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15년 tvN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인 임성근 셰프가 운영하는‘임짱TV’촬영진이 진천농다리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시작하는 5일 진천 농다리를 찾은 촬영팀은 진천 농다리 일대의 이모저모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진천의 미식과 문화,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진행됐으며 생거진천 전통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농다리 푸드트럭존, 천년 역사의 농다리,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 황토맨발숲길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인근 관광지인 한반도지형 전망대(초평 붕어마을)와 농다리 야경 등을 카메라에 담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유튜브 영상 중 촬영된 인터뷰에서 “이번 촬영을 통해 진천의 미식과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높은 성적표를 받으며 전국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진천군을 앞으로도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촬영 영상은 임성근 셰프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4월 7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명·한식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부터 6일까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괴산군 전 공직자는 지역 내 주요 산림 인접지를 순찰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와 단속,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송 군수는 이틀간 직접 산불 위험 지역을 돌며 가두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또한 산불진화대 대기소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대원들과 직원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성묘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전 군민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6일부터 주요 명산과 등산로를 포함한 전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별도 해제 시까지 전면 입산통제에 돌입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고강도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 5일 인접 지역인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북이면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상, 증평 지역 가금농가 3곳이 AI 10km 방역대 안에 포함돼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날 이재영 군수는 직접 해당 농가들과 거점소독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농장주들에게 방역 강화와 철저한 대비를 강력히 당부했다. 이 군수는 “AI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작은 방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가 스스로가 AI 차단의 최전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현재 가금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 함께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동시에 축산차량 통제와 거점소독시설 운영, 이동 제한 조치 등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센터는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도민체전 충주시 관내 16개 경기장, 17종목 및 도민체전 30개 경기장, 26종목 202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교육‧배치‧활동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서 자원봉사자는 종합상황실(개‧폐회식) 운영지원, 종목별 경기장 및 관람객 안내, 급수 지원 및 환경정화 등 분야별로 배치되어 대회기간 동안 각자 부여된 임무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충주시립택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다짐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직무교육, 자원봉사자 CS 친절마인드 소양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심영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총 12회에 걸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연과함께하는 2025 어린이 환경·생태학교가 지난4.5(토)에 드디어 개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 환경·생태 학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는 마을방과후 교실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사례교육을 통해 알려주고, 특히 호암생태전시관 주변에 5년생 금강송 소나무 100그루를 식재했으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호암지를 배경으로 자연체험과 놀이를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생태학교 운영 과정은 주말에 초등학교 과정 25명씩 총 12회에 걸쳐 연인원 300명이 참여해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과 생활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방법을 체험해 보고, 목재공방으로 나무를 활용한 목각인형과 연필꽂이 만들기, 호암지 생태공원내 식물·조류·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1조 5,8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본격적인 도시 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대비 통합재정 저축금 400억 원을 투입하여 1,975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4,197억 원 △특별회계 1,685억 원으로 구성하여 과감한 재정 운영으로 위축된 서민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3년 통합재정 저축금 1,000억 원을 포함한 2,281억 원을 편성한 것을 제외하면 일반회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교통 및 물류 686억 원(34.7%) △농림‧축산 194억 원(9.8%) △국토 및 지역개발 177억 원(8.9%) △문화 및 관광 169억 원(8.5%) △산업 118억 원(5.9%) △환경 95억 원(4.8%) 순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다양한 도시 인프라 확충과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었으며,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및 주민 건의사항을 최우선 반영했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참여기구로, 24명의 아동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임시회의에서는 아동 위원들이 군정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다가오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알리기’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위원은 “위원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서 우리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어 보고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목소리를 열심히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아동이 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군 정책 수립 시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며 “아동정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지역 아동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들은 매년 어린이날 행사와 지역 축제 등에서 아동권리 홍보를 위한 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2일 단양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자문위원 등 110명과 함께 충남 천안시 일원에서 “2025 청소년 평화·통일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유관순 열사의 사적지와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특히, 이동 중에는 평화·통일 퀴즈 진행으로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학습에 대한 흥미를 더욱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진행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화와 독립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했음을 깨닫게 됐다”며 “우리 세대가 그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교훈을 실천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체육회는 오는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양군은 게이트볼을 비롯한 총 8개 종목에 12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는 창단 첫 해를 맞은 단양 60대 축구팀이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지역 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매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라운드골프의 성적 유지는 물론,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 종목에서의 상위권 진입도 기대되고 있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우리 어르신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활기찬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3일 군청 4층 재난상황실에서 비산먼지 특별관리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8년 특별관리 사업장으로 지정된 3개소와 중점관리 사업장 8개소 등 총 11개 사업장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삼보광업(주) 단양지점 △대성MDI(주) 단양사업소 △광진산업(주) 단양공장 △㈜지알엠 △㈜에스피네이처 단양사업소 △한일L&C(주) 단양공장 △㈜백두산업 단양지점 △㈜효종 여천지점 △대교환경(주)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사업장별 맞춤형 대책이 논의됐으며, 특히 ‘1사 1도로 클린제 운영’과 ‘사업장별 저감 대책 강화’ 등 실천 중심의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사업장 관계자들은 현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규제 중심이 아닌 ‘함께 해결하는’ 방식의 협력적 관리 방안에 대해 뜻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김계현 단양군 농림환경국장은 “비산먼지는 대기 환경과 주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황혼이 빛나는 도시 단양군은 지난 4일, 올누림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공동생활 보금자리’ 13개소 대표자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부터 10년간 운영해 온 보금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대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공동생활 보금자리’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공동생활 공간이다. 경로당이 없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3명 이상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을 군이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1개소당 연간 150만 원의 운영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1개소 이상의 신규 보금자리가 추가로 조성되며, 사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들 보금자리는 마을 중심지에서 떨어진 자연부락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쉴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이 생활인구 30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지역 활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단양군의 평균 생활인구는 3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인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은 9.8배로, 전국 평균인 5.2배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2024년 2분기에 이어 충북도 내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전국 10위권 내에 연이어 이름을 올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와 등록 외국인 외에 월 1회 이상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한 인구를 포함해 산정된다. 통신사와 카드사, 신용정보사 등 10개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며, 단순한 등록인구를 넘어선 실질적인 체류 및 소비 규모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단양군의 생활인구는 특히 관광 성수기인 5월(33만 명)과 8월(37만 명)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역 축제와 여름 휴가지로서 선호도가 높아 관광객이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5월 2일까지 ‘여성친화 인증기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30% 이상이면서 여성의 고용 안정과 인재 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여성친화 인증기업 현판 △300만원 내외의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기업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 지원 △우수기업인 표창 시 추천 △청주시 유망중소기업 선정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청은 청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월 20일까지 기업 현장 실사를 마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의단을 구성해 6월 중 8개 이내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경력유지와 일․생활 균형은 여성 친화적인 근로환경이 조성돼야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주시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확산을 통해 여성들이 더 안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ˑ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공익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다온빌’이다. 상시 개방되는 녹지 공간을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 이용 가능한 녹색 쉼터가 될 예정이다. 시는 총 1억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복자기 등 교목성 수종을 주축으로 손이 덜 가는 수종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내 장애인과 노인, 휠체어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전망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달 공사를 시작해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길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를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2월 말 기준 청주시 교통 과태료 체납액은 220억원에 달한다. 이에 시는 영치전담반을 편성해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체납된 지 60일이 경과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 아파트 단지, 상가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매주 2회 이상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액 500만원 이상 대상자를 선정해 매월 넷째 주마다 집중적으로 영치를 실시하고 예금 및 급여 압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나 자금압박으로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계획서를 제출하면 분납이 가능하다. 담당자와 상담 후 매월 성실히 분납을 이행하면 영치를 비롯한 압류 등 체납처분을 보류할 수 있다. 김훈아 시 세정과장은 “차량 번호판 영치는 조세형평을 구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이 상당하니 과태료를 자진 납부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