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내 마지막 공영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가 오는 6월로 폐광됨에 따라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폐광지역 직업훈련 공급을 위한 협약'을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3월 31일 15시에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특별자치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김규한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참석하여 이들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업훈련은 도계광업소 재직근로자 274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산림, 제빵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시기는 폐광일정을 고려하여 4월 초부터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재직근로자가 교육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별 협조, 교육장소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감염병 매개체와 위생 해충 방역사업을 위해 입찰에 선정된 민간 방역소독 용역업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될 하절기 민간대행 방역소독사업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 방역소독반 3개 팀과 민간대행 방역소독반은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숙박업소, 대중목욕탕, 집수정,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유충 구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제60회 강원도민체전을 앞두고 모기 유충 구제 활동과 위생 해충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시 전역에 친환경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안전보건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 및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뿐만 아니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도 포함된다. 해당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의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4월 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기타 서류를 첨부하여 신고해야 한다.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부 금액을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는 영세 법인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기업 등은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 연장 대상과 동일하게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으로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분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성실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양구군은 매년 성실·유공 납세자를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개인·법인·단체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양구사랑상품권 10만 원,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3년간 연간 3백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과 5백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납부액, 징수유예 유무,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양구군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양구사랑상품권 20만 원, 군 금고(NH농협은행)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법인 세무조사 3년간 선정 제외,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 관내 행사 초대권 발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박현정 세무회계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성실·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타연 안보관광지가 1일 관광을 재개했다. 두타연의 출입 시간은 오전 9시, 10시, 10시 30분, 오후 1시, 2시, 3시 등 총 6회로 운영되며, 1일 최대 출입 가능 인원은 평일 400명, 주말 및 공휴일과 관광 성수기(5월, 10월)에는 최대 800명까지 허용된다. 출입 신청은 양구안보관광지 누리집에서 개인 인적 사항 등을 기재하여 방문일 기준 2주 전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현장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고 차량 검사 후 입장할 수 있다. 단 출입 가능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방문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두타연 관광 코스는 금강산가는길 안내소를 출발하여 전투위령비~조각공원~두타정~두타사 옛터~징검다리~출렁다리~두타연 폭포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관람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두타연에서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개발과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등 관광지 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읍은 지난 3월 31일 오후 양구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양구읍 부대별 주임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허남원 양구읍장을 비롯해 부대별 주임원사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내고장주민등록갖기 운동 독려와 당면 현안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남원 양구읍장은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이 4월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양구에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안정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양구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국토정중앙면 두무산촌마을과 동면 약수산채마을 두 곳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무산촌마을은 4월부터 6월까지, 약수산채마을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곰취·산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곰취 찐빵 만들기, 고추장·전통주 만들기 등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내기와 벼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체험, 마을 농장·텃밭 운영 등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농업기계 교육 및 실습, 마을 문화·관광 탐방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두 마을에서는 각각 6가구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심의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마을 내 농촌체험마을 또는 귀농의 집에서 최대 8개월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두 배 대출’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연체자 해방의 날’ ▲‘어린이도서연구회가 뽑은 어린이·청소년 책 전시 및 도슨트 해설’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식집사 테라리움 ▲물 생활 팔루다리움 ▲젤리 꽃다발 만들기 ▲뽑기해 봄 등 체험행사와 함께 ▲빨간 모자와 먹보 늑대 등 어린이 뮤지컬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훈주 관장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을 매개로 삶을 풍요롭게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월 28일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등을 심의하고 고시했다. 시는 ‘원주시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위원회를 통해 원주시 주요농산물 선정, 선정된 품목의 최저가격 결정, 차액 지원기준 등을 심의하고 있다. 결정된 주요농산물과 최저가격은 ▲옥수수(440원/개) ▲고구마(1,360원/㎏) ▲감자(1,020원/㎏) ▲복숭아(4,030원/㎏) ▲배(1,970원/㎏) ▲사과(2,440원/㎏) ▲배추(440원/㎏) ▲무(350원/㎏) 등이다. 품질기준은 상품(1등급) 이상이며, 지원기준은 최저가격보다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경우 가격 차액의 90%를 지원한다. 시는 조례에 따라 주요농산물의 출하 시기에 도매시장 가격이 7일 이상 계속하여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될 경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가당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농산물로 선정된 품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하락 품목이 발생할 경우, 농가의 소득 보전 차원에서 차액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마음 지구력: 소진을 넘어 성장까지 가는 힘’을 주제로 정신건강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자존감 수업', '마음 지구력'의 저자인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연사로 나서, 현대인들의 공통된 고민인 ‘소진’을 극복하고 성장으로 나아가는 ‘마음 지구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사전접수를 통해 원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삶의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마음의 힘’을 기르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분소는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혈당 스파이크를 잡아라’ 요리 특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을 운영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날짜별 20명씩 총 40명이며, 4월 8일 오전 9시부터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 방문 전 백신접종 등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국내에서 2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해외에서 감염된 사람은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4명은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백승희 보건행정과장은 “해외여행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증상을 보이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증 또한 개학 이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4일 오후 3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노인돌봄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노인돌봄공백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6년 3월 본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4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기관들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지난 28일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대책을 수립·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과 연계한 세부계획으로,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만 6천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천3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일자리 대책 4대 추진 전략으로 산업 고부가가치 확대(제조, 관광, 소상공인), 특화산업 고도화, 계층별 맞춤지원, 시민정착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4개 전략을 바탕으로 △제조업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 △관광, 소상공인 등 산업회복 지원 △디지털 전환 대응 및 연구개발 지원 △기업지원, 판로 개척 등 인프라 강화 △돌봄, 유소년 등 일·가정 양립환경 강화 △고령인구, 장애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안착 지원 △생활여건 개선 사회서비스 일자리 강화 등 8개 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적극적인 취업 연계 및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내일(my job) 설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내일 설계 지원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고용서비스의 공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이다. 시는 3월부터 산업·농공 단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문막읍·태장2동)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여성커뮤니티센터와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직업상담사가 배치된다. 이 외에도 관내 아파트, 축제·행사장, 대학교, 산업·농공단지 등을 찾아다니며 수시 일자리 이동(POP UP)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찾아가는 수시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