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항만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항만 현장 투어’는 창원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진해신항의 글로벌 물류허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항만·물류 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진해신항 일원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주요 일정은 ▲ 부산항만공사 신항홍보관 관람 ▲ 신항 2부두 운영사 부산신항만(주)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 항만 현장과 직무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신항홍보관을 찾아 신항 개발 과정과 시설 현황, 항만 운영과 물동량 처리 흐름 등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신항 2부두에서는 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원자력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위해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원전 및 에너지 분야 30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R&D 현황과 기술지원(한국재료연구원) ▲원자력 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한국재료연구원) ▶SMR 개발현황 및 시장 전망(두산에너빌리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원자력 분야 실무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되어 참가 기업과 전문가 간의 1:1 기술 상담 및 인증 취득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받는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는 안전성‧경제성‧유연성 측면에서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높은 사회적 수용성과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원 원자력산업계가 SMR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는 산‧학‧연‧관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극제의 슬로건은 ’Humans, A dramatic world Revealed in nature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으로 이를 담은 메인 포스터는 콜라주 기법의 유쾌한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참가단체 공모를 진행해, 국내외 152개 공연단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총 7개국 57개 단체가 최종적으로 참가 확정됐다. 공식 초청 공연과 경연 공연, 프린지 공연을 포함해 총 76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대만의 ‘더블씨어터 극단’, 벨기에의 1인극 ‘가르 상트랄 극단’ 외에도 불가리아, 스페인, 호주, 프랑스 총 6개국 6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연극제의 개막과 폐막은 수승대 거북극장(구(舊) 돌담극장)에 조성되는 특설무대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가칭)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의 새 명칭을 6월 27일까지 공모한다. (가칭)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2024년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 후 운영될 예정이다. 총 19세대 규모의 미니투룸(거실 1, 방 1) 구조로, 1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형태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주요 입주 대상으로 한다. 입주 자격은 7월 중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거창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작품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도용 등 타인의 작품을 모방한 경우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 기준은 △거창군의 특색 및 청년정책의 정체성과 비전 반영된 적합성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대중성 △참신하고 창의적인 독창성이다. 1차 심사 후 선호도 조사와 청년정책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우수작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10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13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감염병예방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강사와 함안군보건소 관계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1부 교통안전교육에서는 고령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방법, 운전 시 유의사항, 교통사고 예방수칙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감염병예방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해충 기피제 배부 및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특히 교통안전 교육은 사고사례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습관적인 법규 위반의 위험성 상기 및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고 예방이 가장 우선임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주의하고 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함안군 노인일자리사업은 34개 사업, 20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추진 중에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9일 상반기 자동차세 14,842건, 14억 1천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 송부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고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상반기에 전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납세자는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자동차세를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위택스(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권 모바일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동차세는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기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으로 자동차세를 납기내 납부한 납세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년 합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자동차세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청 재무과 과표담당 또는 해당 읍 ․ 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지난 9일과 10일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농협 임직원, 산청교육지원청 등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부녀자, 노약자 등으로 노동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27개 농가 10㏊에서 실시됐다.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 등은 양파순 자르기, 피복 제거, 양파 수확 작업 등을 통해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농가는 “양파 수확은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해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영농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9일 고현동 신한은행 사거리 및 옥포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인애복지재단과 함께 2025년 생명존중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OECD국가 중 자살률 20년째 1위국의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발맞추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운동을 수행해 궁극적으로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슬로건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실시했으며, 생명존중 동참 서명활동, 홍보물 배부, 생명존중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 허순배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의식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장애인체육회는 10일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 합천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진과 선수단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입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메달을 수여하는 등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달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 합천군은 14개 종목에 166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다. 제기차기에서 종합 1위, 파크골프 여자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군부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자신감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합천군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철 군수는 “출전 선수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장애인체육회에서는 전문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인근 학교와 활동센터 등에 방문하여 지도하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합천읍 직원 14명은 10일 합천읍 장계리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순자르기, 양파 캐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적기에 영농 작업을 끝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양파 재배농가는 “올해 부상을 당해 적기에 양파수확이 어려웠는데 일손돕기 활동이 큰 힘이됐다”고 말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0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의원과 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는 의원·직원이 기부한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물품 8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 용호점에 전달했다.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된 물품 800여 점의 물품은 30년생 소나무 1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를 냈으며, 일회용 종이컵 2만 개를 사용을 줄인 것과 같은 환경보호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손 의장은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더 많은 분들이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항상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18일 15시 시청 시민홀에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포럼: 함께 그리는 연결의 지도’를 개최하여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근화 창원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고, 이인숙 경남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영록 창원특례시의회 시의원,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 김영경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신현재 안무서운회사 디렉터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에서 나온 제안사항과 피드백은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부터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82회 정기연주회가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Let’s Make Peace - 사랑이 물들어 평화를 이뤄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수현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열린다. 끊임없는 전쟁과 분쟁으로 평화가 흔들리고, 많은 이들의 마음이 잿빛으로 물들어가는 요즘, 청소년들의 청아한 하모니가 희망의 노래가 되어 울려 퍼진다. 이번 공연은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준비됐다. 아름다운 화음 속에 평화의 메시지가 스며들어 퍼져 나가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이 피어나기를 소망한다. 첫 번째 무대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이현철 작곡의 'Let’s Make Peace'(평화를 이뤄요)를 환영송(Welcome Song)으로 선보이며 시작된다. 이어서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é)의 작은 미사 중 '거룩하시도다(Sanctus)'가 아름다운 화성으로 울려 퍼지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0여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2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5일부터 12일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5일, 하루 5시간씩,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한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 근무 등 근무조건은 사업 유형과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함양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군민 중 정기 소득이 없는 구직 등록자여야 하며, 근로 능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2025년 최저시급인 10,030원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교통·간식비 5,000원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오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네 번째 기획전시로 현대채색화 작가 백혜주의 개인전 ‘꽃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채색화의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회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색채와 조형 언어를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혜주 작가는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 예술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개인전 16회를 비롯해 국내외 아트페어, 국제 교류전, 공모전 및 단체전 등 300여 회의 전시에 참여한 중견 작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함양미술협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시 제목 ‘꽃에 물들다’는 자연 속 ‘꽃’을 매개로 감정과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작품 속 들꽃과 풀들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을 넘어, 작가의 순수한 자아와 내면의 풍경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이는 혼탁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예술가의 깊은 사유와 정화의 여정을 반영하며, 관람객에게도 위안과 성찰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