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18억 원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집중호우 시 산사태와 토석 유출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을 신설하고, 기존 사방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군은 국비를 포함해 17억 원을 투입해 정선읍 용탄리 산 399번지 외 6개소 등 7곳에 사방댐을 신설한다. 공사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00만 원을 들여 임계면 용산리 산 127번지 등 위험 지역에 설치된 사방댐 50곳을 대상으로 외관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5월까지 임계면 도전리 산 16번지 일원의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통해 해당 지역을 공식 지정·고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5월부터 강우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사태현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2일과 26일 오후 2시 토요특강 ‘주말에 읽는 경제기사’를 운영한다. 샘마루도서관 토요특강은 특정 분야를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경제 인문학’을 주제로 선정했다. 앞서 3월 특강에는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의 저자 박민수 작가가 ‘우리에게 필요한 경제 공부’를 제목으로 강연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4월 특강에서는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의 저자 임현우 한국경제 기자가 ‘주말에 읽는 경제기사’를 주제로 2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토요특강은 ‘경제 인문학’을 주제로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로 특강을 이어 나간다. 박순덕 관장은 “경제 전문 기자가 쉽게 알려주는 이번 강연을 통해 경제 기사 읽기의 기초를 배우고, 최근 뉴스에서 주목할 경제 용어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원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를 안전강화주간으로 지정하고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대처방법,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 포함됐다.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지도로 진행된 실습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인체모형을 활용해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다. 백혜옥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노인일자리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희망저축계좌Ⅱ는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계층이다. 3년간 매월 10∼5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10만 원, 2년차 20만 원, 3년차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5월까지 재산·소득확인 조사를 마치고 6월 중 가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3월 청년정책네트워크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해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정책에 대해 소통했으며, 회의를 통해 제2기 운영 및 정책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참여기구로, 원주시민, 원주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자영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1월과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과 정책 발전을 위한 제2기 청년(18∼39세) 위원 4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문화와 학교폭력 예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또래상담지도자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동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는 관내에서 또래상담동아리를 운영 중인 27개 학교의 지도교사들과 함께 원주시 또래상담자 연합동아리의 FAF 활동 및 학교별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또래상담사업’은 청소년 또래상담자가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활동으로, 또래 간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또래상담은 청소년 스스로 서로를 지지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더 나은 또래상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원강수 시장은 박동현 원주경찰서장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조용기 원주시의장과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을 각각 지목했다. 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신, 출산, 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 또한 0.82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인 0.75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원강수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근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친화 환경 조성,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원주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공항의 2025년 하계(3. 30.∼10. 25.) 제주 항공편이 동계와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 편성으로 유지된다. 원주공항에 취항한 진에어의 하계 항공기 운항 일정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전과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 편성으로 유지되며 출발시간만 변경된다. 오는 30일부터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종전 오전 10시 55분·오후 4시 55분에서 오전 11시 10분·오후 5시 20분으로 변경되며, 제주에서 원주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종전 오전 8시 50분·오후 2시 30분에서 오전 9시 5분·오후 3시 20분으로 조정된다. 한편 2024년 원주공항을 이용한 탑승객 수는 20만 4,408명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탑승률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53%→57.7%→73%→78.8%→78.9%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공항의 구조적 불편함이 개선되고 이용객 편의시설 등이 확충되면 탑승객 증가세가 더욱더 지속될 것”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한복문화창작소가 오는 4월 말 예정된 상설전시를 앞두고, 강원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복 기증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시를 준비 중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한복은 상설전시 작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증 참여 접수는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기증대상은 강원지역에서 제작됐거나 지역적 요소(문양, 원단, 특징 등)가 반영된 전통한복, 신한복, 생활한복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서 발급과 함께, 전시 기증품에 이름과 홍보, 소개 QR코드를 부착해 기증 사실을 홍보하며, 기증자 및 관련 업체별로 홍보물을 제작하여 업로드하는 혜택과 특별한 기념 굿즈도 증정된다.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지역 개인 한복을 조사 및 발굴하고,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해 문화 자산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관내 초·중·고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여 잠재적인 승마 인구를 발굴하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체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시는 승마를 매개로 한 심리 치유,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일반 승마 체험과 사회공익 승마 체험으로 나눠 710명을 지원한다. 사회공익 승마 체험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비를 전액 지원하며, 일반 승마 체험은 총비용 32만 원 중 70%를 지원하여, 참가자는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호스피아 누리집에서 부모 또는 본인 명의 회원 가입 후 3월 25일부터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한다. 강습은 주마강산승마클럽(강릉시 강동면 동해대로 1263)에서 진행하며, 총 10회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최두순 축산과장은 “승마 체험이 학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강릉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309곳과 소나무류 이동 차량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비치 여부와 적치 화목 점검, 생산확인표 발급 및 지참 여부를 확인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최근 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증하고 있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고사목 발견 시 철저한 신고를 부탁드리며, 소나무류 취급 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아트센터의 새로운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조희창의 음악오디세이'가 26일 오전 11시 사임당홀에서 막을 올린다. 클래식 음악의 대표 평론가로 손꼽히는 조희창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3월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수요일 오전의 아침을 깨운다. 평일 오전 시간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주부, 노약자 등 저녁 시간을 활용한 문화 여가가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하여 마티네 콘서트로 기획됐다. '4대의 바이올린이 있는 아침',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페', '여름날의 환상곡', '카프리치오&랩소디' 등 4가지 테마로 산뜻한 봄날의 아침과 어울리는 작곡가들의 예술세계를 펼쳐낸다. 특히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김영욱, 김재영, 심준호, 이예린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로 활동 중인 14명의 연주자들이 들려줄 실황 연주는 따뜻한 봄의 아침을 여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2025년은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의 공연을 기획한 만큼, 클래식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맞이하여, 26일부터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주제로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주요 서해수호 사건의 피해 상황 등이 담긴 25점의 사진을 게시한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평화를 위하여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하신 영웅들을 잊어서는 안 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차인연합회가 지난 20일부터 전통차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초희 전통차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통차 체험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전통차(녹차)를 직접 시음하고, 차인들의 지도 아래 차 우리기, 다도 예절 등을 배우며 다도의 깊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차와 어울리는 전통 다과를 함께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보다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매주 목요일~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 외에도 매월 1~2회(수요일) 시민과 함께하는 다식 및 차 체험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다도 체험을 통해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전통차 체험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 분야 작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기념관 내 다구전시관 대관을 상시 모집한다. 대관 가능일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며 전시기간은 신청 작가 및 단체당 2주로, 1회 1주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강릉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과 연계해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태양광 및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강릉시에 거주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가정 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량은 총 127가구(태양광 106가구, 지열 21가구)이며, 총사업비는 2억 2천여만 원 규모다. 가구당 최대 지원액은 태양광 98만7천 원, 지열 482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지방비 지원을 통해 가구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은 26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접수는 세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신청은 4월 10일(선착순), ▲2차 신청은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3차 신청은 4월 17일부터 잔여 예산 소진 시까지(선착순)로 이뤄진다. 조성광 에너지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