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릉 농산물 도매시장(유산로 60 일원)을 대상으로, 단일 주소로 운영되던 점포와 시설에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안내시설물을 설치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청과물동, 트럭판매동, 관련상품동 등으로 조성된 시장으로 현재 약 120여 명의 중도매인이 종사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리 번호만으로 점포를 식별해 방문객과 상인들이 우편물 수령이나 물류 배송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상세주소 세분화로 개별 점포의 정확한 위치정보가 명확히 제공됨에 따라 물류배송의 정확도와 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긴급 상황 시 소방‧경찰 등 구조 인력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상인과 고객 모두가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마련됐다. 상인회 관계자는 “상세주소 체계가 도입됨으로써 고객들이 원하는 점포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어 이번 사업이 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3월 24일, 고성제생병원 운영위원회 업무협의를 위해 오창근 위원, 황인호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고성제생병원의 기본계획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영농 폐비닐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농폐비닐 수거는 마을 공동집하장에 보관된 폐비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경과 자원순환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수거를 요청하면 군에서 집게차를 지원해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로 운반한다. 다만, 일반 생활폐기물이나 농약병 등이 혼합된 경우 수거가 불가능하며, 흰색과 검은색 비닐을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분리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장려금 지급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 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다. 수거된 영농 폐비닐은 수거량과 분리배출 상태, 이물질(흙 등) 함유 정도에 따라 A, B, C, D등급으로 분류되며, 등급에 따라 kg당 60~140원의 장려금이 차등 지급된다. 단, 오염도가 높은 D등급은 장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 폐비닐의 체계적인 수거와 올바른 분리배출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올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제조업 영위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물가상승과 맞물려 증가된 경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물류비 지원 금액은 2024년도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표준 재무제표상 운반비)의 50% 범위 내 최대 6백만 원이다. 단, 농공단지 내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는 업체, 세금 체납 기업, 타 사업으로 6백만 원 이상 물류비를 지원받은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로 고성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지원기준과 절차 등 세부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내수시장 악화와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으로 기업의 손익구조가 조금이라도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내 기업지원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정선)은 3월 24일 개최된 ‘가리왕산 합리적 보존ㆍ활용방안 협의체 합의문 서명식’에서 발표된 “산림형 정원 조성, 국립산림복원연구원 설립, 2018 동계올림픽 정선기념관 건립 등 합의한 대안들의 이행으로 충분한 대체효과가 확인될 때까지 가리왕산 곤돌라를 운영한다”는 합의문에 대해 정선군민과 함께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김의원은 “이번 합의문 내용은 가리왕산의 올림픽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정선군민의 오랜 염원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리왕산 곤돌라는 지난해 말, 한시적 운영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가리왕산 곤돌라를 둘러싼 갈등재발을 우려해 강원도, 정선군, 환경단체간 2024년 7월 ‘가리왕산 합리적 보존ㆍ활용방안 협의체’를 구성해 같은해 11월 4일 공식 출범한 뒤 총 12차례의 회의를 거친 끝에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김의원은 또한 “케이블카 연장운행과 함께 가리왕산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복원도 함께 담겼다는 것에서 가리왕산의 환경적 가치와 지역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우수한 사회적 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중앙부처 지원관 등이 참석했으며, 각 실국별 중점 추진 사업과 쟁점 사항,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 방안에 대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2026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10조 원으로 설정했다”면서, “역대 최대 목표치이지만 국비 확보의 방향은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을 무한정으로 늘리기보다는 기존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SOC는 완공, 미래산업은 씨 뿌린 것을 수확한다는 개념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에서는 전년 확보액(9조 7,025억 원)보다 3% 증액된 내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를 위해, 이번 전략 회의를 시작으로 정부안 편성 단계에서는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미반영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도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반영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어,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최초로 민관 협력 맞춤형 인지케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4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와 ㈜대교뉴이프는 맞춤형 인지케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맞춤형 인지 케어 지원 사업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 환자 가정에 전문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일대일로 인지 훈련을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중증화 지연 및 정서 관리와 삶의 질 향상으로 치매 안심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 대상 규모는 20명으로, 사업 결과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4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산불 대응 상황과 당부사항을 보고 받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재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산불은 단순히 우리 안의 자원인 산림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경각심을 일으켰다. 덧붙여 육동한 춘천시장은 “작은 불씨도 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외출 시에는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캠핑이나 등산 중에는 불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춘천시는 현재 매일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며,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 작업을 위해 헬기를 임차했으며, 진화대원 64명은 춘천시 산림과와 각 면사무소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1일부터 발생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자 3월 24일 오후 2시 40분에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산림청(최영태 산림보호국장)과 합동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상 회의를 병행하여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대형 산불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특히 동해안권의 강릉시와 삼척시가 특별 대책을 발표한 후 이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3월 2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 동시다발 대형 산불로 다수의 진화 자원이 경남, 경북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 동해안권 건조특보까지 더해져 산불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영농 부산물 등의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예방하고, 산불 진화 초동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도민 및 진화대원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4일 오후 3시 30분, 춘천 세종호텔에서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협의체」 합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가리왕산 합리적 보존‧활용 협의체,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최승준 정선군수,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대표가 참석했다. 가리왕산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를 위해 곤돌라가 설치됐으며, 올림픽이 끝난 후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유산 활용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존치를 염원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한시적 운영이 수용됐다. 이후 한시적 운영 기간 종료를 한 달 앞두고 곤돌라 존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가리왕산 보존‧활용 협의체가 지난해 11월 결성됐다. 협의체는 이선우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지역 주민 3명, 환경단체 인사 3명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총 12차례 걸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가리왕산의 훼손된 산림을 최대한 복원한다는 기본 방향에 공감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민축구단이 강릉 지역 축구 인재 양성과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유소년팀 운영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2025년 3월 24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강릉 지역 내 유소년팀 운영 주체 간 상호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강릉시민축구단은 2022년부터 U12 유소년팀을 운영·지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U15팀인 강릉중학교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지원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2025년부터 U18 유소년팀인 ‘강릉중앙고등학교’와 ‘강릉문성고등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보다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릉 지역 유소년 축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강릉 축구 문화 발전과 지역 내 축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민축구단은 유소년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릉시민축구단 김홍규 이사장은 "강릉 지역 유소년 축구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연곡면은 24일 연곡면사무소에서 구도 강릉을 대표하는 연곡면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강릉시민축구단 소금강 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릉시민축구단 소금강 응원단은 연곡면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2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강릉시민축구단 홈경기에 적극 참관하여 뜨거운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릉시민축구단장은 “강릉시민축구단은 2025 시즌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로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은 누구나 강릉시민축구단 하나멤버스에 가입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3월 24일 ‘가리왕산 합리적 보전・활용 협의체’의 합의문 서명식을 통해 가리왕산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가리왕산이 환경과 지역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리왕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이 위치했던 곳으로, 올림픽 이후 시설 철거와 복원 문제를 두고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간의 논의가 지속되어 왔다. 이번 합의는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정부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최적의 해결책을 찾은 결과물로,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합의문 서명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가리왕산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상걸 정선군번영연합회장은 “이번 합의는 가리왕산을 지켜온 정선군민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연환경이 본연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7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주민과 함께 교육재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강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강원교육정책 보고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식 설명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 실행 및 발전 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18개 시‧군별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 △3개 권역별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 개최가 포함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체계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강원 지역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도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24일 14시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성교육 정책 이해와 교육 현장 의견 공유를 위한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실장 협의회는 각급 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청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렴 의식 확산 교육, △교육행정 구성원과의 정보교류, △교육장과의 현장 의견 공유,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식물테라피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홍성봉 교육장은 “각급 학교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행정실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협의회를 토대로 고성교육이 더욱 발전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