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대부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8주기 추모행사가 선생의 영전이 있는 숭렬사와 보재 이상설 기념관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보훈부와 진천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기념사업회에서 공식 인정한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열리게 된 추모제는 숭열사에서 추모제례를 봉행한 후 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후 행사를 진행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건립한 이상설 선생 행장비 제막식과 선생 서훈의 대한민국장 승격추진을 위한 서훈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도 함께 개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건립한 행장비 제막식에서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 어린이 두 명이 함께 비문을 낭독하는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송기섭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선생의 공적에 걸맞은 합당한 평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조길형)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무예 진흥과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무예 보급 지원’및‘무예 대회 개최 지원’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무예 보급 지원 사업', 6개 내외 사업 선정, 사업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무예 보급지원 사업은 무예 미경험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무예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청소년(만9~24세) 대상 강습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국내 비영리 무예 단체와 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름 및 태권도 종목은 관련 진흥법에 따른 별도 기금 지원 대상이므로 이번 공모에서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1일(금) 18시까지이며, 신청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2차로 이루어지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2차 PT발표를 통해 지원 사업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2025년 5월부터 11월 중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무예 대회 개최 지원 사업', 1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부패 없는 깨끗한 사회를 만들고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식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청렴 식목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 문구가 담긴 화분에 꽃과 청렴 의지를 담은 문구를 함께 심으며 자연 친화적인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청렴 포토존에서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청렴 꽃’으로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공유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종원 교육장은‘청렴 식목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청사처럼 직원들의 마음 속에 청렴의 꽃을 피우고 가꾸어 행복한 마음을 가득 채우길 바라며, 청주 교육을 믿고 아껴주시는 시민분들께도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직원들의 다짐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31일, 충북지역 유아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사업 공유를 확대하며, 유아 체험 기회를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유아 및 가족 상담 지원 확대, 원거리 유아를 위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북부분원 설치에 중점을 두고 유아 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충북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아이가 빛나는 미래유아교육을 실현하는 충북유아교육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 및 사업 공유를 통해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유아교육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천군의회와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이재명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요 산불 피해지역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 시설 제공,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 1분기 충주-청렴인으로 충주대림초등학교 김선애 주무관, 친절직원으로 충주교육지원청 박진성 주무관, 동량초등학교 김민지 주무관을 선정했다.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된 김선애 주무관은 충주대림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깨끗한 학교회계 계약업무를 이루기 위해 계약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됐다.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박진성 주무관은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체육교육 업무 담당자로서 외부 민원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체육교사 민원에 정중하고 친절한 응대로 민원 행정 만족도를 높이며, 성실한 태도로 각종 외부행사 및 체육대회 운영에 기여했다. 동량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김민지 주무관은 폐교 포함하여 총 5개 학교의 민원업무 담당자로서 방문민원 및 팩스민원 처리에 있어 정확·신속한 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바 친절직원으로 선정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청내 직원, 관내 학교 및 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8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동강령책임관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급 학교의 행동강령책임관 70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행동강령책임관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기반으로 공정과 신뢰를 세우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자리이며, 앞으로도 청렴한 충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은 심기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괴산군의회 의원들,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각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함께 축하했다. 심기경로당은 2024년 10월에 착공해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2억5천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80.44㎡ 규모로 조성됐다. 오성태 심기노인회장은 “연풍면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이 마련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심기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이자, 주민 화합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로당을 기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나아가 마을 공동체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31일 관내 유·초·중·고 교장단 임원과 함께하는 2025. 영동교육 주요업무 보고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태영환 영동교육장, 도교육청 및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하여 학교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소통의 장이 됐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영동교육지원청 주요업무 계획은 충북교육 핵심정책이 내실있게 잘 반영됐다.”라고 평가했으며, 더불어 전국적인 산불확산과 관련하여 “학교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불조심 예방지도가 이루어져 모두가 안전한 일상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태영환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영동교육 실현을 위하여 관내 모든 학생들의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행정마을회와 동서트레일의 원활한 조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서트레일의 체계적인 조성 ▲거점쉼터 운영 및 유지관리 ▲트레킹·등산문화 확산 ▲지역의 역사·문화·명소 홍보 등이다. 특히, 6년간 방치된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동서트레일의 거점마을내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쉼터는 안내센터, 휴게공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을 함께 마련해 지역문화 체험과 로컬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레일 구간의 환경 정비와 안전시설 보강, 안내 표지 설치를 확대해 트레킹 동선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현종태 이장은 “그동안 마을의 숙원이었던 구 마을회관 문제를 해소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인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새마을회(회장직무대행 권오선)는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31일 ‘3R(Recycle, Reuse, Reduce) 숨은 자원 모으기(헌옷) 재활용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 숨은 자원 모으기’는 재활용 의류를 수거, 판매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재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읍면별로 수거한 재활용 물품은 차량 50여 대 분량이 나왔으며, 재활용 물품을 판매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외계층 돕기와 김장 나누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오선 회장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깨끗한 환경 조성과 재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새마을단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이 31일 옥천고등학교에서 1~3학년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EBS 진로 대표 강사인 정동완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와 진로 계획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동완 강사는 다수의 입시 관련 방송과 강의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입시 전문가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시 트랜드 △ 대학별 입시요강 △ 전형별 학습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전 전략을 공유했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시간이 학생들에게 입시 준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옥천군은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는 여성친화 일촌기업인 ㈜케이팩에서기탁받은 후원품인 수산가공품 40박스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은 ㈜케이팩은 이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산가공품 40박스를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기탁 했으며, 협의회는 ▲제천시노인회관 15박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10박스 ▲제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 5박스 ▲밀알한마음쉼터 10박스 등 관내 복지시설 4개소에 기탁받은 물품을 전달했다. 김춘남 회장은 “㈜케이팩에서 후원해주신 따스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권익신장을 위한 노력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28일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를 입은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대 피해 장애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장애인 학대 사건 발생 시 적극적인 협력 △ 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교류 등이다. 이경미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 내북애향동지회가 지난 29일 내북면 이원리에서 석창문(성국) 지사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서상국 전)광복회충북지부장, 애향동지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석창문 지사를 추모했다. 석창문 지사는 내북면 이원리 출신으로 1907년 고종황제의 양위와 군대해산 문제로 의병이 일어나자 생업을 버리고 참모장이 됐며, 출전할 때마다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나 1908년 적진을 탐색하기 위해 홀로 출진하던 중 일본병에 체포됐으나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자결했다. 부인 성산 이씨(星山 李氏)는 석창문 지사의 비보를 듣고 전사한 곳을 찾아가 남편의 시신을 수습해 예를 다해 장례를 지내고 사흘 후 자결해 석창문지사의 묘에 합장됐다. 이러한 호국정신을 받들어 1968년에 뜻있는 내북애향동지회에서 묘비를 건립했고 매년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석창문 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계승하여 애국애족의 정신을 고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