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이 올해 여름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삼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해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은 △밭둑의 점검과 배수로 정비 △해가림 시설의 고정 및 보강 △침수 발생 시 신속한 약제 살포 등이며 적절한 조치를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군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가 매우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예년보다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군에서도 인삼농가들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주 산림청 주관으로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에서 2025년 산사태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과 산림청을 비롯해 금산경찰서,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치산기술협회, 국민체험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은 대전시 소재 본청 상황실에서 훈련을 지휘했으며 군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산사태 발생 원인인 극한 강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을 단계별로 진행했으며 유관기관 간의 재난 대응·협력 체계를 확인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기후변화로 산사태 재난 양상이 과거와는 달라져 집중호우 시 언제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해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약 15억1000만 원 예산을 들여 225ha 규모 춘기 조림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산림청 기준에 따라 공익적 가치와 경제성이 혼합된 중목수종 중심으로 경제림(목재생산, 특용자원), 경관림(큰나무공익) 등을 조성했다. 군은 조림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산주 조림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3월 조림 예정지 정리사업을 시행하고 5월 중순 식재를 마무리했다. 식재 묘목은 소나무, 낙엽송, 헛개나무, 편백, 백합나무 등 약 57만2300본이며 이중 경제림 170ha, 큰나무 30ha, 특용자원 25ha 규모로 구성됐다. 군은 조림지 유지관리를 위해 6월부터 풀베기(1250ha), 덩굴제거(350ha), 어린나무가꾸기(180ha), 조림지 사후관리(30ha) 등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내년 조림사업 신청서 접수를 시작해 대상지를 조기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을 경제적·공익적 가치 있는 지역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변화하는 민원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8일 민원실 창구 근무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 기본자세 △전화예절 △특이·악성민원 대응 요령 △개인정보 보호 △자가진단 친절도 테스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소통과 공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 응대에 초점을 맞췄으며 공직 내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내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정기적으로 민원지적과 창구 근무자 고충 상담에 나서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친절·청렴 교육에 나서고 응대 매뉴얼 및 실무교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월 5회가량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물품 확인에 나서고 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금산유역환경청, 충남도와 함께 합동점검도 시행했다. 군은 지난 2002년 금강수계법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곳의 행위 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공동시설 조성, 공동시설 물품구매 등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검을 토대로 주민지원사업 취득 물품을 적절하게 관리하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마을회와 협의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청 도시건축과 공무원들은 지난 28일 남일면 신정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농촌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무원들은 농가의 일손을 도우면서 애로사항도 경청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에 집중했다.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가을철 수확기에도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읍 중도리 일원의 노후한 골목 정비를 위해오는 오는 7월까지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폭이 좁고, 어두운 노후 골목 6곳을 통일감 있게 색을 칠해 지역 상징성을 강화하고 스토리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골목 디자인·테마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조성되는 벽화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일부 구역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골목 디자인으로 주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골목길이 단순히 통행로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양봉농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봉은 식물의 수분을 돕는 꿀벌 개체수 유지에 도움을 줘 자연 생태계 보존에도 도움을 준다. 지원 품목은 꿀벌 먹이용 설탕 및 벌통, 소초광 등 기자재 및 구제약품으로 총사업비는 약 5억9000만 원이고 기자재 지원 비율은 50%, 구제약품은 100%다. 군은 지난 1월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신청자를 모집해 95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지난 4월부터 보조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양봉농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하반기에 사육현황 실태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봉 농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봉을 지속할 수 있어 이 지원 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관내 자연과 조화로운 양봉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자체 클라우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갖고 디지털 혁신 가속을 위한 정보시스템 전환에 나선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행정을 도입해 미래형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추진하며 지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에 이어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행정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자체 클라우드 기반 전환을 위한 1단계 사업은 2026년까지 추진되며 이후 인공지능 고도화 및 활용 범위 확대를 통한 지능형 행정체계로 전면적 전환을 추진한다. 군은 단순한 정보시스템 개선을 넘어 민원 처리, 정책 분석, 행정 데이터 운영 등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고도화된 디지털 행정서비스 환경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예측형 업무처리 체계를 도입해 군민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이고 정밀하게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함에 있어 디지털 주권 강화에도 나선다.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의 노후 행정시스템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전국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안내에 나섰다. 이 질병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5%로 매우 높고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 활동 등을 설명하고 필요하면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텃밭 작업, 풀밭에서 야외활동 등의 상황에서 진드기에 노출될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밝은색의 옷을 입으면 진드기가 눈에 잘 띄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진드기 예방 방법을 살펴보면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서 입기 △작업 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야외활동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다리 사이 등 진드기가 붙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다자녀 행복키움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6월 20일까지 등록가맹점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폐업 및 혜택 제공 여부, 등록 정보 등의 실태를 확인해 혜택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가맹점 체계를 정비하고자 추진된다. 같은 기간 출산·육아용품점, 병원, 안경점, 학원, 서점, 문구점 등 다자녀가정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다자녀가정 우대업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참여 시 최소 5년간 혜택 제공을 유지해야 한다. 등록가맹점이 되면 충남도 다자녀 행복키움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지원은 물론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 참여 인증서 배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다자녀 행복키움카드는 부모가 충남도에 주소를 두고 막내 자녀가 만 19세 미만인 2자녀 이상인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가맹점 이용 시 일정 금액 또는 비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의 범위는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카드는 부모 중 1인이 농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사진인증으로 함께하는 2025 건강생활실천 6월 챌린지 ‘걷GO! 건치되GO!’를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구강보건을 주제로 벌어진 칫솔을 바꾸고 건강을 위해 걷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기간 동안 10만 보 걸음을 달성하고 벌어진 칫솔 바꾸는 사진을 1회 인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해 금산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워크온 앱은 통합 건강증진 부서와 연계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건강 플랫폼으로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챌린지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건강 걷기를 습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 안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과정으로 진행한 지역특화 베이킹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 군민 16명이 참여했으며 인삼 파운드케이크, 인삼 휘낭시에, 인삼 에이드, 인삼 티라미수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센터는 인삼, 약초, 깻잎을 활용한 요리교육과 트렌드에 대응한 교육강좌를 추진하며 지역특화농산물의 대중화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약초장류, 약선요리, 지역특화 베이킹 과정을 비롯해 인삼을 이용한 브런치 교육 등 6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승불교 대승종 일천지원 혜능·경공스님은 지난 28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와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대한불교 대승종 일천지원은 군북면 천을리에 위치한 암자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금산의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일천지원의 누적 기탁액은 총 1200만 원에 달하며 금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힘이 되고 있다. 혜능스님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 지역 교육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누적 1200만 원에 이르는 두 스님의 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금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 활동을 활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예리고의집(원장 변은자 데레사 수녀)이 지난 20일 광주지구 수녀들과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녀들은 해변 곳곳에 버려진 폐스티로폼과 폐플라스틱, 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다. 광주지구 수녀들은 광주와 전남 지역 성당 소속으로,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변은자 데레사 수녀는 “아름다운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환경 정화에 적극 동참해주신 예리고의집 원장님과 광주지구 수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한 만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리고의집은 여수시 만덕동에 위치한 노인공동생활가정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며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거주 공간이다.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