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2025.11.19.)을 맞아 지난 19일 ‘함께 알아가는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구청을 비롯한 중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물품과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요령이 담긴 리플렛을 학생에게 배부하며 진행됐다. 특히‘이것도 아동학대일까요?’를 주제로 한 참여 설문을 운영해 일상 속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중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중심으로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및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리는‘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는 각자 따로 배웠지만 성과는 여럿과 나누자는 의미의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ㆍ예술 동호회 및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뽐낸다. 오는 22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라인댄스․ 기타․드럼․성악 교실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더불어 동아리 중구 힐링 하모니카 의 연주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의 런웨이 패션쇼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6층)에서는 사진, 오일파스텔 드로잉, 닥종이공예, 인물데생 4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11월 20일에서 12월 5일까지 전시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구민들이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감염병 관련 주요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도 부산광역시 동래구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정규석 동래구보건소장, 이경한 동래구의사회장, 신현욱 동래구약사회장, 이재원 광혜병원장, 강정은 대동병원 감염관리실장 등 관내 민관 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주요 감염병 관련 안내 사항 △2026년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기관 확대 운영 △감염병 관리 지침 주요 개정 사항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지원 사업 안내 및 참여 협조 등 △감염병 신고 활성화 사업 추진 △제6회 동래구민 헌혈 월간 운영 안내 등 감염병 예방 및 공공보건의료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의료협의체 회의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지역보건의료 전반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시 협력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가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래교육청 동래분과 소속 유치원과 동래구청 직장 어린이집의 어린이·교사 35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고신대학교 또바기 동아리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으며, 이어 유튜버 ‘용용이 선생님’의 마술쇼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메인 프로그램인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마땅이와 누림이’는 아동권리의 중요성과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의 어린이들이 웃음꽃 가득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관내 농가‧임가‧어가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조사해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농림어가(3,735가구 예정)이며, △농림어업 공통 사항(가구원, 경영주 특성 등) △농‧임업 부문(논 및 산림 면적 등) △어업 부문(어업 관련 사업 등) 총 118개 항목이 조사된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 인력 31명이 참여해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PC, 모바일) 조사를 진행하고,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는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한 조사를 진행한다. 동래구는 성공적인 조사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구 농림어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된다”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의 향수와 애환을 담아낸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을 광장로 그린카펫 조성지에 건립하고 20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형물은 사상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 2천만 원이 사업비로 투입됐다.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되어, 주민·출향민의 기부가 지역 상징물을 완성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형물은 낙동강 하류의 특산품인 재첩을 채취해 행상하던 ‘아지매’의 친근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새벽을 깨우던 “재첩국 사이소~”와 같은 정겨운 음성까지 작품에 담아 생동감을 높였다. 사상의 옛 정취와 삶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로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재첩국 아지매는 낙동강 재첩을 통해 생계를 일구며 사상구의 역사와 애환을 함께해 온 우리 지역의 상징”이라며 “이번 조형물은 사상의 고유한 정서를 되살리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형물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구·군의 ▲지역복지 추진체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민관협력 실적 ▲취약계층 지원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사상구는 전반적인 사업 추진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상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민관협력·자원연계 부문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 ‘최우수’ ,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를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한 바 있어, 올해의 성과가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착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관과의 협업 체계 고도화 등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가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상구는 동 단위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민간기관·단체와의 상시 협력 구조를 구축해 생활위기 대응력과 자원연계 효율성을 높여 왔다. 또한 ‘사상희망우산’, ‘한번 더 살핌배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부산도장이 사상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대순진리회성주회 부산도장은 종단의 ‘상생·보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깊은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되어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한전KPS 부산경남전력지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이불 50채(약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전KPS 부산경남전력지사는 ‘에너지 안심케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 한 해 동안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멀티탭 100세대 지원(약 320만 원 상당)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여름·겨울 전기요금 20세대 지원(200만 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에너지 돌봄 체계 확충에 기여해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한전KPS의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 어린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이불과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우선 전달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 부산경남전력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은 경제산업과를 마지막으로 지난 7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도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행정관리국, 미래전략국, 문화예술회관, 도서관을 대상으로 △폐교부지 활용을 위한 준비 철저 △사회단체 보조금 관리 내실화 △국제교류 분야 확대 △지역 축제의 정체성 확립 및 내실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 철저 △구립 예술단 지원 확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일자리박람회 참여 업체 발굴 등 주요 사업 전반을 폭넓고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청사 입구 보행로 조성 사업 △청사 내 부서별 주요업무 안내판 설치 △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 주민 생활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집행부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지영 위원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장기적인 계획과 충분한 사전 준비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기획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소비자 권익증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오늘 열린 기획재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기본법'의 취지를 반영해, 부산시 차원의 소비자권익 보호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부산광역시 소비자 권익증진 지원 조례'는 제정 이후 사회·경제 환경 변화와 온라인 거래, 금융사기, 개인정보 유출 등 신유형 소비자 피해 증가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조례 제명이 상위법과 다르고, 조항 구성도 시대 변화에 부합하지 않아 전반적인 현행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부개정안은 조례명을 '부산광역시 소비자 기본 조례'로 변경하고, 기존의 ‘권익증진 지원’ 중심에서 △소비자의 기본권 보장 △예방 중심 정책 △행정 추진체계 △소비자단체 지원까지 포괄하는 종합 소비자정책 조례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다수 지자체가 이미 ‘소비자 기본 조례’로 명칭을 정비한 흐름과도 궤를 같이 한다. 먼저, 총칙과 소비자 권익 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11.19~11.21.)에서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 부산광역시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이 지방의원 대표로 토론에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횔가 나아갈 길”을 주제(부제: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의회법'제정)로 경북대학교 성중탁 교수 및 행정안전부 용역 연구진이 발표한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 토론에서 배영숙 의원은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해서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배 의원은 민선지방자치 30년 동안 지방의회는 조례 발의 건수 증가, 조례 발의 영역 및 내용의 다양화로 자치입법기관과 집행부 견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조적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지방의회법' 제정에서는 ▲ 지방의회의 조직·인사·예산의 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부산시 산업재해 에방 및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 20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문영미 의원은“최근 전 세계적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및 한파의 기상재해가 잦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부산시도 '부산광역시 폭염 피해 예방 및 도시 열섬현상완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는 했으나, 노동 현장에서 일어나는 폭염 및 한파 대비 정책은 현재 이동노동자 대상의 폭염 대비 얼음물, 쿨토시 지급 등에 불과한 수준이다.”라고 하여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문영미 의원은 부산시가 사용자의 의무를 관리·감독하여 폭염 및 한파 피해를 예방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먼저‘폭염’ 및 ‘한파’의 정의를 신설하고, 둘째, 사업주가 폭염 및 한파 작업으로 인한 노동자의 건강장애 예방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에 협조하도록 했으며, 셋째, 부산시는 폭염 및 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 예방 지원사업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11월 20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지역방송발전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됐다. 조례안은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의결·공포되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 지역방송 및 지역방송사업 용어의 정의 재정비 ▲ “지역방송사업자”를 명시하여 지원사업 대상자 명확화 ▲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존속기한 규정을 신설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으로 ‘지역방송’ 및 ‘지역방송사업자’의 용어를 재정비하여 지역방송 지원대상을 부산광역시 전역 또는 그 일부에서 운영되는 지역방송사업자로 확대했다. 특히, 조례 부칙에서 유효기간을 삭제함으로써 단기적·한시적 지원을 탈피하여 지역방송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김형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으로 소규모 방송사업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미디어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균형있는 미디어 발전과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방송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11월 20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양수도 이전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원안 가결 됐다. 조례안은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의결·공포되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례안은 해양수도 부산 조성을 목표로 ▲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 계획 수립 ▲ 공공기관·기업의 청사 이전비와 주거 지원 ▲이주직원·가족의 정주여건 지원 ▲부정수급 시 지원 중단·환수 등 사후관리 체계를 담았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부지 매입비·건축비·임대료, 관사(아파트·오피스텔 등) 제공, 이주정착금 지급,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 이전을 위한 법안인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본 조례의 제정은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기업의 부산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아울러 있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이전기관의 원활한 이주와 이주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