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15시 30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 상담 사업 중 평창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 상담 교육을 운영하는 지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래 상담은 학교폭력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일환으로 각 학교의 또래 상담 지도자들의 교육과 지도로 배출된 또래 상담자가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 상담 지도자들에게 또래 상담 등록시스템 활용법과 또래 상담 교육 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또래 상담 연합회 ‘위플레이‘의 연간 운영 프로그램인 한마음 문화축제와 심화 교육 등의 일정을 공유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또래 상담 연합회 ’위플레이‘ 회원들이 또래 상담자로서 다양한 경험과 심화 교육 등을 통해 주변 어려운 또래 친구를 발견하고, 지지하는 좋은 또래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또래 상담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또래 상담자와 지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폐인조잔디를 군부대에 제공하는 방법으로 예산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인조잔디가 9년 만에 교체됐다. 2016년 설치된 보조경기장 인조잔디는 축제와 대회 등 잦은 행사로 인해 마모가 심했다. 이로 인해 춘천시민축구단 선수들과 축구 동호인들의 안전한 경기장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인조잔디를 교체했으며, 이번 조치로 경기장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인조잔디를 교체한 후 폐인조잔디 처리 방식이다. 8,126㎡ 규모의 폐인조잔디를 폐기물 처리할 경우 폐기물 처리 비용만 1억 2,000만 원에 달했다. 결국 춘천시는 폐기물관리법과 다른 시군 사례 등을 검토했고, 지역 내 학교 및 군부대 등 폐인조잔디 수요처를 발굴해 활용 방안을 찾았다. 이후 춘천시는 파주 소재 군부대에 폐인조잔디를 제공하기로 했다. 폐인조잔디 이전과 재설치 비용은 3,500만 원으로 8,500만 원의 예산을 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기획재정부에 직원 1명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파견 인사를 통해 춘천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파견 직원 1명은 정책조정국 지역경제정책과에 배치될 예정이다. 파견 직원은 기획재정부와 춘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들어 춘천시 직원의 중앙정부 파견은 지난 2월 국무조정실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춘천시에서 중앙부처 파견 인원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에 총 5명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직원 파견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속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파견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 주간은 주민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대한민국은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법정 감염병(코로나19 제외) 사망자 수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해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인제군보건소는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과 검진을 안내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초에 인제전통시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고,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의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돌아오는 홍보주간에는 보건소와 인구 밀집지역 등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을 활용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 당일에는 인제군청 중앙 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 기린면 도시재생사업인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기린-내린 현리마을'사업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50억 원 등 총 사업비 107억 원을 확보했고, 올해 연말까지 △주거환경 개선 △지역자원 활용 △주민역량 강화 등 21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군은 지난해 현리광장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를 통해 광장기능이 강화된 주민 어울림 공간을 마련했고, 도심지 내 노후주택 20호 정비와 기린내린골목길을 조성해 노후된 도시 미관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 이에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이어 이달 군은 지역의 경제·문화·복지 랜드마크가 될 ‘기린내린 어울림 플랫폼’ 공사에 나선다. 현리 419-7번지 일원에 위치한 기린내린 어울림 플랫폼은 연면적 1,769.8㎡, 지하1~지상2층 규모로, 시설에는 마을공연장, 기린제빵소, 어르신 돌봄 사랑방, 마을카페 등이 들어서며 지역의 복지, 환경,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어 3월 24일 전격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장난감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서 비치된 장난감을 선택하고 대여할 수 있었지만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는 장난감검색, 대여 현황조회, 사전 예약 등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특히,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장난감 예약서비스도 개시한다. 다만, 장난감 예약서비스는 대여 중인 장난감을 대상으로 하며 자녀 1인당 1점까지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속초시 도서체육센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착 장난감 정보도 얻고, 예약하는 등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장난감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올해에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폭염 등의 발생이 예보됨에 따라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빙기 월동 모기 유충 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시에서는 매년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상기온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기존 10월에서 11월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유충구제 작업은 방역기동반 2개 조를 편성하여 쓰레기처리장 및 건물 내 정화조와 하수구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9,707개소의 정화조에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본격적 기온 상승 전 해빙기 기간을 맞아 일차적인 방제 작업을 진행하며, 오는 5월부터는 취약지 주야간 방역 소독을 전개한다. 하절기에는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를 일괄 배부하는 등 모기 종별 서식 환경 및 습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 집 앞 고인 물 없애기 캠페인도 병행해 모기 유충 서식 환경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속초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상품권 할인율과 1인 최대 보유 한도는 기존의 10%와 15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한도 확대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사랑상품권은 속초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가맹점 수는 3,139개소에 달하며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의 대형업소는 가맹점에서 제외되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속초사랑상품권에 대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 전체 이용자의 40%가 관외 거주자로 집계되는 등 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인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도 등록이 되어 있으며 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의 19세가 되는 청년에게 문화예술의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과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에게 공연(연극·뮤지컬·클래식·콘서트·음악 페스티벌 등)·전시 관람비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이라면 선착순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나, 6월 30일까지는 협력예매처(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를 통해 최초 사용해야 하며,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경우에는 지원금이 회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에 맞는 우수한 위생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 모범업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모범업소는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양구를 방문하는 팀들에게 친절과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관내의 일반음식점과 숙박·민박업소이며, 지난해 30개소에서 올해는 50개소로 대폭 확대됐다. 양구군은 친절도, 고객인지도, 민원 발생 유무, 위생관리, 시설 환경 등의 내부 평가표를 기준으로 현지 조사를 마치고 음식점 30개소와 숙박·민박업소 20개소 등 총 50개소의 모범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들은 ‘우수한 위생환경 및 친절서비스’ 제공 서약서를 작성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게 된다. 양구군은 선정된 업소에 스포츠 모범업소 지정증을 전달하고,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으로 양구를 방문하는 팀에게 홍보 책자 등을 통해 스포츠 모범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소는 경제체육과 정책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스포츠 모범업소 운영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이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함께할 입점 부스를 모집한다. 부스 모집 분야는 카페·분식, 농특산물, 푸드트럭, 플리마켓, 전시·체험·홍보 분야다. 부스 운영 시간은 곰취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입점비용은 무료이다. 입점 자격은 3월 19일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둔 양구군민으로, 카페·분식과 푸드트럭은 3월 19일 기준 1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업체이고, 농특산물 판매는 3월 19일 기준 농업경영체등록 후 1년이 지난 개인 또는 단체이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은 양구군민을 우선으로 모집하며, 운영자 모집 미달 시 관외 운영자로 모집 범위를 확대한다. 카페·분식 신청 시 곰취를 활용한 주메뉴를 1가지 이상 포함해야 하며, 플리마켓 모집의 경우 품목 중복 시 제한이 될 수 있다. 입점 희망자는 투명하고 긍정적인 축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신청 시 입점 부스의 판매 정보(메뉴, 가격 등)를 상세하게 기재해야 하며, 모든 부스 운영자는 양구문화재단의 부스 운영에 대해 관련 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에도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선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설개선과 경관개선 분야로 나뉘어 지원되며, 시설개선은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 경관개선은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두 사업을 모두 신청하면 최대 3천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사업 대상자로 시설개선 47곳, 경관개선 12곳 등 총 59곳을 선정했으며,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국제 정세 불안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6년부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46억 원을 투입해 528곳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상권 환경이 쾌적해지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소비자 및 관광객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3월 17일 부터 9월 말까지 8개 읍면 7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기술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농업 지역에서 농업기계 고장 시 농업인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8개 읍면 75개 마을의 회관과 농업기계 보관창고 등을 방문해 총 59회에 걸쳐 순회 기술교육 및 농업기계 수리를 진행한다. 농업기계교관을 포함한 순회 기술교육반을 편성하여 자체 정비수리 능력이 부족한 마을을 선정,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요청한 농업인에게 고장 원인과 정비 수리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농업기계 부품 및 공구를 사전에 확보하고,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경운기, 동력분무기, 관리기 등의 소·중형 농업기계 기종에 대해 정비에 소요되는 10만원 미만의 부품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현장 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및 교통안전 보수교육을 병행하며, 영농철 농작업 중 발생하는 기계 고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기동 수리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천 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의 특별한 봄을 알리는 ‘2025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 거리와 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 세계에서 정선 동강 유역에서만 자생하는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7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공연, 할미데이 선포식, 버스킹 공연, 동강할미꽃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색상의 동강할미꽃 나무화분 만들기 체험은 긴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동강생태학습장 체험 부스와 상설무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공기놀이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도전 골든벨 퀴즈쇼가 진행됐다. 치유밥상 쿠킹클래스와 동강할미꽃 꽃핀 만들기 체험도 조기에 현장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어르신들이 모델로 참여한 ‘시니어 패션쇼’는 개성 있는 옷차림과 당당한 워킹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군이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학생들을 위한 이색 학습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은 지난 8일 속초의 ‘뮤지엄 엑스’와 지난 15일 서울의 국립중앙방물관에서 문제 기반 학습(Problem-base learningn : PBL)’ 체험을 했다. PBL은 제시된 문제를 참여자들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이 이뤄지는 학생 중심 학습 모델이다. PBL 참여자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팀을 꾸리고, 협업과 체험을 통해 해결책에 접근한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참여학생들은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역사과 과학 미션을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화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PBL 프로그램과 기본 교과 학습 외에도 토요체험, 캠프, 음악수업,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현장감있는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