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2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및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조일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동혁 국회의원,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광객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내빈소개, 개막 인터뷰, 터치버튼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월드디제이 페스티벌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보령시가 세계적인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연계하여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9개 팀 18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머드슬라이드, 머드탕 체험, 머드 분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경기장에서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신나는 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팀 간 우정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이 보령의 대표 관광자원인 머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령의 문화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회 참가에만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대회의 의미를 한층 확장시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은 해외 선수들이 머드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보령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계기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동행 30년 시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로,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보령군-대천시 통합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축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는 1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백지현, 복지은, 박민수, 소찬휘, 김수찬, 안예은,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동행30년’ 퍼포먼스와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시민한마당은 보령머드축제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했으며,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와 시민 주도의 축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도는 26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8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보령머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BS 케이팝(K-POP) 슈퍼 라이브 △엠넷 엠카운트다운 △TV조선 슈퍼콘서트(트로트) △케이-힙합 페스티벌 등 공연 행사와 △머드체험존 △머드온더비치 △머드몹신 △머드뷰티케어 등 체험 행사, △보령 특산물 전시 판매 △지역청년희망부스 등 지역 상생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홍성현 도의장, 보령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조 국장은 개막식에 앞서 축제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안전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호선 소방본부장과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발표회에선 각 소방서 우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현장 대응의 어려움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회에선 지난 17일 극한 호우 상황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던 상황을 사례로 들며, △119 신고 폭주 시 효율적 대응 방안 △소방력 부족 상황에서의 자원 배분 전략 △인접 소방서 간 지원 협력 체계 △관계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극한 호우 당시 새벽 시간대에만 81건의 신고가 집중됐던 서산소방서의 사례를 통해 자체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불가할 시 협업을 위한 인접 소방관서와의 대응 체계 구축과 신속한 지휘 전략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발표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도 전역에 공유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부터 1일까지 아산·서산·당진·예산 지역에서 ‘침수 농업기계 현장 수리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리지원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강원, 충남, 충북 등 전국 농촌진흥기관이 협업해 구성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각 기관은 수리 인력과 농업기계 순회교육차량, 수리 장비 등을 피해 지역에 마련된 거점에 파견해 농업기계 2100여 대에 대한 긴급점검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된 농업기계는 내부에 남은 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리 지원이 피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호우 피해가 컸던 부여와 논산 지역을 찾아 침수 농업기계 수리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공직자들과 함께 금강 상류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 환경 보호에 나섰다. 김기웅 군수는 26일 서천군 공직자 50여 명과 함께 비인면 장포리 해안에서 집중호우 이후 금강 상류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금강 상류에서 떠밀려 내려온 대량의 부유물과 생활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와 어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공직자들과 함께 활동을 진두지휘하며, 군청 6개 부서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바닷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열정을 쏟았다. 김 군수는 “서천의 바다는 우리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큰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화 활동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공직자들은 해안가에 퇴적된 폐스티로폼, 폐목재, 플라스틱류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종류별로 분류해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계룡시는 26일 주말에 집중 게첨되고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인 현수막 단속 강화를 위해 특별 단속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미분양 아파트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불법 현수막이 하절기 주말을 틈타 급증하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이에 계룡시는 관계 공무원, 옥외광고물 정비반, 옥외광고물협회 간 협조 체계를 확대해 즉시 철거와 상시 단속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계룡시 현수막게시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현수막을 지정된 게시대에 게첨하도록 유도하고, 불법 현수막이 자주 발견되는 주요 사거리 지역에는 안내문과 홍보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과 더불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근절은 시민 참여와 의식 제고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도시 미관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충남 학생 창의수학탐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4월부터 진행된 학교 예선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예선을 통해 도내 초중고 수학동아리팀 총 372개 팀 중 15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수학적 창의성과 탐구 역량을 발휘했다. 본 대회는 학생 주도적 배움 중심의 학생 수학동아리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서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개인 간의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협동과 협업을 통한 수학적 탐구학습 능력 함양을 위해 2~4명으로 구성된 수학동아리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수학디자인(건축과 수학) ▲수학용어 쉽게 말하기(도형 관련 용어) ▲수학 손수 창작물(UCC)(수학 구조물) ▲ 수학 통계 포스터(자율 주제) ▲청소년 수학 자율과제 탐구(자율 주제)의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5개 분야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학동아리 팀이 탐구력과 발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내용으로 수학디자인은 교육과정과 연계 수학적 사고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자인 작품 설명하기, 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원덤 호텔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 응원 행사 ‘우리가 함께 이루는 꿈’에 참석하여 충남 아이리더 선후배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초록우산 관계자와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의 인재 양성 협력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3년간(2022~24) 학업, 예술, 체육 분야 충남 아이리더 129명에게 총 8억 2천 8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 ‘우리가 함께 이루는 꿈’은 초록우산 아이리더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후배 아이리더 간 네트워크 기회 제공, 지역 관계기관과 후원자-아동 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새롭게 선정된 아이리더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 및 선배 아이리더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축하 공연 등이 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교육청 별관 1층 이음갤러리에서 손명화 작가(아산 설화고 교사)의 첫 개인전 ‘그리움의 기록’을 개최한다. 손명화 작가는 미술 전공자는 아니지만 ‘삶 속의 예술가’로서 2014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외대미전에 참여하는 등 교사로서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리움’이라는 보편적 감성을 다채로운 시각 언어로 풀어낸 작품 30여 점이 공개된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한 풍경을 흑백과 컬러의 병치를 통해 표현하며, 흐릿한 기억과 생생한 감정의 대비를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흑백으로 묘사된 인물과 공간은 관람객의 내면을 자극해 깊은 사색을 유도하고, 그 위에 덧입혀진 붉은 벽돌과 초록 담쟁이넝쿨은 삶의 지속성과 희망을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이처럼 손명화 작가는 개인적인 그리움을 보편적 공감대로 확장하며, 관람객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개인의 예술적 성취를 넘어, 바쁜 일상에서도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놓지 않은 교육자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최근 폭우에 따른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하게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부지사는 26일 김 본부장과 서산 도당천 호우 피해 현장과 예산군 덕산면 복합체육센터 1층에 마련한 충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피해 현황 및 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도내에서는 이미 지정된 서산과 예산을 제외하고, 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넘어섰다”며 “하루라도 더 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가 지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6시 기준 8개 시군 피해 규모는 아산시 534억, 당진시 429억, 홍성군 293억, 천안시 197억, 공주시 192억, 서천군 158억, 청양군 126억, 부여군 108억여 원이다. 시군별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은 천안·아산 142억 5000만원, 당진시 122억 5000만원, 공주·서천·홍성 102억 5000만원, 부여·청양 82억 5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과 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 프레틀그룹의 계열사 2곳을 방문, 선진 제조 시설 및 과정을 살폈다. 김 지사는 25일 독일 풀링엔 레푸드라이브와 벰플링엔 엔드리스를 잇따라 찾았다. 프레틀그룹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전장기업이자 보쉬의 1차 벤더사로, 25개국에 1만 30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지난해 13억 유로(약 2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프레틀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레푸드라이브는 프레틀그룹과 인도 칼랴니그룹이 합작해 2019년 설립했다. 인버터와 컨버터 등을 생산 중인 글로벌 전기 구동 플랫폼 기업으로, 산업용 차량 제조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엔드리스는 1914년 설립해 1992년 프레틀그룹 에너지 부문에 합류했다. 주요 생산품은 발전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독일 공공안전용 발전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과 미국, 멕시코, 중국 등 15개국 이상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소방과 군, 재난관리기관 등이 있다. 각 기업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5일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수행기관 8곳과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동리영농조합법인 ▲파도어촌계(소원면 마을관리소) ▲목천읍 소사리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한살림 아산천안 지역돌봄 실행단(모임) ▲(주)위드유 ▲소망사회적협동조합 ▲외산제일교회 ▲규암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동안 진행된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지역에서 돌봄사업이 실효성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8개 수행기관은 지역 주민으로 돌봄조직을 모집해 사회적 고립가구 80가구를 발굴하고 매월 가정을 방문하여 식사·건강·외출 상황 등 일상 점검 및 정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문교육을 이수한 돌봄조직이 안부 확인과 함께 식재료·과일·반찬 등 영양꾸러미를 전달하며 고립가구와의 관계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월 3회 ‘어르신 학교(건강・취미 교실)’를 운영하여 낮 시간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노인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영옥 원장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하 의원은 7월 25일, 동남구 녹색어머니회 김은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스쿨존 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천안시 교통정책과 김희정 과장과 시설팀장을 비롯한 관계 실무자들도 참석하여 도색 보강, 표지판 설치, 불법유턴 방지, 이정표 교체 등 구체적 현안을 논의했다. 이병하 의원은 “지난 신부초등학교 스쿨존 환경 개선을 계기로 천안시 초등학교 전반의 교통안전 문제를 점검할 필요성을 느꼈고, 오늘 간담회가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쿨존 도색의 마모와 표지판 부족 문제, 불법유턴 등 운전자 안전의식 부족 문제, 노후화된 이정표 교체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시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