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14개 시군 및 관계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한다. 모펀드는 민간자금 등과 자펀드를 결성하여, 지자체·민간사업자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정부는 모펀드의 마중물 투자 및 위험분담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재정투자심사 단축·면제, 규제완화, 전용 대출 특례보증, 신속한 인·허가 등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펀드의 기본개념 및 금융구조 등을 교육했다. 또한 모펀드 운영사인 한국성장금융이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 2만 8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 홍보가 가능한 단계 진입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연대 최초로 도전 중인 전주 하계올림픽의 국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추진 동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공식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에서는 박종범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 인천 유정복 시장, KOTRA 강경성 사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간사 등 1,500여 명이 함께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원 72명을 대상으로 ‘옥천초등수업나눔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행복한 교사, 깊어지는 수업”을 주제로,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형 연수를 통해 전문성 신장과 교직의 보람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총 3회에 걸쳐서 운영되는 수업나눔축제는 ▲(1기) 쉼과 회복의 건강한 수업 ▲(2기) 꽃처럼 피어나는 수업 ▲(3기) 나무결 속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사례 나눔과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교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냈다. 교사들이 직접 연구하고 실천한 우수 수업사례로는 ▲생태통합 문해력 프로젝트 학습 ▲놀이처럼 즐거운 한글 수업 ▲질문이 있는 교실 등이 공유되어 교실 속 배움 중심 수업의 실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감성적인 나무 조각을 경험하는 우드카빙, ▲교사의 심신 회복을 위한 헬스케어, ▲프리저브드 플라워 체험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옥천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옥천초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적 생수 사용 권고 •학교 내 정수시설(저수조, 물탱크, 음수대, 급수관 등) 위생상태 긴급 점검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 급식의 안전을 위해서는 •조리 전 수돗물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충이 발견될 경우 즉시 유선 보고 및 급식중단 •비가열 식재료(생채소, 생과일 등) 제공 자제 •60℃ 이상 끓이거나 볶는 등 충분히 가열 조리된 메뉴 중심으로 급식 제공 •마무리 헹굼 과정이 꼭 필요한 경우는 생수나 끓여서 식힌 물 사용 •급식기구는 열탕, 건열, 염소 소독 등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학교 상황에 맞게 조리 방법 및 메뉴 변경(가지나물→가지볶음) •학교급식 운영방식 변경 등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 위원에 대한 재위촉 및'2026년도 김제시 세입예산 추계보고서(안)'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지방세기본법'제14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에 근거해 설치하는 위원회로 지방세의 부과·감면, 세입예산 추계보고서 심의, 과세전적부심사 심의 등 세무 행정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세무, 회계, 부동산, 법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민간위원에 대해 재위촉을 실시하고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위원장 선출도 진행했다. 이어서 다음 안건으로 다룬'2026년도 김제시 세입추계보고서(안)'심의에서는 2026년도 지방세 세목별 추계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보고서에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시세의 최근 3년간 실적 추세와 지역경제 성장률, 부동산 경기, 자동차 등록대수 등의 경제지표가 반영됐다. 위원들은 최저임금 소폭 상승,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유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문화원이 지난 25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9회 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연주회에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세계 각지의 음악과 영화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정기연주회는 ‘환희의 송가’(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위풍당당 행진곡 등 6곡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고창군 소재 초등학생(3학년~6학년) 60여 명이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13개 파트의 악기를 주 2회씩 연습해왔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하면서 해마다 재능기부 연주회, 교류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은 학생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원들이 그려나가는 선율은 곧 고창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노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27일 콘텐츠팩토리 3층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해도 향상 ▲합동평가 실적 향상 ▲이용률 제고를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관처인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교육문화팀 소속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사업 방향과 운영 체계를 현장에서 공유하며 실무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읍·면·동 담당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문화복지 정책을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여, 공연·전시·도서·체육·관광 등 다양한 문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복지사업이다. 군산시는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은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주관하는‘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27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인한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등을 지원하기 위한 시·군 순회모금으로 모아진 성금은 전액 우리군에 배분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탄나눔 모금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접수 창구를 운영했으며, 순회 모금에서 모인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후원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동예 복지정책과장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며, 보은군 전체가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노후 주택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는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강현경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박정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장 ▲추한권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장 ▲박준혁 ㈜제일일렉트릭 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54퍼센트(%), 전기적 요인이 23퍼센트(%)로 뒤를 이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확산 ▲기후변화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기 안전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 전기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교체 지원 ▲[전기안전공사] 화재 안전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 점검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5시 3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Agoda)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 아고다 공급 부문 수석 부사장이 참석하며, 협약식은 부산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10.27.~29.)과 연계해 열린다. 아고다(Agoda)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지방지방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처음이다. 아고다는 600만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 개의 항공 노선, 30만 개의 활동(액티비티)을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으로, 국내에서도 이용률이 높다. 시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고다(Agoda)와 다음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아고다의 글로벌 온라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27일 오후, 전산실에서 청주서부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전산실 화재로 국가 행정서비스와 대국민 서비스가 정지되어 국민들의 불편이 초래되었던 점에 착안했다. 전산실에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하여 근무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주요 전산장비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합동훈련을 하게 되었다. 소방훈련은 근무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주요 전상장비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실시되었다. 교육연구정보원 전산실은 충북교육청의 기관 및 학교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이스, K-에듀파인, 누리집 등 주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화재 시 인터넷 서비스 및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되어 학사 및 행정업무에 심각한 영향을 주어 평상시에도 화재 예방 등 유지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화재나 응급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전산실에서의 화재 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장·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을 선정했다.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의 창작 다양성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제작지원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총 3편이 선정됐다. 창의적인 디자인과 높은 완성 가능성이 돋보이는 최다은 감독의 'HELLEBORUS', 독특한 비주얼과 참신한 캐릭터가 인상적인 김예린 감독의 'RUSTY', 실험적 기법과 독창적 아이디어로 현대미술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확장하는 심우민 감독의 '사마리아 여인에게'가 그 주인공이다. 선정된 3편은 제작지원금과 함께, 국제경쟁 심사 결과에 따라 BIAF2026 월드프리미어 상영의 기회를 얻게 된다.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제작지원사업이다. 웹툰융합센터에서 진행된 본선 심사 결과, 뛰어난 작품들 중 애니홀의 '도깨비빵'이 제5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감독의 역량과 작품의 완성도가 돋보이며, 한국적 감성을 더한다면 국제 경쟁력 있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7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매우 환영하고, 앞으로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송옥주 의원 대표발의안을 비롯해 총 7건의 법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교육지원청의 설치 및 관할 구역을 대통령령이 아닌 시·도 교육청의 조례로 정하도록 개선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법안이다. 그동안 화성시와 오산시는 통합교육지원청 체제로 운영되어 화성의 상황에 맞는 교육행정이 수행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며, 최근 화성은 신도시와 택지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해 과밀학급 해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법안이 통과되어 화성교육지원청 신설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향후 국무회의를 거쳐 법안이 공포되면 관련 조례 제정 및 청사 입지 선정을 비롯한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송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군민참여 프로젝트 '예천, 보일지도 : 도시탐사대'의 첫 모임을 27일,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도시탐사대’는 예천읍의 고유한 장소와 풍경을 탐사하며 이를 기반으로 숏츠, 사진, 드로잉, 웹툰 총 4개의 매체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창작하고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예천의 모습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도시탐사대장을 중심으로, ‘예천과 나의 관계’를 주제로 한 자기소개를 비롯한 탐사대 세부 활동으로 그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김학동 이사장은 “우리의 일상은 곧 예천의 문화이며, 그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의 정체성을 만들어간다”며, “도시탐사대원들이 예천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의미 있게 담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 보일지도 : 도시탐사대'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향후 도시탐사대원들의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27일오후 5시,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학교장,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학습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면 지역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중학교가 있는 면 지역 중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맞춤형 학습공간이다. EBS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AI 기반 학습진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문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 둥지 배움터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는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용궁면, 29일 풍양면에서도 개소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권 내 학습환경을 고르게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