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가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친화 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국제적 수준의 핵심거점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라켓스포츠 전용 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 체육활동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 스포츠콤플렉스 가시화... 국제 수준 실내체육관 건립도 본격 추진 시는 통합 청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종합 스포츠콤플렉스*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공공체육시설과 종합 스포츠콤플렉스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스포츠콤플렉스 :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나 공식 경기를 하기 위해 만든 경기장 또는 운동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장소 현재 청주시에서 스포츠 경기에 사용되는 청주종합경기장(1979년 준공), 청주야구장(1979년 준공), 청주체육관(1974년 준공)은 시설 노후화, 협소한 공간, 관람석 부족 등의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스포츠콤플렉스의 이전·신축 당위성을 검토하고 도입 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단양군지부 박금옥 회장이 ‘2025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박금옥 회장은 2006년 새마을문고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19년 동안 지역 독서 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 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금옥 회장은 군민 대상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독서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청소년 문학기행,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단양군예선대회 개최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여름 휴가철에는 ‘다리안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개설하여 피서객과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건전한 피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하천 환경보호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단양, 함께 하는 공동체’를 위하여 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1월 22일 지역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노인써포터즈단과 함께하는 ‘시니어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가족센터가 주최하고 노인써포터즈단이 직접 기획·주관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서로 친밀해지고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노래교실, 손끝의 감각 자극을 활용한 미술심리지원 프로그램 ‘손끝으로 키워내는 우리들의 인생나무’, 그리고 겨울철 피부 보호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인숙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집에만 있게 되어 지루했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노래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영주 단양군 노인써포터즈단 회장은“앞으로도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정서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단양군가족센터장은“지역 어르신과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시는 노인써포터즈단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명사초청 건강강좌가 지난 19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관내 학생, 학부모, 군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진로상담 전문가인 이병훈 소장을 초청해 ‘건강한 삶을 위한 나만의 진로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업 및 입시 경쟁, 스마트폰 의존, 정서적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병훈 소장은 강연에서 “올바른 진로 설계는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건강한 마음과 균형 잡힌 선택이야말로 행복한 삶의 토대”라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강연은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현실적인 조언과 다양한 상담 사례로 학생과 학부모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를 성적 중심이 아닌 ‘삶의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에 서 국가암관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암 예방을 선도하는 지역 핵심 보건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 특성과 인구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암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공식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단양군은 충북 평균 대비 폐암 발생률이 높고, 대장암, 위암 순으로 암 발생이 많다. 이에 단양군보건의료원은 통계자료와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고위험 암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성을 도출하고, 예방 홍보와 검진 독려, 생활 습관 개선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폐암 발생의 주요 위험 요인인 흡연율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건강증진팀과 연계한 집중 금연⋅폐암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의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중심 홍보 전략을 펼친 점도 이번 평가에서 핵심 성과 요인으로 꼽힌다. 의료원은 관내 4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소이면 대표 음악 동아리인 소이밴드가 이달 29일 오후 4시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회 소이밴드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이밴드는 2019년 창단 이후 음악을 사랑하는 농업인과 직장인들로 구성돼 꾸준히 활동해 온 지역 밴드 동아리로,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문화 나눔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는 소이밴드는 ‘함께 만드는 행복, 음악으로 나누는 온기’를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을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이밴드의 정기 공연을 비롯해 씨앗아동지역센터, 모자바이올린, 음성상상+밴드, 초대가수 방대한의 특별무대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사랑의 모금함을 통한 연말 이웃돕기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향후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공동체 문화를 한층 더 빛내는 자리가 되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탄용환경개발(주)가 지난 2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탄용환경개발(주)의 본사는 충주시에 있으나 음성유촌산단점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매년 음성군에 10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신동협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충북시민대학 브라운백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으며 참여하는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의 ‘AI 시대의 교육 방향성’,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녀들의 진로지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기술과 경영학 사례’, 한국소비자원의 ‘스마트컨슈머 소비자교육’ 등 총 4개 기관의 6명의 재직자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전문 인력을 지역 주민을 위한 강사로 초청해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공유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진천군과 함께 2024년부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공동으로 운영해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충북시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과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영빈컨벤션에서 기업인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음성군 경제인 포럼’ 종강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포럼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인 포럼은 지난 9월 개강해 기술·미래산업, 러더십·경영전략, 경제·산업, 국제·무역, 인문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주 1회,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포럼은 기업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종강식은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세대공감 K-팝 콘서트’ 특강을 시작으로 유공·모범기업인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유공 기업인으로 △㈜금화전선 김상진 전무 △엑소후레쉬물류㈜ 김기택 팀장 △제일화학공업㈜ 정세윤 과장이 음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기업인으로 △디와이엘라센㈜ 이두섭 부장 △엑소후레쉬물류㈜ 박제일 과장 △폴리테크㈜ 김일래 과장이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음성군 경제인 포럼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 기업인에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이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중앙부처, 충청북도,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346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조 56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전체 공모사업비의 90% 이상인 1조 4266억원을 정부 주관 공모에서 확보하며, 정부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선도적 파악과 대규모 사업 추진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단일 정부공모로는 사상 최대 사업인 총 사업비 4873억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음성읍 평곡·신천·읍내리 일원 36만평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 농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 8월에는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네덜란드 ‘프리바’와 기술협력을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220억원 규모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을 통해 학교 유휴 부지에 주민과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늘봄교실, 주차타워를 건립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악관현악의 대중화, 실험적 확장을 선도해온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지휘자 유용성)이 이달 28일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새로운 레퍼토리 시즌 컨템포러리 시리즈 'The Spectrum'을 선보인다.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증평군이 후원하고 오케스트라 상상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과 현대가 실시간으로 교차하는 새로운 국악의 감각을 무대화하는 실험적 프로그램이다. ‘The Spectrum’이라는 부제는 음악의 질감, 음색, 신체 퍼포먼스, 디지털 사운드 등 여러 요소들이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의 예술영역을 형성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무대는 전통 국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일렉트로닉, 앰비언트 사운드, 라이브 시퀀스, 연희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현대 국악의 확장된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과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온 예술감독 거문고 유용성, 멀티인스트루멘탈리스트 LK9(이경구), 멀티퍼커셔니스트 유병욱, 전자연희·설장구 아티스트 조갑동, 전통연희(기놀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대한민국 우주기술의 상징인 누리호 4차 발사현장을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천문대는 오는 27일 정오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누리호 발사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누리호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로, 이번 4차 발사는 누리호의 기술 신뢰성 확보와 한국 우주발사체 자립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로 평가된다. 천문대는 발사 과정을 전국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과 함께 한층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누리호 발사 개요 및 과학적 의의 소개 △누리호 1~3차 발사 성과 정리 △4차 발사의 목표와 주요 시험 목적 설명△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 발사 현장 실시간 연결 △실시간 채팅 질의응답 △발사 순간 시청자 동시 시청·공유 등 전문성과 참여도를 높인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은 좌구산천문대가 천문현상뿐만 아니라 우주과학 전반을 다루는 첫 번째 국가 우주 발사 이벤트 중계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자세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군노인복지관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관내 각 면 주민자치센터(용산면, 심천면, 추풍령면, 매곡면)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도예 체험 중심의 문화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예 체험 프로그램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면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26일에는 추풍령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 21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도예 체험을 이어갔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이번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 관장은 “도예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담이랑봉사단(회장 정수인)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추풍령 도계공원 내 포토존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담이랑봉사단의 ‘포토존 설치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감나무봉사단과 아침해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단원들은 공원 내 포토존 구조물 설치, 주변 환경정비, 조경 보완 등을 진행해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특색있는 사진 촬영 공간을 조성했다. 담이랑봉사단 정수인 회장은 “추풍령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밝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침해봉사단 이순희 회장은 “포토존 설치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보람되다. 앞으로도 아침해봉사단이 포토존이 설치돼있는 도계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김창호 센터장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봉사단체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영동군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4일과 26일 2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했다. 국악체험촌 대강당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가정 초청 고용주 및 결혼이민자 약 200명, 농가형(MOU) 고용주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계절근로 기본 준수사항, 마약 및 무단이탈 예방, 근로자 인권 보호, 산업 및 보건 안전수칙, 입국절차 및 구비서류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의 일손 부족을 돕는 제도로, 영동군은 올해 195농가 1개 조직에 4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농촌 일손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 54%가 증가한 275농가, 1개 조직에 708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으로, 도입유형별로 농가형 124농가 282명, 다문화가정 초청 151농가 396명, 공공형 1개 조직(황간농협) 30명 규모이다. 농가형의 경우 필리핀 두마게티시, 공공형은 베트남 까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