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2025 보은 벚꽃길 축제’의 첫 주말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축제장에 몰리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벚꽃축제는 국내외 정세 불안 및 비가 오는 등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으며 흥행을 예감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보청천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민, 방문객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불희생자를 애도하고 개회사, 축사, 철도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은 벚꽃 야행 걷기대회가 열려 가족, 이웃들과 삼삼오오 모여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놓은 벚꽃길을 함께 거닐며 추억을 쌓았다. 벚꽃 야행 걷기대회가 열린 보은읍 죽전리에서 탄부면 고승리까지 벚꽃길에는 수목조명, 도로조명, 볼조명 등 2000여개의 경과조명이 설치되어 참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울러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줬다. 주말 동안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마술·버블쇼 풍선쇼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감성적인 길거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탁구협회에서 주최한‘제2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 부문과 일반볼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900여 명의 선수가 방문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부종목으로 라지볼은 단체전과 개인전, 일반부는 혼성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부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스포츠 마케팅 도시로서의 면모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좋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게 도와주신 탁구 관계자분들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동호인탁구대회, 문체부배 종합선수권대회, 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등 알찬 대회들이 많이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호제천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 7기 과정을 4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실현 및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아카데미 수료자 3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하면 조건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되는 ‘소액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는 ‘점프-업(業) 사업화지원사업’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을 통해 제천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참신하고 다양한 그룹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공동체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2025 생애주기 문화예술 아카데미 '산책 학교 - 따뜻한 뱃속, 춤추는 우리''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 체험 워크숍으로,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느꼈던 감각을 빛, 소리, 움직임을 통해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극, 다원, 시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운영되며, 조명과 그림자 퍼포먼스, 패브릭 오브제를 활용한 신체 움직임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2022~2023년생(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로, 총 20팀(회당 10팀)을 모집한다. 한 팀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세명대학교와 함께 오는 5월 14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기업과 제천시민(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 제공을 위한 2025 제천시 취업박람회(Job Bridge Fair)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박람회 참여기업을 위해 기업별 전용 부스를 제공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소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8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류(참여신청서, 구인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또는 신청링크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장 행사를 마친 후에도 사후관리 차원에서 채용대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내 기업과 제천시민(구직자)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제천시의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계 위상 강화를 위해 '오탁번 문학상'을 제정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천문화재단과 제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되며 제천시민 및 전국 문학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4천5백만 원으로, 운영비 2천만 원(운영위원회 운영, 심사, 홍보, 결과자료집 제작, 시상식 개최 등)과 시상금 2천5백만 원으로 구성된다. 문학상 공모는 전국 등단 문학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토문학상 부문은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중 심사위원을 선정한 후 문학상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2026년 2월 14일, 故 오탁번 시인의 서거 3주기에 맞춰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오탁번 문학상을 통해 제천시가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문학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본예산 1조 1,134억 원 대비 1,248억 원(11.2%) 증가한 총 1조 2,38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일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86억 원 증가한 1조 8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62억 원 증가한 1,542억 원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했다. 민생회복을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01억 원 ▲공공근로사업비 15억 원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7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억 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 원 ▲북부․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 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지원 37억 원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 원 ▲봉양농공단지 조성 12억 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 35억 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께서 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통합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과 건강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건강관리 지원으로 오는 5월부터 월 1회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측정은 물론,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폐활량 검사와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6개월간의 데이터를 활용한 건강 리포트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조성 지원으로는 건강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물품과 운동기구 지원, 건강동아리 활동 인센티브(지역 상품권 최대 10만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법정 안전보건교육 시간으로 인정받는 근로자건강센터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제공해 근로자들의 전반적인 직무 만족도와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희선 군 건강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2025년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살 유족 자조 모임의 다양성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2월부터 내년 1월까지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총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자살 유족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유족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모임명은‘목련’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운 뒤 짧은 기간 머무는 목련꽃이 자살로 세상을 떠난 가족을 닮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자조 모임을 운영 중이며 체험활동, 치유농업, 힐링 여행, 동료지원 활동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우 센터장은 “자조 모임 활성화를 통해 자살 유족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발굴과 농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수박 재배 실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중소형 수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소형과 수박은 kg당 높은 단가와 선호도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종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실증연구에서는 중소형 수박 신품종 4종의 접목과 무 접목의 재배 특성을 비교해 양액 재배에서의 생육 가능성과 연작장해를 예방하는 방안을 탐구할 계획이다. 비교 실험은 진천읍 성석리에 소재한 실증 시험포에서 진행되며,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생육 조사, 데이터 수집, 시식 평가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정식 품종은 ‘노란색, 흑색, 녹색 과피’와 ‘적색, 노란색 과육’을 조합한 품종 4종이며, 접목과 무 접목 조건을 비교해 재배 적합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원석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이번 실증연구는 중소형 수박의 우수 품종 발굴과 접목·무 접목 재배 비교를 통해 농가 경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 등록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5회 글짓기대회로, 어린이들이 자기 생각을 직접 글로 써보며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표현력을 증진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4월 14부터 ~ 25까지며 주제는 △우리 동네 자랑거리 △나눔 체험 △가족과 이웃사랑 △충주시 관련 자유주제 △충주시 정책 제안 등을 운문 또는 산문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연히 머무는 충주’라는 표제어로 진행되는 8행시 특별부문도 지역 어린이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심사는 충주문화원에서 진행하며 우수작 18편(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특별부문 5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접수 방법은 충주시 통합 읍면동 누리집 내 지역소식 게시글 또는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 말까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42개소와 의료기기 판매(임대) 및 수리업소 340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점검은 업소 스스로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자체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업소 개설자는 QR코드를 활용해 점검표를 작성 및 제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자율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자체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이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업소들을 위해 우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점검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경우, 소비자가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시 주의 사항 및 가격 표시의 적정 여부, 그리고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의 진열 및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의료기기 판매(임대) 및 수리업소에 대해서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미용업소 839개소, 이용업소 90개소 등 총 92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신규 신고업소는 제외된다. 평가반은 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되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총 25개 항목에 대해 도구 표에 의해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업소는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 등급) △우수(황색 등급) △일반관리(백색 등급)를 부여받는다.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중 선정된 10%는 물품 지원의 혜택을 받으며 백색 등급 업소는 별도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서비스 개선 관리를 받게 된다. 평가 결과는 시 누리집에 게시되고 전국 시군구에 공표되어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미용·이용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업소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소규모 대기 배출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기기도 지원되지 않는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설치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최소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측정기기 신호를 정상적으로 전송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r Things) 측정기기는 대기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의 전류와 차압 등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4~5종 대기 배출시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시내버스 무정차를 방지하고 승강장 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 10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객체 인식이 가능한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대기 승객이 감지되면 승강장 외부 모니터에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돼 무정차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시내버스가 진입하면 대기 승객을 대상으로 ‘차도로 나가면 위험하다’는 경고 방송을 송출해 승객 안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설치된 곳은 현도면 달계리 승강장 등 시 외곽 농촌지역 10개소다. 이용자 수가 많지 않아 무정차가 발생하기 쉽고 주 이용자가 교통약자인 곳을 선정했다. 편의 향상과 함께 농촌-도시 간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비로는 1억100만원이 투입됐다. 조달청 주관 2024 혁신제품 시범 구매 수요조사 공모에 청주시가 선정돼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시 예산도 절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혁신제품 설치 사용 후 시민과 운전기사 등을 대상으로 편의 설문조사와 효과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