勞), 체(體)’를 되새기고,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과제활동으로 진행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식물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슬범 회장은 “올해는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해 4-H이념을 실천하고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며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동군4-H연합회는 200여 명의 학생회원과 63명의 영농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과제활동 △야외활동 △영농현장 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무·회계 원탁회의’를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무·회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중심의 정보 공유와 소통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 서무·회계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 내 업무 노하우를 확산하고, 특히 신규 서무 담당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고서 및 문서 작성법, 부서 현안 공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나눴다. 또한, 영동군 대표 행정서비스 앱인 ‘영동알리미앱’을 홍보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업무처리 경험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서무 직원을 대상으로 타 부서의 경력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는 멘토링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는 신규 공무원의 빠른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기존의 업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고품질 답례품을 추가하고,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총 7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5월 초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약 5억9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이 가운데 30%가 지역 답례품 공급업체의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도 다양한 우수 답례품을 통해 기부금 유치와 지역업체 상품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군 행정과 민간협력팀으로 제출하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 부부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뻔한 위기를 막았다. 화재는 지난 3월 말, 강풍이 몰아치던 날 오후에 발생했다. 당시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문영근 씨는 갑작스러운 정전을 겪었다. 주변 이웃에게 확인했지만 다른 가구는 정전이 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그는 곧장 밖으로 나갔다. 그 순간, 집 뒷편 야산에서 강풍에 쓰러진 잣나무가 연쇄적으로 넘어지며 전선을 건드려 불꽃이 튀고 있었다. 불길이 퍼지기 시작하자 문 씨는 지체 없이 대빗자루를 들고 진화에 나섰고, 함께 있던 아내 김혜숙 씨는 즉시 신고한 뒤, 근처 개울에서 양동이로 물을 퍼 날라 진화를 도왔다. 당시 전기가 끊겨 모터펌프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부부는 당황하지 않고 불길을 빠르게 진압했다. 때마침 강풍도 일시적으로 잦아들어,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화재 현장은 산과 바로 인접한 지역이었기에 초기 대응이 늦었다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5일까지 관내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1일 열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원탁토론회’에서 도출된 아동 관련 요구사항의 우선순위를 구체화하고, 당시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과 그 보호자, 관련 종사자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분석하고, 이를 기존 조례나 관련 사업과 매칭해 정책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괴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