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전주 시티센터에서 ‘2025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지역지부 의장, 전대식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각 노사단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해 노·사·민·정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첫 순서는 ‘산업재해 없는 전주 실현’을 목표로 내건 노사민정 공동선언으로 참석자들은 △안전보건 교육 참여 △법령 준수 △지역사회 참여 확대 △정책 지원 강화 등 각 주체의 책무를 함께 선언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전주시의 핵심 가치로 삼아 2026년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국민주권정부 노동정책 소개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새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과 현장 중심의 전략을 공유했다. 끝으로 3부에서는 전주산업단지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기업인·전문가 등이 참여한 산단 활성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맞춤형 농업교육을 통해 새내기 도시농부 19명을 양성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전주시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2개월여 동안 진행된 이번 ‘도시농업 기초과정’에는 생활권에서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시민 20여 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이 어우러진 도시농업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총 10회 41시간(이론 23시간·실습 18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전주시 농업기술과 2층 교육장과 전주시 도시농업체험농장 ‘도란도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토양–작물 생육 관계 △가을작물 식재 계획 수립 △텃밭 조성·식재 실습 △추비·관수·제초 및 병해충 관리 △생활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살충제 만들기 △도시농업 속 곤충사육의 이해 △화훼 관리와 삽목 △텃밭 수확물 요리 및 나눔 활동 등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그 결과 총 19명의 초보 도시농부가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가 26일 문화관광복지국(문화역사과, 관광축제과, 체육공원과,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완주문화재단 등의 소관 업무에 대한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위원들은 문화원 이전의 절차와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문화관광복지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과 위수탁 운영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이순덕 의원은 각종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는 과정에서 잦은 설계변경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최소화 할 것을 요구 했다. 또한, 우석대학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문화역사전망대의 운영과 관련해 완주군의 예산이 투입된 시설임에도 완주군 단체가 해당 시설을 이용할 때 과도한 대관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망대가 주중, 주간에만 운영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전망대 조성 사업 자체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오후시간과 주말에도 운영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이주갑 의원과, 서남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26일 사정삼거리에서 구)군산화물역을 잇는 도시바람길숲 ‘군산 철길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산림청 박은식 차장, 국가철도공단 권혁 경영지원처장, 문승우 전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추진했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전체 구간은 12월 중순에 시민에게 완전 개방이 될 예정이다. ‘군산 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60억 원을 투입해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2.6km를 시민이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형 생태 보행로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특히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바람길숲’ 개념이 도입되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군산의 도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환영사에서 “한때 도시를 가르던 철길이 이제는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숲길로 되살아났다.”라며 “군산 철길숲은 단순한 보행로가 아니라, 도심의 바람길을 회복하고 시민 모두가 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사업과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공유를 위한 시연회를 오는 26일 10시 운봉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이착륙장(운봉 백두대간 캠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3차 지정’ 공모사업에 지난 2025년 7월 29일 최종 선정된 이후, 3개 드론 개발‧제조기업과 함께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사업과 실증도시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성과물과 의료지원체계(AED 배송, 콜드체인 배송) 연계하여 실증지원사업을 더 고도화할 전망이다. 이날, 시는 AED(자동심장충격기) 드론배송 시연회를 열어 드론을 활용한 응급의료 지원 체계를 선보였다. 이번 시연은 응급환자 발생 시 배송드론기체로 AED를 현장에 전달하는 드론배송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실증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실증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드론 기술 실증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6일 오후, 전국공공노동조합총연맹 남원시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 일동이 남원에 고향사랑기부금 3,090만원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연대 주체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지자체 소속 노동조합이 단체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지역 화합의 새 지평을 열게 될 전망이다. 특히 남원시공무직노조가 전달한 기부금 중 2,040만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과의 상호기부로 추진되어, 지리적 장벽을 넘어 양 지자체 간의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평가된다. 남원시공무직노조 배성춘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세액공제, 답례품)과 화천군과의 상생협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이번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활용하게 됐다. 우리 남원시공무직노조는 화천군공무직노조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시대를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천군공무직노동조합 송용태 위원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전국 노동계의 상생 정신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상호기부가 양 조합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OB맥주(주) 전주지점이 26일 전주시를 찾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쾌척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용석 전주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저소득 계층의 생계 지원 및 복지시설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용석 OB맥주(주) 전주지점장은 “우리가 이어온 나눔이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준 OB맥주(주) 전주지점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기탁해 준 성금은 전주시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소중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OB맥주(주) 전주지점은 21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기반 기업으로, 매년 취약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26일 군산 한원컨벤션에서 ‘2025년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송년회–함께라서 빛났던 한 해, 내년에도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회원 시상을 통해 등록회원들의 참여 동기와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회원 시상식과 후원기관 감사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등록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주간 재활 음악프로그램 발표, 참가자 장기자랑, 정신건강팀의 연간 주요 활동을 담은 ‘2025년 활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초청공연으로 마련된 샌드아트 공연은 ‘위로와 치유’를 주제로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감성적인 무대 구성이 행사에 품격을 더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등록회원들이 한 해의 성과와 변화를 함께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과 시상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소속감 향상에 기여했으며, 내년도 프로그램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26일 군산항 일원에서 시청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군산새만금항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30일 시민 대상 항만 현장교육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교육은 군산항과 새만금항신항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시는 항만의 중요성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새만금항신항 행정구역 관할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고취해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군산항 외항관리실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로부터 군산항의 역사와 기능, 운영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컨테이너부두, 양곡부두, 자동차부두 등 주요 부두시설을 둘러보며 항만 운영 현황과 하역작업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새만금33센터로 이동한 일행은 비안도와 무녀도 사이에 위치하고 군산시가 관할하는 두리도와 일체화하여 인공섬 형태로 건설 중인 새만금항신항공사 현황을 공사 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신항 현장을 경유하며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항만 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6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제4회 정읍시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를 열고, 가족관계 해체 인정 등 취약계층 권리 구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공공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2007년 설치된 이 심의회는 취약계층의 권리 구제를 목표로 기초생활보장 사항에 대해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심의함으로써,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해체 인정 및 보장 비용 징수 제외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정읍시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보고 등 3가지 안건이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긴급지원 사후 적정성 23건, 가족관계 해체 인정 및 보장비용 징수 제외 4건,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211건 등 총 238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화산면 운산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장인춘 주무관(지방보건진료서기)이 26일 서울에서 열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 방문 중심의 ‘방문형 원격협진’ 모델을 선도적으로 정착시키고,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완주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시행하고, 현장에서 공중보건의와의 화상 협진으로 진단·처방·상담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후 보건진료소에서 약 조제·전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하며 고령·만성질환자들이 집에서 멀어지지 않고도 정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교통·이동의 제약 때문에 간단한 진료도 하루를 통째로 써야 했던 어르신들에게, 완주군의 방문형 협진은 집에서 이루어지는 생활형 진료를 자리 잡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미숙 완주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진료소가 지역의 첫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 지역 청년들이 소통 행사를 열고 모은 후원금을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또래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전주시는 2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5 전주시 청년소통 네트워크 데이 with 덕후전’ 행사 운영 수익금 및 후원금을 고립·은둔 청년에게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청년 문화인들의 선행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8일 청년이음전주(현무1길 31-5번지) 일대에서 청년 등 시민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청년소통 네트워크 데이 with 덕후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기관과 청년, 청년과 청년이 소통 및 교류를 통해 공감·유대를 형성하고, 청년 시민과 고립·은둔형 저활력 청년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를 위해 청년 문화인 볼드와 블록, 문화예술해방군 등 총 40여 명의 청년과 문화인들이 대거 기획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 당일 많은 청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 내 주요 숙박시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키로 했다. 전주시와 (사)전주한옥마을숙박체험업협회,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숙박시설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전주올땐그린스테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가장 큰 비중(49.8%)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단위 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큰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발굴하고, 관광객이 급증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숙박시설의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친환경 운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올땐그린스테이’는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인증 기준 중 8개 이상을 실천하는 숙박시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매년 현장 점검을 통해 인증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전주한옥마을 내 18개소 숙박시설이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으며, 지난해 시범사업에 동참했던 2개 숙박시설을 포함한 20곳으로 인증제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신규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국가기술자격, 관련 학위, 근무경력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지난달 선발된 신규 강사 4명을 포함해 현재 총 68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사들은 도내 읍면동,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 활동을 시작하는 강사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배 강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쌓은 경험담과 강의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전문 스피치 강사를 초청해 전달력을 높이는 강의법도 함께 배웠다. 도는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 구성, 강의 전달력 등 민간전문강사의 전반적인 강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도‘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찾아가는 권역별 안전신고 역량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 대상 생활안전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특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11월 26일, 전북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평생학습과 문화예술 분야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문화예술 진흥, 나아가 문화복지의 확산을 함께 도모함으로써 전북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학습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문화예술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및 협력 사업 발굴 ▲세미나·포럼 등 공동 연구 및 정책 협력 등이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도민의 삶 속에서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도 출연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학습·문화 환경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