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는 12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밀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11대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하차 확인 장치, 안전띠, 보호 장치 등 안전장치의 설치 및 작동 상태 등이다. 또한, 운행 기록, 탑승자 관리 명부, 차량 운행 일지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 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행정지도를 병행해 통학버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는 12일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제3회 청렴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 주재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올해 청렴 정책의 방향과 주요 시책 현황 △7~9급 직원 대상 표적 집단인터뷰 결과 △1부서 1시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함께하는 더 청렴한 새 밀양’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 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난 2월 7~9급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표적 집단인터뷰 결과를 분석해 시의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1부서 1시책’추진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각 부서장이 이를 어떻게 실천할지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정지원 보고회를 개최해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병구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밀양문화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계획과 부문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교통·환경·의료·홍보 등 세부 분야별 대응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 축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체계 구축,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운영 계획, 의료지원 및 응급환자 대응 방안 등 구체적인 시나리오에 기반한 대응계획이 논의됐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밀양시민 열린음악회’와‘청소년 아라리오 대축제’,‘老NO!(노노!)행복루’등에 대한 세부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위한 방안 모색에 힘을 쏟았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하는 시민참여 확대, 페이백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 먹거리존 확대, 밀양아리랑 중심의 프로그램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점검하며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축제를 위한 논의를 계속했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 상북면문화체육회는 지난 10일 천성산다목적체육관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5주년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별 릴레이, 큰공 굴리기 등 29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음 명랑운동회로 시작됐다. 이어 초대가수 공연, 양산시립합창단 무대,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면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또 상북면 관내 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존경, 감사,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출품작을 전시하고 시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우근 상북면 문화체육회장은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하는 천성대축제는 우리지역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디자인공원 일대에서 제15회 장애아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오오 잔치-문화야, 예술아 같이 놀자!’라는 부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술·음악·그림책을 통한 융합공연과 샌드아트체험, 캐리커쳐, 가죽공예, 악기 체험 등 오감을 즐겁게 자극하는 체험 부스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아동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한국파릇하우스의 장애인식 개선 공연 “우리 함께 춤출 수 있을까?”이 주목받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놀이를 통해 장애인 배우들과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만들어 나간 추억은 장애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존과 공감, 포용의 자세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장애아동의 날 행사는 지역 사회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는 전자이미지 공인시스템 구축 운영을 통해 전자이미지 공인 날인 절차와 대장관리 이력을 전자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공문서 날인 절차의 전산화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전자이미지 공인시스템은 기존의 수기 날인 방식 대신, 전자적 방식으로 공인을 삽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공인의 부정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력관리 및 효율적인 업무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4일부터 전자이미지 공인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공인 날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성한 공문서의 진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법적 효력, 행정 신뢰성 확보에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전자이미지 공인에 대한 보안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신뢰성 있는 행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정보통신과 행정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조선통신사와 양산’ 특별기획전을 오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통신사의 외교적 여정과 문화적 성과를 조명하는 동시에, 통신사 행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양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요청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조선 국왕이 일본 막부에 파견한 공식 외교 사절단으로, 당시 동아시아의 평화와 문화 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 한양에서 일본 에도까지 이르는 경로와 각 경유지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2부는 양산에서의 활동과 지역 인물들의 활약상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소개한다. △3부는 통신사가 일본 문인들과 나눈 회화, 시, 서예 등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문화적 상호작용의 깊이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을 통해 그 보존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새길 예정이다. 전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직결된 식품 안전관리에 힘써온 시책 성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식약처에서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해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식약처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광역시·도 17곳, 시·군·구 기초지자체 228곳을 대상으로 ‘제도운용’, ‘위생관리’, ‘협업사례’ 등 3개 영역, 8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으며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쳤다. 나주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위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에 힘입어 관내 식품업체 대상 점검률, 법 위반 적발률, 민원 처리 기한 준수율,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위생과 더불어 음식문화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5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먹거리 관광 경쟁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소방서는 소방안전대책협의회(회장 최욱형)가 12일 오후 2시 서장실에서 관내 노인요양시설 5개소에 방연 마스크 100개(약 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에 취약한 거동불편 입소자들의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의 화재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거창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지역 내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서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구성한 협의체로, 화재 예방과 대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안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거창소방서장과 소방안전대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예방안전과장, 안전지도담당, 협의회 사무국장, 그리고 베푸는공동체, 에덴실버요양원, 아림노인요양원, 엘림의 집, 복민노인요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달한 방연 마스크는 산소 발생 기능을 갖춘 ‘생명구조마스크’로, 소방청 신제품 인정과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고기능성 장비다. 최욱형 협의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시설 화재로 인한 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12일 지곡면에서 40여 명 대상, 고품질 만생복숭아 생산 기술 전수 함양군은 지난 12일 지곡면에서 만생복숭아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만생복숭아 적심 및 하계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동계전정 이론 교육에 이어,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 전수를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충북 음성군의 선도농가 송찬의 씨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만생복숭아 생육 단계에 맞춘 적심과 하계전정 방법 등 현 시점 농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교육 후에는 참석 농가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만생복숭아 적심과 하계전정은 여름철 생육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수세 조절과 꽃눈 분화 촉진 등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작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농가에서 실질적인 핵심 기술을 익혀 고품질 만생복숭아 생산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맞춤형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10월 개최 예정인 ‘제32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후보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기술 혁신과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우수한 경영 능력 및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후보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을 등록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 영위(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다. 신청은 도 누리집에서 신청(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기업체 실태 평가서,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사업장 소재 시군 기업 지원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업 건실도와 지역사회 기여도, 경영, 기술 등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시군이 1차 서류 심사를 하고 현지 실사를 진행해 9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기여 평가 항목에 지방소멸지역(6개 시군) 소재 기업, 장애인 우수선수 채용 기업 항목을 추가해 지역 균형 발전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성과도 반영한다. 최우수 기업에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도민의 주거 안정과 경기 활성화, 기회발전특구 조기정착을 위해 ‘충청남도 도세감면 조례’를 개정·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민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부동산경기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에는 4개 항목의 취득세 감면 제도를 새롭게 담았다. 먼저,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을 신축해 매각하거나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한다. 이는 아파트 위주의 기존 주택공급 정책으로 다세대, 연립, 다가구 등 소형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현실을 개선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도민 주거안정을 뒷받침하고자 하는 조치이다. 두 번째는 도내 준공 후 미분양된 아파트(전용 85㎡ 이하)를 아파트 사업시행자가 임대 목적으로 취득할 경우에도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한다. 미분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세 번째는 도내 9개 인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산업 면허제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신의준)는 지난 5월 9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수산업 면허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행 수산업 면허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전라남도 특성에 맞춘 면허제도 개선안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서 대표의원인 신의준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도 관계부서 및 용역 수행사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향후 일정 등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전라남도 지역․업종별 수산업 면허 현황과 정부 정책 및 주요 지자체 수산업 면허제도 변화,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분석하며 내실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신의준 대표의원은 “직접 어촌 현장을 다녀보면, 현행 수산업 면허제도는 오랜 기간 관행적 운영에 따라 어업 현실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정수 의원(철원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12일(월) 제2차 농림수산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글로벌 위기 속에 공급망 불안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폭등에 대응해, 강원도 농업인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은 ▲ 필수농자재의 정의 ▲안정적 농자재 구매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 필수농자재 구매에 필요한 재정지원 ▲ 지원 대상 및 기준 등이 반영됐다. 김정수 의원은“국제 정세 불안과 기후 위기 등으로 필수농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의 농민들은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며, “농민들이 기본적인 농자재를 구입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기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으며,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5월 21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며, 향후 시행 시 강원도 농업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가축 살처분 등에 의한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월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춰 기존 조례의 표현과 체계를 전면 정비함과 동시에, 가축 살처분 등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체계를 대폭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 가축 살처분 참여자 등 대상자 범위 명확화 ▲ 살처분 전 심리상담 및 예방교육 지원 및 살처분 후 심리검사, 치료 비용 지원 근거 강화 ▲ 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센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규정 등이다. 진종호 의원은 “ASF, 고병원성 AI 등 반복되는 가축전염병 방역 과정에서 도내 축산업 종사자ㆍ관계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축산현장의 인권과 안전, 그리고 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정책적 기반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