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원주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개와 고양이이다.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어린 개체(기본 예방백신 미접종 개체) 및 임신 개체 등 동물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접종이 불가할 수도 있다. 접종은 관내 지정된 동물병원 24개소에서 할 수 있다. 미등록 개체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로 등록 후 접종 가능하다. 외장형 무선식별 장치 및 인식표로 동물등록한 개체는 반드시 무선식별장치 또는 동물등록번호 기재된 인식표를 착용하고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및 인식표를 분실 또는 훼손했을 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로 변경 후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비용은 접종 기간 내 접종하면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접종 기간 내 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촌지역의 동물 유기·유실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으며, 4월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을 받는다. 또한 원주시 조례 개정에 따라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동물병원 진료비에 더해 장례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원주시 내 허가받은 동물 장묘업체를 이용해야 하며, 신청서, 반려동물 등록 확인서 또는 동믈등록증 사본, 화장확인서(동물등록번호 기재 필수), 화장장 이용 영수증, 통장사본, 지원대상자(수급자 등) 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원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원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 가공 특산품, 친환경 농산물 등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시작으로 9회에 걸쳐 직거래장터가 열리며, 소규모 이벤트, 각종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원주시 우수 농특산 가공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원주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나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장터를 방문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상지대학교 언어치료학과와 연계해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언어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 등록된 뇌병변 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상지대 언어치료학과의 대학생 봉사자 20여 명이 언어재활을 돕는다. 구강 조음기관 운동, 어휘 확장, 문장 산출 및 생각 말하기 훈련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언어능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 보건소는 2019년부터 상지대학교 언어치료학과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매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언어재활 훈련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해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보건소와 상지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분소는 오는 31일부터 다시, 나답게 셋. ‘코어UP! 필라테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을 대상으로 코어근육 강화를 통해 안정성과 균형을 향상하고 골절 예방 및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된다.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0∼59세 지역 주민 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필라테스를 통해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유연성을 늘려 골절을 예방하는 등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앞서 재정 및 회계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김혁성 원주시의원을 비롯해 전직 공무원, 세무사 등 총 5명의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4년 원주시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사용내역 등을 점검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 효율성 등을 검토해 문제점에 대해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시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원주시 계절별 브랜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계절별로 상징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이 담긴 문구를 통해 원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원주의 계절감을 독창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20자 글자 이내의 창작 문구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계절별 1개씩 최대 4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220만 원이며, 계절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각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누리집 등 원주시를 알리는 다양한 매체에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문구를 통해 원주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최근 원주시에서는 대한민국 ‘농업인의 날’ 정부 행사를 ‘발상지 원주’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유치 기원 결의 등이 이어지며 각 계층에서 유치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를 비롯한 농업인 단체와 원주시, 농협 등은 범시민 유치 서명 운동을 펼치며,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를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홍보하고 유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제52회 원주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원주시번영회, 원주시대학연합회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유치 기원에 동참했다. 또한 21일 진행된 농촌지도자 농업 유관단체 간담회에서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 관내 농협, 원주시4-H본부,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함께 유치 기원 결의를 추진했다. 농업인의 날은 지난 1964년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의 전신인 원성군농사개량구락부가 ‘삼토사상’을 기본으로 ‘흙 토(土)’가 3번 겹치는 11(土)월 11(土)일 11(土)시에 농민의 날 행사를 추진한 것이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의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은 지정면 기업도시와 가곡삼거리 구간의 4차선 확장, 서원주역∼문막읍 동화리를 잇는 서곡천 교량 가설 등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 시는 2024년에 국비 10억 원을, 2025년에는 1차로 국비 43억 원을 확보했으나, 사업 부서(건설과)에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비 등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정부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로 13억 원을 더 확보했다.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신속한 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가 확보한 예산을 통해 보상 협의를 10월 내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추가 확보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관내 소상공인의 세무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7일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소득세의 기본 개념 및 구조, 장부 작성법 등 소상공인의 세무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28일까지 강원신용보증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할 수 있어 관내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사업에 있어 필수적인 정보인 세무와 관련된 교육인만큼 소상공인들의 사업적 성공과 재정적 안정성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하반기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노무·창업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는 오는 7월까지 하천·하구 정화 사업을 진행하며 하천 수질 보전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겨우내 쌓인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구 주변의 오염원을 제거하여 하천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이번 정화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5,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7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영랑호, 청초호, 청초천, 쌍천 등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정화 작업을 진행한다. 수거된 쓰레기는 성상과 종류별로 구분하여 재활용하거나 소각·매립해 적법하게 처리하여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의 하구는 영랑호, 청초호 등 석호와 연결되므로 생물다양성 증대와 직결되어 철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석호살리기 운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 역시 전개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공동 홍보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 선정 우수 축제 9개와 문체부 선정 우수 축제 6개에 대한 홍보와 강원 방문의 해 3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인 춘천, 원주의 관광 명소 및 강원관광 숙박대전에 대한 집중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도내 18개 시군 방문 스탬프 이벤트는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이번 축제 박람회는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부산 지역의 시민들에게 강원을 쉽고 빠르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와 18개 시군 도내 대표 축제 홍보를 한자리에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산 영남 지역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강원의 대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최근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축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유통경쟁력 강화 사업에 총 4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강원한우’를 중심으로 ‘허니원’, ‘강원우유’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도내 축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총 4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표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는 2019년, 2021년, 2023년 전국 한우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3회 수상으로 ‘명품한우 브랜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으며, 2025년에는 생산·유통 기반 강화, 홍보·마케팅 확대 등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도·시군·축협 등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확정하고, ‘대한민국 명품 한우 브랜드’로서 입지 구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축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유통 전반에 걸친 다각적 지원을 추진한다. 지역 축산물 브랜드 소비촉진 사업에 2억 원, 안전한 축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물 이력제 사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2년간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 문제와 각종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수자원을 보호하고 물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부터 소양호 녹조 대응 협의체에 참여하여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등 녹조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통해 도내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최근 5년간 약 40건의 어류 폐사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정밀 조사 및 원인 규명 활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수환경 복원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력과 헌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물관리 정책에 발맞춰 수자원 보호와 환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사업'과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사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 사업'은 양구종합운동장 일대를 대상으로, 기존 차량 중심의 이동 동선을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 유휴 녹지를 활용한 산책로 및 쉼터 조성 등으로 주민 친화적 휴식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 사업'은 북면 원통리 일원의 완충녹지를 활용해 쾌적한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기존에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던 산책 공간에 조명과 경관 시설을 더해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