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3월 26일 서민희 변리사(특허법인 주연 KRP)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 변리사는 특허권 확보를 통해 연구 성과의 실용화 및 기관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농기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1과 1변리사 제도’에 참여해 우수 기술의 권리 확보와 신규 특허 기술 개발을 위한 정기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담당 변리사인 서민희 변리사는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특허법인 주연 KRP의 파트너 변리사로 재직 중이다. 화학, 바이오,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 변리사는 2019년부터 충북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장류, 양조, 유용 미생물, 지역 농산물 가공기술 등 총 50건의 특허 출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기술 실용화와 지식재산권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서민희 변리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험 연구 결과가 직무발명으로 이어져 농가와 소득 증대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허권 확보에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3월 26일 안광윤 보은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청북도 보은군협의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을 명예 남부출장소장으로 위촉하고'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1일 명예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남부권 도민의 도정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인사에게 도정 수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안광윤 명예소장은 위촉장 수여 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결재했으며, 도정 시책과 연계한 남부권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부권에 소재한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옥천군 이원면)를 방문해 산림바이오센터 사업 현황, 연구시설 및 생산단지 등을 둘러보며 지역현안에 대한 청취 및 의견을 교환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계획된 일정을 소화한 안광윤 명예소장은 “남부출장소의 1일 명예소장으로 집무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남부권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남부권 균형발전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와 충북여성재단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참여형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공직유관단체와 가족친화인증기업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효성 높은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재 공직유관단체는 법정 의무사항으로 연간 4시간의 4대 폭력 예방 교육, 기업은 연 1시간의 성희롱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나, 대부분 온라인 중심의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충북도는 현장 중심의 참여형 사례 위주의 대면 교육을 도입해 교육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구성원 스스로 양성평등 인식 전환과 실천 동기 부여가 이뤄지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지난 3월 19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시작으로, 3월 21일 충청북도교통연수원, 3월 24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3월 26일 충청북도체육회에서 차례로 진행됐으며, 향후 일정에 따라 공직유관단체 7개소, 가족친화인증기업 9개소에 대한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는 미호강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도민, 환경단체, 지자체가 함께 협력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3월 26일 오후 2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옥 행정부지사, 임영은 충북도의원, 강태재 미호강유역협의회 대표, 주민하천관리단, 관련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호강유역협의회는 관련 기관들의 협력 연결 네트워크 구축, 수질개선 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실천 문화 확산 등 현장 중심 주민하천관리단과 관련기관 상생협력네트워크 활동 결의를 다지고 ’25년 활동방향에 대한 주민하천관리단의 워크숍도 이어서 진행됐다. 작년 5월에 발족한 주민하천관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하천 정화 활동 및 감시활동을 펼쳐 ▲하천변 쓰레기 수거 55톤 ▲환경오염행위 신고 80건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에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금번 다짐 대회는 미호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도민이 찾아오는 하천으로 바꾸고자 하는 공감대 조성과 환경의식 제고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충북도의 적극행정 도정 운영 방향과 결의를 보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6일 한국공예관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무회계 및 노인인권 향상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전문강사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재무회계규칙 실무적용, 전산 시스템 활용 등을 교육했다.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김창수 관장도 강단에 서 시설 내 인권침해사례 및 보호, 노인 인권존중 돌봄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 돌봄을 제공하며 안정과 희망을 전하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는 돌봄과 일자리 제공, 여가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6일 오전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안전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7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분기 회의결과 조치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폭염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방안 △청주시 내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 전파 △종사자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사용자·근로자 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동위원장인 연응모 시 재난안전실장은 “실제 작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조성 및 작업 중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역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등 각종 가축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자율 소독을 실시했다. 소독에는 조원국 협의회장과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북이면 화상리 등 시내 가축사육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청주시는 지역 내 AI 발생에 따라 거점소독소 3개소, 통제초소 4개소, 소독차량 14대 운영 등 소독 및 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축산환경․소독의 날’과 연계해 축산단체 소속 농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축산환경․소독의 날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주변 소독 및 청소를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안남인 축산과장은 “예방적 조치와 함께 대응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 차원의 방역정책과 더불어 농가 스스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청주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금연 캠페인을 개최하고,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모집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26일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충북보건과학대학교를 방문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캠퍼스 내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며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청주대학교를 방문해 같은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캠페인에서 금연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폐활량 측정해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금연 실천에 참여할 것을 유도했다. 보건소는 이번에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학생과 교직원 등 13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캠퍼스로 찾아가 금연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과 금연클리닉이 학생 및 교직원들이 금연을 실천하도록 돕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6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회계결산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 안건 7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연구원은 지난 1년 간 추진한 연구사업 잔액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세입으로 반영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아울러 연구본부장 직위의 순환 보직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본부장 직위의 자격을 완화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등 부설기관 운영에 대한 사항을 ‘직제 규정’에 반영했다. 또한, 시정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방향 설정과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자문위원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을 ‘연구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에 담았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외에도 △인사관리 규정 △복무 규정 △보수 규정 개정까지 모두 7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정연구원은 다양한 정책 연구를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해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며 “투명한 재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26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주거 지원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충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과 동시에 주거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및 다양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청주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정주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주거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많은 청년층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식 충북공업고등학교 교장 역시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방을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 임시거주시설 운영, 청소년 대상 주거복지 상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급 대상 품목은 행사 기간에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이 6만7천원 이상인 경우에는 2만원,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인 경우에는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노영란 시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저렴하게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에 참여할 ‘책청멤버스’ 회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책청멤버스는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에 관심 있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회원이 되면 대표도서 배부, 대표도서읽기, 공감토크, 저자 초청 강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회원 모집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현장 신청은 4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오창호수공원 야외부스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리는 ‘2025 청주독서대전 개막식 및 책읽는청주 선포식’ 참여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도서 배부도 19일 오후 3시부터 오창호수공원 야외부스에서 배부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청멤버스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독서를 즐기고,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30일까지 카페C에서 ‘동부창고 자원순환마켓’을 연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 기획한 동부창고 자원순환마켓은 2023년에 선보여 많은 사랑을 얻었던 동부창고 의류순환장터 ‘콕콕마켓’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잡화, 물품 등을 교환·판매하는 지속 가능 소비 실천 장터다. 다시 돌아온 이번 동부창고 자원순환마켓에서는 봄‧여름 시즌 의류를 중심으로 △옷장을 콘셉트로 한 전시 ‘누군가의 옷장’ △ 다양한 중고물품에 새 주인을 찾아줄 수 있는 ‘가라지 세일’ △입지 않는 옷을 교환하는 ‘교환 옷장’ △의류 작가가 직접 선택한 빈티지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슬로우 패션마켓’이 함께 열린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슬로우 패션마켓’은 27일까지, ‘교환 옷장’은 28~30일에만 열린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교환 옷장’만 2천원과 함께 입지 않는 봄‧여름 용 깨끗한 의류(1인 최대 3장)가 입장료다. 한편, 주말인 29~30일에는 ‘동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6일 시 전역에 걸쳐 새봄맞이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민, 관, 지역 기업체를 중심으로 시민, 공무원, 기업 직원 등 모두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맑은 고을’이라는 지명 뜻처럼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범시민 운동의 첫 주자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회원, 시민, 시 환경관리본부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상당구 낭성면 감천, 인경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제방도로에 방치된 폐비닐과 플라스틱, 각종 생활쓰레기 등 100리터 마대 300개를 수거했다. 벚꽃 개화기 대비 무심천(모충대교~제1운천교) 일원에서는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을 비롯한 ㈜에코프로 직원과 시 재난안전실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심천 내 계단, 경사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동기구, 나무 의자, 음수대 수전을 보수 및 도색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무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가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공영버스 요금으로 마을 집결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주시 8개 읍·면 63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운행 대상은 3가구 7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자연마을 중 마을 집결지부터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진 곳이나 1일 1회 이하 버스가 운행되는 곳이다. 시는 대상에 해당되는 마을 2~3개소를 추가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행복택시가 운행되고 있는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대표자와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주콜버스와 행복택시 운행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 청주콜버스 노선조정을 통한 행복택시 운행 마을 추가 가능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주민들과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 중 교통취약지역을 지원하는 교통수단을 개선할 방침”이라며 “행복택시 확대 운영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