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고 춘천청춘샌드 받아요”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봄바람에 실려 오는 춘천사랑’으로 행사 기간 내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춘천시에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4명에게 춘천청춘샌드(1만 5,000원 상당)를 증정한다. 춘천청춘샌드는 기부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만큼 당첨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에게는 4월 21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춘천시에 기부하신 분들, 그리고 기부하실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답례품, 그리고 풍성한 추가 혜택까지 드리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봄맞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액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고향사랑e음은 물론 국민은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내 최장길이 횡성루지체험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 1일 운영을 시작한다. 모든 방문객은 4월 20일까지 봄맞이 이벤트로 정상요금에서 30% 할인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사전 구입하면 3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로에서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다. 지난 2020년 8월 첫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를 활용해 총길이 2.4km로 조성됐다. 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실제 도로를 달리는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비성수기(4.1~6.30. / 9.1.~11.30.)는 9:30~17:30까지, 성수기(7.1.~8.31.)는 9:30~18:00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료는 주중 1회 12,000원, 2회 21,000원이며 주말과 성수기는 1회 15,000원, 2회 24,000원이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루지체험장 또는 홈페이지 에서 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봄철 산불 최대 취약기인 4월 1일부터 5월 18일까지 48일간을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최근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상황을 보면,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양양군은 이번 특별대책 기간, 군 산림녹지과 직원을 4개 조로 편성하여 산불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읍·면별 산불대책본부의 경우 주말 없이 지속 운영된다. 또한 군은 산불유급감시원 105명을 배치하여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야간감시원 86명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야간산불에 대비한다. 그리고 감시카메라 9대·감시탑 11개소·감시 초소 24개소를 활용해 산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근 시군과 산불 진화 임차헬기 1대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청명·한식일(4월 4일, 5일)과 주말·휴일에는 124개리 마을에 군청 공무원 248명을 편성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간부 공무원들이 농막 및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주변 산림을 집중 예찰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산불 예방을 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이 “유쾌하GO 행복하SHOW” 공연을 4월 5일 오후 3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봄 축제인 2025 양양 생생축제를 기념하고자 기획됐으며,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이 지휘하는 SBS김정택팝오케스트라와 가수 현숙 · 김승진, 소프라노 정나리, 팝페라 박완, 국악소녀 양은별, 래퍼 알피가 출연하고 김명숙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과 가곡, 그리고 가수 현숙의 대표곡인 춤추는 탬버린, 김승진의 스잔, 팝페라 박완의 별빛 같은 사랑아, 소프라노 정나리의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공연과, 김정택 단장의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로 약 100분간 무대를 빛낸다. 공연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할 수 있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오는 4월 열리는 2025 양양 생생축제를 기념하고 군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으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양문화재단은 문화 격차 해소와 다양한 공연 기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3일 2025년 학교 동아리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사업의 대상 동아리를 선정했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는 △속초여자고등학교 ‘누에고치’(연극) △속초중학교 ‘뽀짝공방’(공예) △설악중학교 ‘프랑스 자수’(공예) 3개 학교의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속초교육문화관은 이들 동아리에 지도 강사 및 운영 용품을 지원하여 원활한 활동을 돕는다. 전문 지도 강사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며, 운영에 필요한 용품은 학교 측과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동아리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자 관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동아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4월부터 5월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특강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운영한다. 4월에는 김영만 강사의 ‘부모와 아이의 공감 소통 종이 놀이’와 우현순 강사의 ‘그림자 인형극 공연 및 체험’, 5월에는 이명렬 강사의 ‘비폭력의 시작 바른 인성’을 주제로 자녀와 동반하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춘천교육문화관 1층 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나 참여하고 싶은 지역민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선인 관장은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 참여형 강좌를 마련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 체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27일 8시부터 9시까지 동송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 주변 교통법규 준수, 위해요소 제거에 지역사회가 동참하여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동송초등학교 및 협력 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불법주정차 및 일시 정지 미준수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했으며,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린이 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 한 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어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역이 하나 되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는 26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춘천 지역구 도의원들을 초청하여 과장급 이상 간부와 함께 춘천교육의 3대 특색사업 및 핵심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춘천만의 특색교육사업인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운영 '수(數)·수(秀) 춘천 프로젝트'△학생 선도 조치 '사회봉사 B&A 교육 프로젝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생·교원·학부모 '상호 존중 실천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 추진 배경 및 세부 내용에 관해 공유하고 향후 정책의 확장성과 현장성을 더욱 높여나가기로 논의했다. 이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춘천시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인 △온의·삼천지구 학교설립 추진 △관내 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상황 △지속되는 학교폭력 지원 전담 변호사 공석 △학생 등하교 안전 지도 등에 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춘천 지역구 도의원들은 “학교 현장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솔선하는 춘천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하며, 현장 지원을 위한 우수 사례들이 앞으로 많이 발굴되고 일반화되기를 기대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교육연구원에서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연구학교 담당 교육전문직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에 연구학교를 담당하는 장학사와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연구학교 운영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원에서 연구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교육전문직원 총 6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방향 안내 △연구학교 운영계획 협의 △연구학교 담당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지도 방법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수인 원장은 “2025학년도 연구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해 지역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축적된 우수 사례가 교육 전반에 확산되어, 학생 중심의 미래지향적 교육 실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27일 오전 10시 30분, 통상상담실에서 오는 3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강원혜택이지(easy.gwd.go.kr)’ 시연회를 개최했다. ‘강원혜택이지’는 육아기본수당부터 청년지원, 장학금까지 도민이 받을 수 있는 12개 주요 정책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통합 웹사이트다. - 먼저, 3월에는 육아기본수당과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 서비스가 오픈되고, 이후 매달 신청할 수 있는 정책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4월 청년근로자 복리후생 지원, 5월 창업지원, 희망누리 장학금, 손길더함 장학금, 6월 신혼부부 정책자금 대출이자 지원, 특화인재 장학금, 7월 면접 활동비 지원, 평화장학금, 8월 농어업인수당, 9월 생활비지원 장학금) 해당 웹사이트는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52종의 공공데이터와 연계되어 있어 본인 동의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 이에, 도민이 서류를 발급해 현장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서비스 신청부터 확정까지 디지털‧자동화로 행정업무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신흥과 협력하여 27일 오전 10시 강릉오성학교에 약 2,500만 원 상당의 특수 치과 장비를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장애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비에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의자, 최신 치과용 유니트, 컴프레서, 에어석션 등이 포함됐다. 강릉오성학교 학교 구강보건실은 2003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그 간 강릉시보건소 구강보건팀과 강릉시치과의사회,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의 민·관·학 협업으로 장애 학생들 대상 구강예방교육과 진료를 제공해왔다. 특히, 강릉 가인치과는 학교 구강보건실 설치 때부터 매월 2회 방문하여 장애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22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기부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학교 구강보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2025 강릉단오제 주제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해 '스무 살, 단오'를 주제로 정했다. 강릉단오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스무 살, 단오'는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무 살이 가지는 이미지에 착안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스무 살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 하고자 하는 의지를,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새내기 스무 살처럼 미래 천년을 준비하며 튼튼하게 성장하는 한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한 엄마의 스무 살에도 아들의 스무 살에도 단오가 있었다는 홍보 카피를 내세워 강릉단오제가 가지는 공통의 정서를 공유하며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포스터는 '스무 살, 단오'에 맞추어 남성이 댕기머리를 풀어 상투를 틀고 갓을 머리에 쓰는 관례와, 여성이 머리를 틀어 올리고 족두리를 쓰는 계례를 숫자 20과 함께 내세워 조선시대의 성인식을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또 인류무형문화유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95만 1천287원 이하) 가구 중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624가구다. 대상 가구에 농산물 구매 지원금을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하며, 카드 발급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GS25 등 편의점, 농협몰 등 온라인몰 등이다.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과 전화,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 번 신청하면 오는 12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산부, 영유아 등이 있는 취약계층이 먹거리 걱정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민생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하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4월부터 희망택시 운영 방식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된 교통 서비스다. 버스 노선이 없거나 정류장까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현재 7개 면·동 31개 마을이 대상이다. 지난 2023년 10월에는 강원 희망택시 카드시스템을 도입해 마을별로 부여했던 이용 횟수를 가구별로 부여하는 등 사업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개편은 희망택시 승·하차 지점 변경이다. 기존에 희망택시는 지정된 마을집결지에서 시내 거점지로만 운행했다. 마을 주민들은 희망택시 이용에 대해 만족하면서도, 거점 운행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춘천시는 법적 검토와 택시 업계와의 충분한 협의 끝에 거점 운행 방식을 해지하고, 희망택시 이용 시 이용자가 원하는 시내 목적지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희망택시를 이용하는 대다수 이용자의 연령층이 고령인 만큼 최종 목적지까지 운행하면 희망택시 이용도 활성화될 것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등 춘천시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4월말까지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부문 선결제 주도로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대상은 소매점, 용역업체, 요식업 등 실물 경제 흐름에 바로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31일 춘천 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인 춘천도시공사,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문화재단, 소상공인연합회 춘천시지회, 춘천시 번영회, (사)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 등은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부문·범시민 착한 선결제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부터 선결제하는 솔선수범하는 소비 촉진 문화를 조성하여, 범시민 자발적 동참 분위기 확산시킬 방침이다.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돕고 착한 선결제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