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1일 수석동 동남·매화아파트 도시가스 착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화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아파트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비용과 안전 부담이 큰 엘피지 등 연료를 사용해 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 공사 일정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공사는 9월 중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약 2천4백m 구간의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설치하는 공사다. 이를 통해 동남·매화 아파트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며, 460세대의 주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에 따라 추진되며, 총 16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9월부터 금융 및 투자 분야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이차보전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으로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등이 지원된다. 석유화학산업과 관련된 중소, 중견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3%의 금리로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들은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의 서산시 영업점에 오는 11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관내 석유화학 관련 기업 및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 보증비율 90%로 신용보증기금 서산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을 통해 지원되는 긴급경영안전자금은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에 최대 10억 원의 대출을 금리 3.71%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입지·설비 보조금으로 구성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보조율도 대폭 상향돼 서산시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중소기업의 경우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높아 스마트 기기와 이동수단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잘못된 사용이나 관리 부주의로 인해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식 인증된 제품 구매 △사용 설명서에 따른 올바른 사용 △훼손되거나 변형된 배터리 사용 금지 △충전기와 배터리를 올바르게 연결해 사용 △고온·다습하거나 직사광선을 피한 보관 △폐기 시 지정된 수거함을 통한 안전한 처리 등이 필요하다. 특히 충전 중 발열, 소리, 냄새, 변형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불이 번질 위험이 없는 장소에 배터리를 옮긴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26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주간(9월 7일부터 일주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제19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홍성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김대진 주무관, 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 임홍빈 수석부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은 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단체 2곳과 논산정신요양원 김덕래 대표이사 등 개인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복지서비스가 갈수록 복잡해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9월 11일 오전, 중점관리대상인 천안미래에이스하이테크시티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규모 기업체가 밀집한 지식산업센터에서의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욱 서장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피난 및 대피 시설 등 소방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식산업센터는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와 입주민들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대형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도방문에서는 피난안전구역, 방재실, 기업체 동 등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방 행정이 펼쳐졌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제3차 숲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일선 치안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사고 대응으로 축적된 자치경찰관의 심리적 부담감과 직무 스트레스를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1, 2차에 이어 다음달까지 연간 총 4회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치유의 숲에서 숲길 걷기, 치유 레크리에이션, 싱잉볼 명상, 꽃차 테라피 등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일상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범죄가 발생하고 치안 업무가 늘어나 현장 자치경찰관이 겪는 심리적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자연 속에서 얻는 치유 효과를 통해 우리 경찰관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1일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 홍성군에 위치한 서해삼육고등학교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를 방문해 사립학교와 생태농업 교육 현장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의 실제 교육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쾌적한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위는 서해삼육고등학교에서 교실, 특별실, 기숙사 등 주요 교육시설을 점검하며 사립학교 운영 현황과 학사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서는 본관과 실업교육관 등의 교육시설을 살펴보고, 친환경 농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교육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위는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 제고 ▲노후 시설 개선 및 현대화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역 특화 교육 경쟁력 강화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이번 사립학교와 생태농업 특화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등 주요 5대 취약대상을 포함해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옥외탱크저장소·옥내저장소 등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여부와 일반·상주감리 현장의 소방시설공사업법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해,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험물 저장시설과 소방시설 감리현장은 특별 점검대상으로 정해,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행 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무등록 소방시설업체 불법영업 △부실 감리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한다. 홍성소방서는 단속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강력한 사법처리와 시정보완 명령을 내리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서장 강기원은 화재취약시설의 불법행위는 단 한 순간의 방심으로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는 1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김종선)주관으로 여성 지도자 및 당진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올해는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당진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행사는 여성헌장낭독 등 기념식, 유공자 표창, 명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이 공감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JTBC 이혼숙려캠프'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이호선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는 등 총 21명의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김종선 당진시여성단체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0여 년간 양성평등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과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양성평등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 가치이며, 앞으로도 양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가 매년 학과 정원의 절반 이상을 공직에 진출시키며 ‘공직 양성의 탑클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지행정학과는 올해 9월 현재까지 16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공직에 합격하면서, 개교 이후 총 249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두 자릿수의 합격자를 배출해 온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 최근 5년만 보더라도 2021년 23명, 2022년 20명, 2023년 11명, 2024년 13명, 2025년 16명(9월 기준) 등을 기록했다. 학과 정원이 3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재학생과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공직자가 되는 셈이다. 이처럼 한 해 성과가 일시적인 결과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토지행정학과의 경쟁력은 더욱 돋보인다. 토지행정학과가 ‘공직 명문학과’라는 명성을 얻게 된 배경에는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학과에서는 지적산업기사 대비 특강과 공무원 시험 특강,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해 왔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9월 10일 수요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에는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6일~17일 서산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총 578mm) 피해 복구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외부 인적 자원보다는 내부 자원봉사 단체를 중심으로 한 인력 운영이 복구 기간 단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피해지역 맞춤형 구호 활동과 신속한 지원 체계가 이재민의 생활 안정 조기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복구지원 기간 중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스산도배봉사단, 빛솔도배봉사단, 우렁각시도배봉사단 등 52개 단체에서 총 4,28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82건의 복구 활동을 수행했으며, 시는 피해 복구지원에 특히 헌신적으로 앞장선 12명의 유공자를 선발, 표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호우피해 복구지원 활동은 전국적으로 손꼽힐 만한 우수사례"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 복구 지원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과 호수공원 일원에서‘2025년 복지현장 사진 전시행사’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됐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행사로 ▲복지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관내 복지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지도 ▲‘나눔실천 그림그리기 공모전’수상작 ▲인생네컷 포토존 ▲영·유아 나만의 가방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호수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복지현장 사진 전시를 열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복지에 대한 관심도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은“작년에도 행사를 관람했는데, 올해에도 아이와 함께 친구들의 그림을 보고 인생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갑순 이사장은“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따뜻하게, 사람을 행복하게’ 슬로건에 맞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3일 환경프로그램 ‘AI, 가로림에 대해 말해줘’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가로림만 ‘웅도’ 생태 탐방 및 플로깅(쓰레기 줍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향한 청소년들의 두 번째 걸음이다. 지난 6일 옥도에서의 첫 활동에 이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웅도는 12억 년 전 형성된 규암 해안, 400년 된 반송 숲 등 독특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섬이다.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풍부한 어족 자원으로 ‘살아있는 생태 교실’로 불린다. 원훈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가로림만을 몸소 경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지역사회에 알리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검사를 진행중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될 때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 고연령층, 만성폐질환자, 당뇨병 환자, 신부전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산시는 냉각탑, 급탕시설, 분수대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며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에게는 ▲냉각탑 및 급탕시설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방법 ▲적정 수온 유지 ▲환경 관리 방법 등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은 적절한 시설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체계 운영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9월 10일 복지관 내 강당에서 ‘제1회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유형과 상관없이 지역 장애인 50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 전통 보드게임으로, 나무로 된 판 위에 원판을 굴려 점수를 합산하는 경기다. 복지관은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도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기획해, 참가자들에게 여가활동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했다. 경기 결과 고득점자 3명이 선정되어 시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간만에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상복 관장은 “슐런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건강한 경쟁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