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방개혁으로 인한 부대 해체의 아픔을 겪었던 화천군 사내면이 힘찬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내면은 지난 2022년 11월, 27사단 ‘이기자 부대’의 해체로 인해 인구가 크게 줄고, 지역경제 기반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이에 화천군은 지역경제 회생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수년 전부터 이 지역에 집중적으로 행정력과 재정을 투입해 왔으며, 최근 서서히 가시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우선, 지난 13일 숙원이었던 광덕터널 건설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실상 사업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광덕터널이 뚫리면, 인천 강화~경기 김포~동두천 등을 지나 고성까지 동서로 관통하는 접경지역 초광역권 횡축 도로망이 현실화하고, 사내면 지역은 수도권과의 연결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국비 등 17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사내면 사창리 일대 728가구에 대한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완공한 바 있다. 덕분에 기존에 화목이나 등유, 연탄, 배달 LPG 용기를 사용하던 주민들은 30~40%의 에너지 절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22일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WTT Youth Contender 강릉 국제탁구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제동주민센터와 홍제동단체장협의회는 22일 홍제동주민센터에서 ‘잇(ITS) Fun한 홍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잇(ITS) Fun한 홍제 서포터즈’는 강릉시민축구단을 응원하고, 2026년 제32회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제동민의 열정과 염원을 담아 구성된 강릉시민축구단의 홍제동 응원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심오섭 도의원, 윤희주 시의원,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을 비롯하여, 홍제동 자생단체 회원 및 홍제동주민센터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강릉을 연고지로 K3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강릉시민축구단의 ‘새로운 시작과 끝없는 도전’을 열렬히 응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강릉시민축구단 회원가입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김학래 홍제동단체장협의회장은 “강릉은 하나이고, 하나 된 마음은 강릉시민축구단을 응원한다.”라며, “2025년 시즌에서는 강릉시민축구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홍제동민과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홍제동장은 “강릉시민축구단과 2026년 제32회 ITS 세계총회 유치는 강릉인의 자긍심을 고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제동주민센터는 22일 관광철을 맞이하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남대천 일대에서 봄맞이 플로킹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청렴 문화 전파 활동을 했다. 플로킹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어 Walking의 합성어로서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홍제동단체장협의회가 주최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심오섭 도의원, 윤희주 시의원 및 자생단체와 주민센터 직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회산교에서 남산교까지 남대천 일대에서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래 홍제동단체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살기 좋고 안전한 강릉을 만드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꽃피는 봄을 맞이하여 남대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강릉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홍제동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홍제동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환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0일 센터에서 8개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 및 태백시 사례관리 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 연계 방안, 사례관리와의 협업 필요성,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에 논의했으며, 현장에서의 경험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권순주 소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다. 오늘 논의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3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16주 동안 2025년 상반기 성인문해교실은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습자분들에게 기초 문해 능력 교육을 통한 일상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학습자들에게 동기부여 및 인생의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실은 평생학습관, 황연동·삼수동·상장동·장성동 행정복지센터 및 통리주민자치센터, 시립도서관에서 개설되어 운영되며, 초등학력인정제(2단계 1개)와 한글교실(6개)를 운영한다. 수업 일정 및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지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지난해 평생학습관이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인문해교실이 시민들의 학습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12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정하는 ‘2025년도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22일 오전 9시 30분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아는 만큼 보이는 아이’부모교육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지난 1기에 이어 ‘부모와 자녀가 상호 존중하는 긍정 훈육’에 대한 강의와 역할극을 통해 긍정 훈육법을 직접 실습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양육자가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아동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3월 22일,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2025년 횡성군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자체 청소년 정책과 사업 발굴·제안에 참여할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관 운영에 대한 자문·평가로 수련 시설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각 20명, 15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발굴과 제안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타 지자체 견학과 청소년참여기구 교류 ▲청소년 문화행사 개최·참여 ▲아동청소년 정책토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 해 동안 청소년참여기구로서 활동한 청소년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 포상 추천,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각종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횡성군청소년참여기구가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5일 꿀벌의 식량인 밀원수를 사천면 방동리에서 양봉 농가 대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는 밀원수 중 속성수인 헛개나무 묘목 4,000본(2,000본 녹지과 지원)을 양봉 농가에 분양하여, 꿀벌을 위해 농가만의 밀원수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헛개나무는 꿀 생산량이 많고 열매 등은 부산물 수확이 가능해 농가의 추가 수입 창출이 가능한 밀원수이다. 최두순 축산과장은 “분양한 헛개나무의 꽃이 피기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 소득 증진에 적극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릉시는 1인 가구, 소형 가구 수요 충족을 위한 소형포장기(벌꿀 스틱 포장기) 구입을 지원하여 양봉산물 판매를 다원화하고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3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공약사업 담당 국장 및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4개 분야 총 26개의 공약사항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오는 2025년 말까지 공약 이행률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전 부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 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실과 맞지 않는 공약에 대해서는 실천 계획 등의 변경 등을 통해 공약 이행률을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약사항 이행 추진상황 점검은 분기별로 이루어지며, 공약사항의이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시민평가단이 구성되어 반기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3월 20일 고성군 공식 SNS 서포터즈 ‘고라니(고성이라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및 서포터즈들이 참석하여 임명식, 콘텐츠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고라니들은 SNS를 통해 고성군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팔경 중 하나인 천학정의 편액이 올해 초 보수 완료되어 천학정 편액 환원 기념식이 오는 3월 26일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천학정(177-1번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천학정 편액 환원식 행사는 2년여 기간 동안 천학정에서 훼손되어 고성군 청간정 자료전시관에서 보관중이던 편액(청간정기)을 환원하게 됐다. 천학정 소재 성황산은 조선시대 조선왕조 소유로 마을에서 관리하도록 했으나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소유로 관리되다 1920년대 말 2년여간 토성면장으로 지내던 한치용이 주도하여 마을로 성황산을 되찾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31년(공사기간 1928~1930 추정) 한치용의 동생인 한치응과 마을유지 최순문, 김성운이 함께 발기인으로 하여 정면 2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단층으로 정자를 건립했다. 천학정 내부에 설치된 편액(천학정기)은 한학자 한치용의 기문으로 빼어난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이곳에서 일반인 누구나 정자를 이용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건축했음을 밝히는 내용으로 이달 고성군에서 복원하여 천학정보존회(보존회장 한형구) 주관으로 환원식과 더불어 천학정 보존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열린 축제 문화 조성을 목표하는 소규모 축제 협력사업 '고성 온 페스타'의 참여기획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3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선정된 기획자는 한 달간 협력 기획 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축제를 실행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천만 원으로, 기획안에 따라 최대 2건이 선정될 수 있으며, 지원금의 1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 이 사업은 재단이 기획자의 제안서를 함께 실행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 필요경비의 지출과 정산, 홍보는 재단이 맡고 기획자는 아이디어의 실현과 운영, 거버넌스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공모사업에 부담을 느끼거나 주민과 함께 새로운 축제를 기획하고 싶은 축제기획자가 유리하다. 고성문화재단은 2021년 설립 이후 여행 기획인, 주민 기록자,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를 양성해왔다. 올해부터는 행정과 협업역량을 갖춘 기획자의 활동 발판을 만드는 시범사업으로 축제의 지속성과 주민 주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 이후 재단 지역문화팀의 문화인력 양성과정과 연결하여 ‘고성형 축제기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포럼에 참석한 육동한 춘천시장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 인공지능(AI)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디지털 의료 중심도시, 춘천’이라는 주제로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포럼이 개최됐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의 초청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포럼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공지능이 이끄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산업과 신시장 창출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등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춘천시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 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대한민국 디지털 의료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논의가 춘천의 의료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3월 21일 주문진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마음교실(1기)'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체험 중심,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성 가치 덕목의 내면화’라는 목적 아래 연간 40기수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사임당을 만나다 △전통 놀이 △공동체 협동 놀이 △팀빌딩 레크레이션 △다례 △강강술래로 구성되어 있다. ‘사임당을 만나다’에서는 사임당의 생애와 예술 작품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시킨다. ‘전통 놀이’는 단동치기 박수,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을 통해 전통 놀이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협동 놀이’ 및 ‘팀빌딩 레크레이션’을 통해 존중·소통·배려의 마음을 키우며, ‘다례’와 ‘강강술래’에서는 차 마시기 예절과 전통 민속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규형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바른 인성 함양을 실현하고, 배려와 소통이 가득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