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제51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5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5.31.~6.2.)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6.7.~6.8.)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에서 6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부 7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트 ▲싱글스컬 ▲무타페어 ▲실내조정 등 총 79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부별 종합 우승팀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우승기, 우승컵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팀워크와 연대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이라며, “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모집 8분 만에 8천500명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들이 1만 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 인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어제(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전 최근 5일 동안 동백전 시민플랫폼 가입자 수는 3배로 늘어났으며, 접수 당일 동시접속 1만 8천 명으로 평소보다 많은 접속이 있었지만, 서버 다운 없이 선정 완료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들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발급·등록과 함께 1만 원을 충전해 예매 준비를 하면 된다. 공연 목록은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지난해와 달리 목록 공개와 동시에 바로 공연예매를 할 수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추천․지정한 공연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부터 7월 6일까지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개폐회식, 경기장 안내소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자원봉사 시간 인증, 유니폼 및 기념품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등을 제공해 자기 개발과 체전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대 체전의 자원봉사자는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온라인 신청을 통해 4천 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개폐회식 운영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체전 기간 전에 진행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중 100명은 리더 자원봉사자로 선발하며, 리더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별 자원봉사자 근태 사항 ▲직무 배치 ▲현장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사업'이 어제(2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학동물병원은 응급진료와 전문클리닉 등을 갖춘 3차 반려동물 전문의료기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급성·중증 질병을 앓더라도 대형 전문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었다. 남구 동명불원 맞은편 동명대 교내에 들어설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은 동명대학교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임대형민자사업(BTL) 형태로 추진된다. 규모는 부지 1만3천300제곱미터(㎡), 연면적 9천213제곱미터(㎡)(지하1층·지상4층)다. 이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1.6배로 전국에서 가장 크다. ▲1층은 응급진료센터·영상의학센터·일반진료시설 ▲2층은 내과계열 진료시설 ▲3층은 수술실 등 외과진료시설 ▲4층은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을 위한 연구 및 교육시설 ▲지하 1층은 방사선 치료센터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대학 반려동물학과와 연계해 취·창업 등과 관련된 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위기 극복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11월까지 매월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을 목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수출 활동 비용을 기업 1개 사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4월 실시한 미(美)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기업현장 설문조사 결과,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은 '제품가격 경쟁력 저하'가 1위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은 '수출바우처 등 수출 지원'이 2위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미국의 관세정책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으로 지역 기업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증액(2억 5천여만 원-'4억 5천만 원)해 총 150여 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92개 사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미국 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과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지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조앤 페디코(Joanne Fedeyko) 스타트업 지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시와 '스타트업 지놈'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 부시장은 “2024년도에 처음 부산이 '스타트업 지놈'의 창업생태계 글로벌 도시 평가에서 아시아 20위권에 진입을 했다”라며, “부산 창업생태계 평가에 관심을 기울여 준 '스타트업 지놈'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앤 페디코 부사장은 “부산은 한국에서 서울과 함께 '스타트업 지놈'에서 주목하고 있는 도시”라며, “지난해 부산이 아시아 20위권 창업도시에 진입한 것은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부산 창업생태계를 글로벌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지난해 평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 부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바다와 책이 만나는 6월, 하루의 시작을 책과 함께! 부산시는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민락수변공원(수영구 소재) 일원에서 '부산바다도서관'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의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독서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으로 열린다. 부산의 공공도서관, 서점, 출판사, 문화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독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제안한다. 바다와 책이 머무는 독서공간, 읽고 싶은 공간을 제공한다. ‘여명’, ‘물결’, ‘빛’, ‘시민의 책장’ 등 7개 주제(테마)로, 부산도서관 등과 협업해 2천여 권의 도서가 전시되는 ▲‘북큐레이션 존’을 선보인다. 주제(테마)별로 일출, 사랑, 여행, 부산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며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메인 독서공간’에서는 광안대로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편하게 즐길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수영사적공원 등에서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용제는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운영위원장 신은주)가 주관한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헝가리 ▲프랑스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9개국 30개 공연단체, 4백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50여 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헝가리 세게드현대발레단(SCDC, Szegedi Kortárs Balett)의 전막 특별초청 공연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로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세기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의 칸타타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안무가 터마시 유로니츠(Tamás Juronics)의 연출이 더해진 세게드현대발레단의 대표작이다. 전 세계 400회 이상 공연되며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 섬유표면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친환경 표면처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등 6대 기반공정기술과 사출, 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등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8대 차세대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제조업의 근간이자 혁신의 원천이 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은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정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화·친환경화 등을 통한 공동 대응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및 인력양성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활용시설 구축 또는 공동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선도형 부문에 선정된 '부산 섬유표면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3년간(2025~2027) 총 44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특화단지로 지정된 '부산섬유염색가공특화단지'를 부산 미래자동차 전략산업인 '부산 메이드(MADE) 모빌리티 섬유소재 특화단지'로 전환 추진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대한민국해군, 한국무역협회, (사)대한민국해군협회와 공동으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은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해양방산 전문전시회로,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최첨단 해양방위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는 국제 행사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케이(K)-방산 인기에 힘입어 세계 14개국 200개 사가 참여하는 700개 공간(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전시 면적은 전회 대비 30퍼센트(%)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해외 30개국 100여 명에 이르는 각국 해군·해병대 사령관 및 대표 장성, 주한 무관, 국방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국 간의 활발한 군사 외교와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함정건조 관련 대표 조선소인 에이치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1일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친환경 방역을 위해 관내 공원 등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태양광 포충기’ 7대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관내 공원(중앙공원, 용두산공원, 영주어린이공원, 복병산체육공원) △관광지(보수동 책방골목)로, 해충이 많이 활동하는 11월말까지 야간(19:00 ~ 01:00)에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광 포충기는 주간에 태양열을 저장하여 야간에 작동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해충을 불빛으로 유인하여 기기 내부에서 살충 후 그 잔해를 자동으로 배출한다. 금년도 포충기 추가 설치로 기존 10개소(보수체육공원 등 공원, 부평시장 등 상가 밀집지역, 영주아파트 등 거주지 인근)에 더하여 총 17대의 포충기를 운영하게 되어 더욱더 친환경적인 방역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부산진구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과정’을 4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5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업아이템 발굴 방법,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와 등록 방법 실습,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제작 실습, 공모사업 신청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을 교육했다. 아카데미 참가자 중 95% 이상이 교육 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른 스타트업 CEO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28일 ‘2025 전통 장 만들기’ 특강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2025 전통 장 만들기’ 특강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으로 운영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3월, 4월,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전통 방식으로 된장, 간장, 고추장을 만드는 실기 수업으로 구성됐다. 1회기에는 우리 전통 장의 우수성과 발효식품의 이해 및 항아리에 메주를 담그는 수업을, 2회기에는 사찰음식 전문가의 비법을 담은 고추장을 만들고, 3회기에는 잘 담가진 메주를 떠서 된장과 간장을 완성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우리 전통 장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게 되어 뿌듯했고 음식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자 집에서 담기 힘든 장을 전통 방식으로 직접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재민)은 지난 5월 23일, 2025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남부민2동 일대에서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 감시 활동단이다. 감시단은 청소년 유해업소, 유해 약물 판매처, 유해매체물 등에 대한 순찰과 계도 활동을 수행하며, 관련 법규와 연계된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2025년 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활동의 취지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단원 소개와 함께 감시단 사업의 필요성 및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후 감시단 운영 방식과 실제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는 소양 교육이 이어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남부민2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90일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접 국가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에도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남구보건소 예방 접종실 전화 또는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