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화합관에서 4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화재 예방 교육도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강화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어, 4월 한자성어를 발표했다. 4월 한자성어는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을 대하라'는 뜻의 경사이신(敬事而信)으로 정했다며, 신뢰받는 행정, 책임 있는 교육, 공감으로 함께 걸어가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의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맞춤형 지원의 출발점이며, 4월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소통과 공감이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오전에는 교육지원청의 전 직원, 오후에는 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서장, 팀장, 옥천 관내 학교 교장, 원장 대상으로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교육은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부터 시작하여,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과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또한, 관리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적인 대처 방안도 소개됐다. 교육의 핵심은 관리자들이 예방적 차원에서 갑질과 괴롭힘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응 방안을 습득하는 데 있었다. 김인권 교육장은 교육 후 "오늘 교육을 통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접하면서 세대 간 차이로 인한 갈등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교육에 참석한 관리자들이 먼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먼저 “지난 3월 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사상 최대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음성군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 기준 충청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음성군이 지역내총생산(GRDP, 10조5507억원) 도내 2위, 1인당 GRDP(1억503만원) 도내 1위, 지역활동인구 분야 11만 6천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의 성과와 지난해 중앙부처 각종 업무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냈다”면서 “군민의 성원과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월에는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데, 1만2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접수해 사상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인구수 산정 시 외국인도 포함할 전망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영동군청을 방문해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의성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충용 연합회장과 이순진 부회장, 김기응 사무국장은 영동군청을 방문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영동소방서 13개 의용소방대(260만원)와 연합회(40만원)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각 지역별 13개대 317명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소방관을 도와 화재 진압은 물론소방 안전 캠페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충용 연합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하여 모든 의용소방대원의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장 직원들이 함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1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전달식에 이어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챌린지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영선 지사장은 “진천군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금일 직원들이 전달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진 군 행정지원과 주무관은“농어촌공사에서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큰 힘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말씀주신 것처럼 보내주신 기부금은 기금사업 운영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따뜻한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주말마다 미술관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상상드로잉’과 ‘햇살을 담은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상상드로잉’프로그램은 생거판화미술관 소장품을 모티브로 개발한 3종의 활동지를 이용해 상상력을 발휘하며 드로잉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거울을 이용한 활동은 거울에 비친 문자나 그림의 좌우 대칭되는 특성을 활용해 판화 제작 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시간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며, 현장 접수 후 체험이 가능하고 체험료는 무료이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햇살을 담은 미술관’은 미술관 주변의 자연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한 뒤 미술 활동으로 시아노타입(Cyanotype)을 통해 판화 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시아노타입이란 빛과 화학반응을 이용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최초의 사진 인화법이다. 체험활동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4월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홈페이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주요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을 방문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와 관리 실태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심각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재난 예·경보 방송시설 △재해 문자 전광판 시스템 △재난 예방 CCTV △강 우량계, 하천 수위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시설이 포함됐다. 조 시장은 “재난 예·경보시설은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결정적 장치”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1일, 2025년도 상반기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추가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으로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원서 접수기간은 4월 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오케스트라는 6개 악기 11명, 국악관현악단은 국악 성악을 포함하여 3개 악기 10명이다. 원서접수는 방문 접수는 불가하고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청소년오케스트라 지원자는 지정된 장소에서 심사위원 앞에서 연주하는 대면 오디션을 치르고,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지원자는 원서 접수 시 제출한 연주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며, 별도로 오디션 장소에 방문할 필요가 없다. 오디션 및 심사는 3분 이내 자유곡, 2분 이내 면접 질문(지원동기, 악기를 배우며 생긴 경험, 하고 싶은 활동)이 포함되며, 악기 지원이 필요한 경우, 사전 문의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악기를 지원받아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청소년오케스트라는 4월 28일,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4월 1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 꽃동네학교는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28일까지 열린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부문의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와 더불어 볼링 부문의 금메달과 수영 부문의 동메달을 획득하고, e-스포츠 부문에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로 총 3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는 3월 25일일부터 4월 8일까지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고, 그 가운데 특수학교(급) 장애학생부는 6종목의 경기가 진행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육상 부문 수상자는 ▲중학교 권별(3학년, 100m 은, 200m 금), 유준희(2학년, 800m 동, 400m 은), 최유하(2학년 400m 금) ▲고등학교 권현(2학년, 100m 동, 200m 동), 김정자(3학년, 400m 동, 200m 은) 학생이며, 볼링 부문 수상자는 ▲고등학교 김선미(3학년, 개인전 금)이며, 수영 부문 수상자는 ▲중학교 이시열(1학년, 개인 평형 50m 동)이다. 또한, e-스포츠 부문 수상자는 ▲초등학교 조예림(6학년, 닌텐도 테니스 1위 / 지체부문), 강은성(5학년, 닌텐도 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최근 제천을 방문해 청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풍교를 직접 방문했다고 1일 전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청풍교 활용방안에 대한 도·시 실무자 간담회에서 “청풍면 일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을 품은 지역으로, 자연을 느끼고 머물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해 선진국형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자”라며 관련 실무자들과 기탄없는 논의를 했다. 이후 청풍교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안정성 부분과 향후 주변 관광인프라 시설조성에 대한 사항을 검토했다. 도와 시의 긴밀한 논의 아래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둘러본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제천시민 나아가 충북도민 전체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관광·산업을 이룩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이 31일 제천시보훈회관에서 무공수훈자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 특강을 실시했다. ‘국가안보와 호국보훈’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 박 의장은 “경기침체와 재정악화를 이유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분들에게 충분한 예우와 보상이 제공되지 못하는 실정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무공수훈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MZ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기 무공수훈자회 제천시지회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의회와 보훈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지난해 8월 국가보훈대상자 수도요금 감면 내용을 포함한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증평군의회가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선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직접 지방의회 의장에게 제정·개정·폐지하도록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및 ‘증평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지난해 주요 내용을 개선하는 개정안도 시행됐지만, 현재까지 주민조례 청구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증평군의회는 주민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주민조례 청구 절차 및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한편, 읍·면 이장회의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현수막 및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조윤성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이 직접 지방자치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에서 주민조례를 청구하려면 최소 1,587명(2025년 기준)의 서명이 필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합재활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괴산군 보건소는 1일, 재활서비스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내 1층에 전문 재활기기를 갖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사전 신청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해 센터 내 재활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전동기립훈련기, 등속성운동기, 상하지전동운동기 등 다양한 의료 재활 장비가 갖춰져 있다. 보건소는 장비 개방 외에도, 신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해내리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편마비 장애인을 위한 ‘발목관절 재활 프로그램’이 신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선착순 최대 1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재활운동은 장애인 건강 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감염목과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인한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소나무류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적치 수량 및 조경수 유통 여부 점검 ▲소나무류 미감염(생산) 확인증 등을 통한 원목 출처 확인 등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재배되거나 생산된 소나무류와 반출금지구역 외 지역에서 재배된 소나무류가 확인증 없이 이동되는 경우 모두 단속 대상이다. 단속 중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는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관련된 문제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영농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별 지원방식을 다각화해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농가의 필요와 경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단일한 인력공급 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농촌형·공공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특히 농가 호응이 크다. 경영체 등록 농지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농기계 보유 농가에게 작업을 맡길 경우, 작업 종류나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소농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형 농기계 운용 농가에는 장비 가동률과 부가 수입 증대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다. 군은 2023년 1,735 농가에 총 6억 9,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