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토의‧토론 활성화를 위한 ‘2025 사제 동행 사회참여 활동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토의․토론 교육과 학생 사회참여 활동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교실에서 도출한 해결 방안이 직접 실천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에는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160명이 참여했으며, ‘남기자의 체헐리즘’으로 잘 알려진 남형도 기자가 특강을 진행했다. 남 기자는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회문제 현장을 소개하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의 토론이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작은 변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토의‧토론 활성화와 학생 사회참여 활동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9일과 30일, 공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꿈누리 놀이뜰 환경조성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꿈누리 놀이뜰’ 사업은 공립유치원의 놀이환경 개선을 요구한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공모와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유치원을 선정하고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공유회에는 8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각 유치원의 환경조성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견학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 유치원 관계자는“유치원의 변화된 모습에 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공립유치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환경조성 컨설팅단을 운영해 공립유치원의 혁신적인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적합한 실내외 공간을 조성해 유아의 놀이 확장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7월 초까지 수도권 주요 대학과 과학기술원 등 32개 대학을 초청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수도권 일반대학, 과학기술원, 해외 대학 등 다양한 대학이 참여한다. 첫 간담회는 5월 29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강대 입학사정관이 참석해 △2026학년도 수시·정시 전형 주요 사항 △2025학년도 입시 결과 분석 △전형 변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대학입시를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이 입학사정관과 소통하며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교육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 유공자는 장학사업, 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 학생 선도, 청소년활동 지원 등 6개 분야에 공로가 있는 학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삶을 위한 교사대학 상임 이사 등 총 8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지원에 헌신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인한 위기 상황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발견 및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 초등학생이 정부의 위기 아동 관리 대상이었음에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복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했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조기 발견부터 긴급 지원,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와의 연계를 포함하는 ‘사각지대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방학 전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한 조기 발견 ▲병원비·생필품 등 긴급 지원비 확보 및 즉시 지원 ▲민간기관과 협력한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교육청·행정복지센터 간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모든 군․구로 확대해 학교와 지자체 간 위기 대응 체계를 공식화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원광종합건설(주)(대표 윤영수)과 신성종합건축사무소(주)(대표 정현석)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30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영동군수 정영철)에 각각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수 원광종합건설 대표, 정현석 신성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응원이 지역민의 자부심으로 이어져 더욱 큰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성군 미세먼지차단숲이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로 물들며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초여름을 맞아 만개한 꽃양귀비는 숲길을 따라 화사한 풍경을 연출하며 산책로를 찾는 이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직원 간 기술 전수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능력을 키우고, 농업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지도사업 수행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습동아리는 2023년 시작됐으며, 신규 직원들의 현장 적응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직원들이 작목별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작목은 벼, 고추, 박과채소 3개다. 벼는 종자 소독과 육묘, 병해충 방제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며, 고추는 다분지 정식과 지주 설치, 병해충 예찰을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이 이뤄진다. 박과채소는 수박과 멜론을 대상으로 접목, 곁순 제거, 유인 작업 등의 핵심 기술을 영농 시기에 맞춰 전수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0여 명의 신입 직원은 분기별 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작목별로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지도 역량은 물론 영농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 2호점이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 사업 '치킨로드'에 두 번째 매장인 'BBQ 익산문화점'이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호점 개점으로 치킨로드는 브랜드 유치·창업 생태계·도시재생이 결합된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외식브랜드의 참여로 도심 상권 다변화와 청년 창업 유도에 긍정적인 연계 상승 효과를 내고, 특히 청년 창업자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치킨로드 2호점'이 조용하던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치킨로드 이용자에게 매월 다이로움 카드 10%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점에 맞춰 한 달 동안 치즈볼 무료 증정, 생맥주 할인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점한 1호점 '연품닭(연잎 품은 닭)'은 전통 식재료인 연잎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와 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쇠퇴한 구도심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충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첫발을 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중앙동은 한때 익산의 상업·행정 중심지였으나, 상권 이동과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된 지역이다. 이로 인해 범죄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생활 안전망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통계와 현장 치안 정보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쇠퇴 지역의 범죄 예방력 회복과 생활환경 재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강홍구 작가의 개인전 《무인도》를 개최한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섬’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는 강홍구 작가의 수필집 『무인도』에 수록된 작품 4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남해안 섬에 대한 작가의 몽상과 기억, 고향에서의 경험과 어린 시절의 꿈이 담긴 작업이 소개된다. 특히, 단순한 작품 전시가 아닌 책이라는 매체를 전시 공간에 물리적으로 풀어낸 구조적 실험을 시도해 관람객이 소책자 형식의 전시 설명문을 직접 들고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홍구 작가는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목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국공립미술관과 주요 전시 공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선보인 바 있다. 엑스포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책과 전시장, 물질과 공간이라는 이질적인 형태들 간의 관계를 재해석하고 그 경계를 허물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지난 28일 화양면 이목마을회관에서 세 번째 정기 나눔 봉사활동으로 ‘한글 교육 및 색칠 공부’ 수업을 진행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활동에 단원 8명과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열심히 글을 익혔다.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양면 이목마을에서 한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양삼례(89세) 어르신은 “학교는 못 나왔지만 내 이름과 주소를 쓰는 법은 알고 싶다”며 “아무리 바빠도 한글을 가르쳐 준다니 이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 직접 쓴 거라고 남편과 아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회적·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학업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많다”며 “굽은 허리, 불편한 다리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어르신들을 위해 한글 교실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교육 및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누리 소통망(SNS)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앞서 여수사경센터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해양 안전교육 및 해양 관광 체험 ▲선순환 농업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여수 바다 향기를 담은 소풍 체험 ▲힐링 강좌·프로그램 및 캠핑장과 연계한 아웃도어 카페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특색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누리 소통망(SNS)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임선희 여수사경센터 센터장은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기업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가 6월의 독립운동가로 삼산면 덕촌리 태생 ‘김귀문(金貴文)’ 선생을 선정했다. 1908년 1월 24일 태생인 김귀문 선생은 1926년 10월 부산 제2상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최풍룡 등과 호남학우회를 조직해 사회주의 사상을 학습하고 회지를 발행하는 등 일본의 정책을 비판하고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했다. 1930년 6월경에는 여수 원종상에게 “일본제국주의의 통치하에 있는 삼산면장 김재윤은 조선인으로 존재하지 않고 단지 위정자의 철두철미한 예속 동물이자 부생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총독정치에 반항적인 서신’을 보내 일제의 정책을 비판했다. 이후 같은 해 7~8월경 여수 거문도를 중심으로 일어난 이른바 ‘호남학우회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 치안유지법 위반 및 불경죄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 송치됐다. 1931년 6월 20일 예심이 종결되면서 면소 처분을 받고 21일 출옥했으나 고문 후유증으로 1935년 9월 26일 20대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지난 2019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여수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28일 화양면 안포리 소재 친환경 마늘밭을 찾아가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업기술센터와 화양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마늘 0.7ha를 수확하고 선별작업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창구를 마련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 단체에서도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늘 수확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