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전국 동시다발 산불 발생으로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여전히 ‘심각’ 단계이고, 최근 옥천·영동 산불 재발화 등 산불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위해 지난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지사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에, 행정부지사를 차장으로, 재난안전실장을 총괄조정관, 산림환경국장을 통제관, 산림녹지과장을 담당관으로 각각 구성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소각 행위 금지, 산불감시원 예찰 강화,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산불 진화 가용 자원 파악·정비,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 등 산불 초기 대응력 강화에도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진화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대응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커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및 진화에 나설 것”이라면서, “울산·경북·경남 등의 산불 진화에도 지원을 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 테마여행모임(회장 구남두)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남두 회장은“지역 학생들이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공급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개인 용기(2l 페트병 등)를 준비해 증평읍사무소 옆에 설치된 유용미생물(EM) 복합기를 통해 필요한 만큼 받아 가면 된다. 단, 매월 말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유용미생물(EM) 배양기간으로 발효액을 공급하지 않으므로 이용 시 참고해야 한다. 또한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은 식용이 아니므로 마시거나 피부 질환 등 치료목적,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용미생물(EM)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사람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효모, 유산균 등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세제와 천연 살충제, 악취제거,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은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으로, 주민들이 널리 활용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등록장애인 중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언어, 자폐성, 지적 장애인이다. 지원 품목은 독서확대기, 보행차, 목욕의자 및 유모차형 이동보조기기 등 장애 유형별 기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44개 품목이다. 1인당 연간 200만원 이내 최대 3품목까지 지원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한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사무소 주민복지팀,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가 진행되며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의 맞춤형 상담·평가에 따라 교부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덜어줄 생활밀착형 보조기기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에 참여할 도내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직접 계획부터 준비, 실행까지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분야별 제주 탐구 활동으로 협동심과 자기주도성 신장을 함양할 수 있다. 올해는 총 2회로 기수별 7명(지도교사 1명, 학생 6명) 구성으로 7팀이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1기를 운영하고, 하반기에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운영되는 1기 신청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공문으로 신청받으며, 하반기의 참여 신청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스스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선택의 자유, 과정에 대한 책임 등을 성장시킬 수 있다.”며, 캠프 기간 시 안전하고 알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 4월부터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 풍류따라 문화따라’는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비 9천만원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용두공원 △월류봉 △일라이트휴양빌리지 △전통시장 △복합문화예술회관 △영동문학관 △국악체험촌 등 지역의 명소가 무대가 된다. 군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동만의 풍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월 색다른 테마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8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산불재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상황판단회의에는 산발 발생 시 초동 대처 방안과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제천시는 산불 재난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전직원의 4분의1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며, 산불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산불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유도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산불은 작은 불씨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28일, 충주시의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 결산검사란 예산이 당초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대로 집행됐는지를 규명하는 절차로,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유영기 의원을 비롯해 곽명환, 정용학 시의원, 그리고 민간위원으로 신영란, 이규학 세무사, 구본승 재정연구원, 이정우 퇴직공무원 및 천명숙, 홍진옥 전 의원이 위촉되며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유영기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였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하는 것이 결산검사의 핵심”이라고 전했으며, 위촉식을 진행한 김낙우 의장은 “충주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결산검사는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오는 6월 제295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이 30일 산불 취약지 집중점검에 참여한 읍면동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산림 인접 마을, 쓰레기 불법 소각 우려 지역, 주말농장 및 농막 밀집 지역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점을 중심으로 세밀한 현장 점검을 했다. 현장 점검에 앞서 조 시장은 산불 대응을 위한 회의를 주재하며, 산불 취약지역 지도와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읍면동 공무원과 산불방지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전략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순간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라며 “공직자들과 시민 모두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취약지에 대해 공무원과 감시 인력을 적극 활용해 수시 점검과 관찰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불법 소각에 대한 강력한 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나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를 ‘산불 취약지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청 및 각 읍면동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산불 예방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시청 공무원 700여 명이 투입되며, 이는 시 차원에서 최대 규모의 산불 예방 대응 조치다. 점검반은 5인 1조로 편성돼 주덕·살미·수안보·대소원면 등 13개 읍면과 교현안림·호암직·달천·연수·목행용탄 등 5개 농촌지역 동(洞)의 산불 취약지 리스트를 통해 집중점검 예정이다. 시는 점검 내용은 △정신질환자 등 관리대상자 모니터링 △상습 마을별 소각자 확인 △주말농장과 농막 등 현장점검 등이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예방 계도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주말은 본청 소속 산불방지단 5개 조 총 43명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 소각 단속과 산림 인접 농촌지역, 도심 외곽, 쓰레기 소각지 등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은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재대전보은군민회 제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재대전보은군민회를 이끌어온 박희근 회장이 이임하고, 박상규 수석부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박희근 이임회장은 그동안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천의범(탄부 덕동리, 1949년생) 대전병원 대표원장이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석한 재대전보은군민회원들은 고향인 보은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다짐하며, 특히 보은에 철도유치를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박희근 이임회장은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이 자리에 모여 함께 화합하고 고향 발전을 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일원으로서 변함없이 고향인 보은을 사랑하고, 지속적으로 보은 발전에 기여할 것”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오감만족 가족 체험 꽃나무 정원 만들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식목일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제1관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꽃나무 정원의 이해 △식물의 생장 과정 △정원 가꾸기의 중요성 △나무가 주는 다양한 혜택 등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체험견학 부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참여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금속·섬유공예 분야 상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공예도시 청주시민의 공예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공예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자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방식이 특징이다. 또한 칠보, 라탄, 왁스카빙, 데님 리사이클링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만 무려 49개에 달해 다양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명 이상 그룹을 구성해 체험일 기준 14일 전까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는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일상에서 공예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이번 체험을 마련했다”며 “금속과 섬유공예를 중심으로 하는 상시 체험 외에도 디지털 장비와 공예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개설해 삶 속 공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각 체험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봄철 텃밭 관리법과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봄채소 씨앗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텃밭농원 참여회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도시에서도 쉽게 텃밭 재배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텃밭 및 다양한 작물 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봄철 텃밭활동을 위해 봄채소 7종(청상추, 적상추, 꽃상추, 알타리, 대파, 부추, 아욱) 씨앗을 나눠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텃밭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29일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빈틈없는 산불 대비를 강조했다. 신 부시장은 이날 오전 상당구 미원면과 낭성면 일원을 돌며 산불 발생 여부 및 화재 요소 등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성묘나 입산 자제 등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으며, “만일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초기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시 직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40여명을 투입해 △낭성·미원 △가덕·남일 △오창·옥산 △내수·북이 △현도·문의 등 크게 5개 지역으로 나눠 점검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