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역 광장 일원에 지정된 청정거리 구역에서 행정용·상업용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정당에서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서는 해당 정당에 계도 요청을 통해 자발적인 철거 및 이설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당 측에서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동구의 정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부산역 인근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을 즉각 철거 및 이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부산역 일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부산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북항시대의 관문으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계도를 통해 더욱 깨끗 하고 정돈된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4일 부산진역 인근에 샐러드, 샌드위치, 포케, 건강음료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형 샐러드 카페 자활사업단 ‘샐러리아 부산진역점’을 개소했다. ‘샐러리아 부산진역점’은 ‘건강’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에 맞춰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샐러드, 샌드위치, 포케 등을 매장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연계형 자활사업이다. 부산진역 인근의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주요 고객층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여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동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샐러리아 사업단을 통해 프랜차이즈의 표준화된 교육과 레시피를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외식업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단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참여자들의 안정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는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28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구순용 속초시보훈단체연합회장, 지역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보훈회관의 문을 여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속초시보훈회관은 1995년 건립된 기존 회관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30여 년간 사용한 기존 회관은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고 일부 단체만 입주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총 70억 원을 투입해 관내 모든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신축 회관을 완공했다. 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보훈 회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보훈회관 개관을 통해 보훈가족 간 교류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시민이 함께 보훈정신을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늘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가을 농번기를 맞아 28일(화), 예산 지역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정성껏 따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가지마다 매달린 사과를 하나하나 수확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고,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현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농가에는 큰 힘이 된다”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공직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한다”라고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땀방울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현장 중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사는 충남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28일 김제 전통시장에서‘1회용품 없는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카페 이용 시 텀블러 지참하기’, ‘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가기’ 등 다양한 실천 운동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시에서 양성한 자원순환 시민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1회용품 줄이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김제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수범해 청사 내에 다회용 컵 세척기와 텀블러세척기를 설치,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내 1회용품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송내중앙중학교에서‘맛으로 통하고 멋으로 물드는 글로벌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두천한국어랭귀지스쿨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이주배경 학생과 송내중앙중학교 2학년 학생 등 총 130명이 참여한 본 행사는 학생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동두천랭귀지스쿨 학생들은 국가별 미션 안내판을 직접 제작하고, 동두천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자국의 전통음식을 준비하는 등 행사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배움의 주체로 활약했다. 특히, ‘맛의 행성 탐험’코너에서는 음식 퀴즈, 시식, 나라별 인사말 체험이 진행됐고, ‘문화 미션’코너에서는 ▲붓글씨 쓰기(중국), ▲풍등 만들기(네팔) ▲헤나 그리기(파키스탄) ▲종이꽃 공예(태국) 등 다양한 전통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인생네컷’사진을 찍으며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깊이있게 나누었다. 또한, 이주배경 학생들은 용기있게 한국어로 자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지역화폐분석연구회’는 2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기여 효과 분석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지역화폐의 정책 환경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의 연계를 고려해 이천사랑지역화폐의 효과와 과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2025년 이천사랑지역화폐 신규가입자는 꾸준히 증가(3년간 5만 명)한 반면, 월평균 충전·사용액은 점진적 감소세(매년 약 –9%)를 보였으며 명절·정책 이벤트 시즌에 일시적 사용 급증이 반복되는 소비 구조가 확인됐다. 사용 비중은 학원(28.5%)과 외식업(26.2%) 등 일상밀착형 업종에 집중됐고, 30·40대의 교육·생활비 지출이 주도하는 양상이다. 설문조사와 상인 인터뷰 결과, 시민들은 가맹점 확대, 인센티브 상향, 배달앱 연동 등 실질적 이용편의 개선을 요구했으며, 상인들은 지역화폐가 매출에 실질 기여함을 인정하면서도 카드 수수료, 현금 선호, 플랫폼 활용 미흡 등 현장의 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초기 직무 적응과 정서·직무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직무역량 강화 연수 ‘신규 하고파(Hi, 고양·파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일 지역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인근 지역이 함께 참여해 고양·파주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을 소그룹으로 연결하여 실제 업무와 정서적 지원은 물론 연수 이후에도 상호 지원할 수 있는 선후배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직자로서의 성장 로드맵 △직장 내 협업 커뮤니케이션 △조직 적응력 강화 실습 △지역 역사·문화 탐방(파주삼릉) 등이며, 팀빌딩 활동과 소그룹 멘토링을 결합해 직무역량 향상과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선배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이 팀 단위로 실제 업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업무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을 직접 상담·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는 고양교육지원청의 연간 고움멘토링(‘고양에서 움트는 새싹’)을 고양·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은 10월 28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세종시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홍천군 이장연합회, 기독교연합회, 월남참전자회가 추진해온 세종 릴레이 홍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상강이 지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천군청 심금화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한 토목직 공무원 모임 회원 9명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청사 일원에서 홍보물품과 홍천군 농·특산물(수리취떡, 사과주스 등)을 전달하며 홍천군민의 철도 유치 염원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홍천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 이득선 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민과 홍천군의 100년 숙원이 담긴 사업으로, 홍천군의 미래를 위해 공무원 모두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넘어 철도가 실제로 유치되는 그날까지 홍천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산서남초등학교 과학실 정리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 쾌적한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7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불용 과학교구 정리 및 폐기 △과학교구 및 자료의 체계적 분류 △라벨링 작업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 수업 준비에 보다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이번 정리지원에 이어 과학실 시약장 정리 지원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에는 관내 화학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시약의 안전관리 및 효율적 분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관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학교 밖 다양한 교육 수요를 제도권 안에서 지원해 학생의 선택권과 교육의 다양성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제정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율적·창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를 강행 의무가 아닌 노력 의무로 부여해 현실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인시는 매년 ‘대안교육기관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 대안교육 현장의 기본 방향을 마련한다. 계획에는 교육지원, 지원 재원, 지원 점검,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보조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항목은 ‘교육프로그램비·급식비·기타 운영비’로 명확히 규정했다. 기존 ‘교육활동비’를 ‘교육프로그램비’로 정비해 목적과 사용처를 보다 구체화했다. 아울러 ‘용인시 대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26일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6회 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늦더위와 잦은 비로 단풍 절정이 다소 늦어졌으나, 곳곳에 붉게 물든 소요산 풍경을 배경으로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동두천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으로 구성돼 무용, 농악, 댄스스포츠, 청소년 댄스, 난타 등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진‘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 퍼레이드’에서는 배우 이정용이 장군 역을 맡아 여진 정벌의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부 ‘단풍악(樂)을 울려라!’는 동두천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기획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관객 참여형 뮤라인컴퍼니 뮤지컬,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웅장하고 흥미로운 공연, 가수 박미경의 축하 무대가 더해지며 열기를 이어갔다. 행사장에는 조선시대 말투로 관상을 봐주는 ‘챗GPT 관상 체험 부스’, 즉석 인화가 가능한 ‘포토존 사진관’ 등 시민 참여형 부스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은 삼기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에서 미국 뉴욕 맨해튼에 생막걸리를 직접 수출하며 곡성 주류의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향가는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토란, 딸기, 체리, 멜론, 곡성 쌀 등을 원료로 막걸리와 증류주, 약주 등을 생산하는 지역 기반 프리미엄 주조기업이다.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온 시향가는 FTA 및 FDA 인증을 완료하고, 한국 전통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미국 현지 법인과 달러화 계약을 체결했으며, 뉴욕의 미슐랭 스타셰프 심성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제품이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곡성 전통주가 세계 미식 무대에 오르는 첫 발걸음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전남 지역 최초로 양조장이 직접 수출입을 수행한 사례로, 현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자사 주도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향가는 10월 28일 첫 선적을 마쳤으며, 향후 미국 동부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마침내 문을 연다. 28일 개관식을 통해 준공을 안팎에 선언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도민 누구나 최신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8일 내포신도시 충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체육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5㎡ 부지에 592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센터는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개 동으로 구성했으며, 연면적은 1만 3318㎡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6㎡의 부지에 연면적 9857㎡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수영장에는 50m짜리 8레인과 228석의 관람석을 설치해 3급 공인을 받을 예정으로, 시도 연맹 대회와 도민체전 등을 치를 수 있다. 통합운영센터에는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을 설치했다. 다목적체육관은 9419㎡의 부지에 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